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 매정리에 조성된 농공단지.

[개설]

농공단지란 1983년 제정된 「농어촌 소득원개발 촉진법」에 따라 지역에 공업을 유치하여 농촌 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을 기여하고, 나아가 지방 재정 확충 및 주민 소득 증대를 통해 도시와 농·어촌 간의 지역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개발한 공업 지역을 말한다. 2021년 4월 현재 영덕군 지역에는 3개의 농공단지[영덕농공단지, 영덕 제2농공단지, 영덕로하스특화농공단지]가 조성되어 있는데 영덕 제2농공단지는 그중 한 곳이다.

[건립 경위]

2010년 6월 영덕군 영덕읍 매정리 산120번지 일원을 농공단지로 지정하고 지형 도면을 고시한 후 4개월 후인 10월 19일 농공단지 조성·실시 설계 용역을 완료하였다. 2012년 12월 7일 총사업비 174억 7000만 원[국비 69억 5000만 원, 군비 100억 원, 도비 4억 9600만 원]을 들여 공사를 시작, 2013년 3월 토지 및 지상물 보상을 완료하였다. 2019년 9월 공단 조성을 완료, 분양 승인을 받았다.

[변천]

2019년 9월 공단 조성을 완료하고 분양 승인을 받은 후 현재에 이르고 있다.

[구성]

영덕 제2농공단지는 총 조성 면적 32만 6749㎡이며 산업시설 구역 19만 5211㎡[59.7%], 지원시설 구역 3,382.5㎡[1.0%], 공공시설 구역 5만 5590㎡[17.0%], 녹지 구역 7만 2565.9㎡[22.3%]로 구성되어 있다. 유치 대상 업종은 비금속 광물 제품, 금속 가공 제품, 전기장비 제조업, 기타 기계 장비 및 운송 장비 제조업으로 되어 있다.

[현황]

2020년 12월 기준 영덕 제2농공단지는 총 분양 대상 면적의 11.8%인 2만 3082㎡를 분양한 상태이며, 태양광 구조물 제조업체인 (주)신성이앤에스와 계측제어장치 생산업체인 이코우(주) 영덕지사 등 2개 업체가 입주를 마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