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5006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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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白瑨 |
영어공식명칭 | Baek Jin |
이칭/별칭 | 진(晉)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경상북도 영덕군 |
시대 | 고려/고려 후기 |
집필자 | 배상현 |
[정의]
고려 후기 영덕 출신의 문신.
[개설]
백진(白瑨)[?~?]은 홍건적(紅巾賊)의 침입 때 적군을 물리쳤으며, 관직은 사헌부판사(司憲府判事) 등을 지냈다.
[가계]
백진의 본관은 대흥(大興), 이명은 진(晉)이다. 충간공(忠簡公) 백문보(白文寶)[1303~1374]의 아들이다.
[활동 사항]
고려 말 홍건적의 난 때 사재소감(司宰少監) 박강(朴强)을 도와 적을 크게 물리쳤으며, 정주목사(定州牧使)·검교한성판윤(檢校漢城判尹)·사헌부판사 등을 역임하였다. 1383년(우왕 9) 왜구의 침략이 극심한 가운데 피난 중이던 어머니가 돌아가시자 사불산(四佛山) 미륵암(彌勒庵)을 중창해 명복을 빌기도 하였다. 한편, 불심이 깊었던 백진은 현재 영덕군 창수면에 소재한 장육사(莊陸寺)에 봉안되어 있는 영덕 장륙사 건칠관음보살좌상(乾漆觀音菩薩坐像)[보물]의 조성에도 관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