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영덕군 출신의 의사이자 정치인.

[개설]

김찬우(金燦于)[1933~2006]는 영덕 출신의 의사이자, 4선 국회의원이다.

[가계]

김찬우의 본관은 김녕(金寧), 호는 우범(又凡)이다. 슬하에 2남을 두었다.

[활동 사항]

김찬우는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고향인 영덕군에서 영덕제일병원을 개업하였다. 이후 의사로 활동하다가 1981년 치러진 제11대 국회의원 선거에 민주한국당 후보로 경상북도 울진군·영덕군·청송군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어 정치가로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제12대, 제1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연이어 낙선하였다.

1992년 치러진 제1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통일국민당의 공천을 받아 울진군·영덕군·청송군 선거구에 출마해 당선되었고, 1996년 치러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신한국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서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1995년 대한민국 국회 예결산특별위원장, 1998년부터 2000년까지 대한민국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역임하였다.

2000년 치러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한나라당 후보로 영덕군·청송군 ·영양군 선거구에서 출마해 당선되었다. 그러나 2002년 치러진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과정에서 한나라당 공천 대가로 지역 정치인에게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2005년 징역 1년, 추징금 3억 원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묘소]

경상북도 영덕군 달산면에 묘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