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5003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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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盈德城內里冊房官舍 |
이칭/별칭 | 영해부 관아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 성내3리 671-1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이창국 |
건립 시기/일시 | 1384년 - 영해 읍성 축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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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 시기/일시 | 구한말 - 영덕 성내리 책방관사 건축 |
현 소재지 | 영덕 성내리 책방관사 - 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 예주3길 7[성내3리 671-1] |
원소재지 | 영해읍성 - 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 예주3길 7[성내리 671-5] |
성격 | 관아 건물 |
정면 칸수 | 6.5칸 |
측면 칸수 | 3칸 |
[정의]
경상북도 영해군 영해읍에 있는 조선 시대 관아 건물.
[개설]
영덕 성내리 책방관사(盈德城內里冊房官舍)는 조선 시대 영해부 관아(官衙) 부속 건물 중 하나이다. 관아란 관원들이 정무를 보던 건물로 관서(官署)·공해(公廨)라고도 한다. 영해부 관아에는 동헌(東軒), 객사(客舍), 작청(作廳), 장청(將廳), 군기청(軍器聽), 향청(鄕廳), 대동고(大同庫), 호적고(戶籍庫), 관청고(官廳庫), 공고(工庫), 사창루(司倉樓), 종루(鍾樓), 형옥(刑獄) 등 29동의 건물이 있었다.
[위치]
영덕 성내리 책방관사를 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 성내리에 있는 영해면 행정복지센터 입구 옆에 복원하였다. 영해면 행정복지센터는 조선 시대 영해읍성 터이다. 영해면 행정복지센터는 봉화산에서 북서쪽으로 뻗어내려오는 능선 끝자락으로, 동해안과 약 3㎞ 거리에 있다.
[변천]
영해 읍성이 언제부터 있었는지 있었는지 알수 없으나, 조선 시대 영해 읍성은 왜구의 침입으로 폐허가 된 기존의 읍성을 대신하여 1384년(우왕 10) 새롭게 쌓은 것이다. 이때의 읍성은 토석혼축으로 추정된다. 조선 시대 들어와서 방어 등을 이유로 1448년(세종 30) 석성으로 수축하였다. 이와 함께 관청 건물도 세워졌다. 영덕 성내리 책방관사는 관아 부속 건물로 구한말 건축된 것으로 전해진다. 책방(冊房)이란 당시 영해부사의 보좌역으로 오늘날 기초 단체장의 비서실장에 해당한다고 한다. 건물은 화재로 인해 수차례 보수되었다.
[형태]
원래 정면 6칸은 남에서 북으로 방 1칸-방 2칸-정지 1칸-방 2칸 차례로 배치되었다. 북측 온돌방에서 모로 틀어 마루방 2칸을 연접시킨 형태로 추정되나, 복원된 건물은 원형과 다소 차이를 보인다. 복원된 건물은 정면 6칸 반, 측면 3칸 규모의 건물이다. 남북으로 가게 방 1칸, 정지 2칸을 두고 직각으로 틀어서 1칸 반 규모의 방을 연접하여 'ㄱ' 자형 평면 구조를 이룬다. 방 배면은 반 칸 확장하였고, 회첨부 온돌방 앞에서는 일본식 장마루를 설치한 뒤 미세기문을 달았다.
[현황]
건물이 많이 훼손된 상태이다.
[의의와 평가]
책방관사는 일제 강점기 일본이 모두 파괴한 관아건물 중 하나를 복원함으로써 복원된 성벽의 일부와 함께 이 일원에 읍성과 관아가 있었음을 알려주는 좋은 사례가 된다. 향후 주변에 대한 시·발굴 조사를 통해 매몰되어 있는 관아의 규모를 파악하고 이를 통해 좀 더 많은 연구와 복원이 이루어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