항목 ID | GC08500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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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菖蒲里 |
영어공식명칭 | Changpo-ri |
이칭/별칭 | 붓개,창포,창해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 창포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진원형 |
[정의]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창포리(菖蒲里)는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의 남동부에 있으며, 행정리는 창포리 하나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 마을로는 붓개·창포가 있다.
[명칭 유래]
창포리는 붓꽃이 많이 피는 갯가에 있어 창해(菖海)·붓개라 부르다가 창포(菖蒲)가 되었다 한다.
[형성 및 변천]
창포리는 본래 영덕군 동면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창포동이라 하고 영덕군 오보면에 편입되었다. 1934년 4월 1일 군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영덕면에 편입되었다. 1979년 5월 1일 대통령령 제9409호에 의해 영덕면이 영덕읍으로 승격됨에 따라 영덕읍 창포동이 되었다. 1988년 5월 1일 군조례 제972호에 의해 동을 리로 개칭하여 창포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창포리는 동해에 접한 마을로서, 서부 지역의 150~200m 내외의 구릉성 산지가 낮아지면서 동해까지 뻗어 내려와 있다. 남서쪽으로는 삿갓봉[206.2m], 북서쪽 경계 인근의 삼계리에 달봉산[175m]이 솟아 있다.
[현황]
창포리의 2020년 말 면적은 3,453,846㎡이며, 2021년 5월 기준 총 166가구에 280명[남 122명, 여 158명][외국인 제외]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으로 동해가 있고, 서쪽은 강구면, 남쪽은 영덕읍 대부리, 북쪽은 대탄리, 북서쪽은 삼계리와 접한다.
창포리 바닷가는 암석해안이 이어지고 있으며, 남동쪽 대부리 경계 지점의 해안 산기슭을 따라 창포마을이 들어서 대부분 주민이 거주한다. 창포리는 해안가에 자리하나 농촌마을이 대부분이며, 창포마을을 중심으로 어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창포마을은 해양수산부의 아름다운 어촌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창포리의 영덕화강섬록암해안은 경상북도 동해안 국가지질공원의 지질 명소에 해당된다.
창포리는 영덕 관광의 거점 중 하나로서 영덕 고유의 장소성을 나타내는 장소와 시설들이 즐비하여, 영덕블루로드 A 코스의 주요 경유지이자 영덕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북동쪽 해안도로 변은 영덕해맞이공원과 창포말등대가 있으며, 서쪽 산지에는 영덕풍력발전단지와 영덕군산림생태문화체험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영덕산림생태문화체험공원은 1997년 대형 산불 피해지였던 곳을 2008년부터 2014년까지 7년간에 걸쳐 조성한 곳이다. 이 주변으로 바다숲향기마을[펜션 숙박 마을], 영덕군해맞이캠핑장, 영덕해맞이예술관, 신재생에너지전시관, 정크트릭아트전시관, 전동휠체험장 등과 그 외 창포해맞이축구장, 별반산봉수대, 해양환경체험 기관인 국립청소년해양센터가 있다.
창포리 해안으로는 국가지원지방도 제20호선이 통과한다. 서쪽 산지 영덕풍력발전단지와 영덕산림생태문화체험공원으로는 대부리와 연결되는 왕복 2차로가 개통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