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 괴시리에 있는 지역 문화 관광 지원 재단.

[개설]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영덕 지역에 지속가능한 문화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된 재단법인이다. 자율성·전문성·창의성을 바탕으로 주민 주도의 문화 향유와 문화 도시 완성을 도모하고 있다. 지역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축제를 혁신하고, 새로운 관광 상품을 개발하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

[설립 목적]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영덕군의 지역 문화 진흥, 문화 관광 진흥, 문화 복지 증진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이에 따라 영덕문화관광재단에서는 문화 관광을 위한 모든 축제·행사 운영 및 문화 관광 자원을 직접 개발·관리하고 있으며, 지역 문화 진흥을 위한 사업의 개발과 추진, 지역 문화 관련 정책 개발 지원과 자문, 전문 인력의 양성과 지원, 문화 예술·체육 단체 지원 및 활성화 사업 추진, 지역 문화 협력 및 연계·교류에 관한 업무, 관광 홍보를 위한 상품 개발 등을 수행하고 있다.

[변천]

2015년 처음으로 「영덕문화관광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안이 거론되면서 재단 설립의 논의가 시작되었다. 2019년 2월 영덕문화관광재단 설립 타당성에 대한 검토 용역이 이루어졌다. 같은 해 12월 「영덕문화관광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가 영덕군의회를 통과하여 정식으로 영덕문화관광재단 이 설립되기에 이르렀다. 2020년 8월 '우리동네 미술'이라는 영덕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개최함으로써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이사회[이사장·상임이사·이사·감사] 이하 경영기획팀, 문화사업팀, 예술진흥팀, 홍보마케팅팀, 웰니스관광사업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문화 인력 양성 사업인 ‘영덕문화도시학교’, 주민주도 문화 사업인 ‘문화도시 마중물 사업’, 청년 문화 기반 구축 사업인 ‘청년 로컬 크리에이터 영덕살이 청춘영감’, 문화 공간 사업인 ‘영덕 문화 플랫폼 문화팜팜’, 문화 도시 마을 사업인 ‘마을, 문화로 공감 프로젝트’ 등이 있다. 예주문화예술회관과 인문힐링센터 여명, 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신돌석장군기념관, 목은이색기념관, 나옹왕사기념관 등을 위탁 운영·관리 중에 있으며, 영덕대게축제 등을 주관하고 있다.

[현황]

영덕문화관광재단은 2021년 전략 과제로 문화 도시 기반 구축, 문화 예술 향유 활성화, 통합 마케팅 실행, 웰니스 체험 관광 등을 선정하였다. 이를 위해 세부적으로 거버넌스 구축, 인력 양성, 주민 주도 문화 사업, 청년 문화 기반 구축, 문화 플랫폼 구축, 지역 축제 진흥, 공연 기획, 전통문화 진흥 사업, 온라인 마케팅 체계 구축, 직원 역량 강화 등의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영덕문화관광재단은 각종 문화 사업과 활동을 통해 한국매니페스토 평가단으로부터 공약 실천 계획 평가 최우수[SA] 등급을 받기도 하였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역에 산재되어 있는 문화 관광 시설의 성격과 활용성 등을 충분히 고려하여 효율적으로 관리함으로써 문화 예술 관광 수요자와 공급자 간에 이상적인 연결 플랫폼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