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5001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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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谷里 |
영어공식명칭 | Geumgok-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영덕군 병곡면 금곡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남도훈 |
[정의]
경상북도 영덕군 병곡면에 속한 법정리.
[개설]
금곡리는 영덕군 병곡면 북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금곡1리·금곡2리·금곡3리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 마을로는 거무실마을·지경마을·유금마을 등이 있다.
[명칭 유래]
금곡리(金谷里)는 금곡1리와 금곡2리의 경계를 이루는 맑은 개울에서 사금이 났다고 해서 붙여졌다. 또 하나의 설로는 둔암(遯岩) 김한중(金漢重)이 여기에 피신한 뒤 그 자식들이 번성하여 김씨의 성을 따서 금곡이라 불렀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금곡리는 조선시대 영해부 북이면에 속한 지역으로서,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병곡면에 편입되었다. 1961년 행정상으로 금곡1구·금곡2구·금곡3구를 금곡1동·금곡2동·금곡3동으로 개칭하였다. 1988년 군조례에 따라 금곡동이 금곡리로 개칭되었다.
[자연환경]
금곡리는 칠보산[811m]에서 나온 산맥의 골짜기에 자리하여 산맥이 마을을 감싸고 있는 형국이자 동해와 인접한 마을이다. 금곡리의 하천인 유금천은 금곡리 서쪽의 칠보산에서 발원하여 동쪽으로 흐르다가 동해로 유입되며, 그 지류가 북쪽에서 발원해 금곡지를 지나 유금천에 합류 금곡 1, 2리의 경계를 이루며 금곡지를 거쳐 동해로 흘러간다.
[현황]
금곡리는 병곡면의 북편에 있는 법정리로서 2021년 5월 말을 기준으로 금곡리의 면적은 11.13㎢이며, 인구는 총 171가구에 284명[남 132명, 여 152명][외국인 제외]이다. 금곡리의 동쪽에는 동해와 접하며, 서쪽에는 금곡3리인 유금마을이 자리 잡고 있다. 북쪽에는 금곡2리인 지경마을이 있으며, 남쪽에는 백석리와 접한다. 자연 마을인 거무실마을은 금곡1리로, 후릿그물로 고기를 잡던 곳이라 하여 명명되었다. 금곡2리인 지경마을은 조선시대 영해와 평해의 경계가 되는 지역이었으며, 현재 경상북도 울진과 영덕의 군계(郡界) 역할을 해주고 있다. 또한, 금곡3리인 금이 나오는 마을이라는 뜻의 유금마을이 있다. 해안가 마을인 만큼 금곡2리에서는 미역과 전복이 생산된다. 문화유산으로는 유금사, 장화부인묘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