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5010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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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盈德-祝祭 |
영어공식명칭 | Yeongdeok Sunrise Festival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행사/행사 |
지역 | 경상북도 영덕군 강구면 삼사리 일원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윤정식 |
[정의]
경상북도 영덕군에서 매면 개최되는 새해 맞이 축제.
[개설]
영덕해맞이축제는 새해를 맞이하여 개최되는 축제로 12월 31일부터 이듬해 1월 1일까지 전야제를 포함하여 타종식, 일출 행사 등이 열리는 영덕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이다. 시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져 새해의 안녕을 기원하고 희망을 염원하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연원 및 개최 경위]
매년 마지막 날인 12월 31일이 되면 전국에서 수많은 인파가 동해안 해맞이 명소인 영덕군 삼사해상공원에서 몰려든다. 1997년에 시작된 영덕해맞이축제는 동해안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해맞이 행사라 할 수 있다. 매년 신년 해맞이 행사와 함께 경북대종의 타종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 내용]
영덕해맞이축제는 12월 31일 밤, 가는 해의 아쉬움을 담은 전야제를 통해 오는 해의 시작을 알리는 자정 축원 경북대종 타종식을 시작으로, 새해 희망 퍼포먼스, 일출 행사 등이 펼쳐진다. 전야제에서는 영덕을 대표하는 민속놀이 중 하나인 '영덕 월월이청청'을 비롯하여 지역민 축하 공연, 출향인 공연, 별신굿, 부채춤, 송년 음악회가 열리고, 제야의 타종식에 이어 달집 태우기, 불꽃쇼 등이 이어진다. 다음날인 1월 1일 일출 시간에 맞춰 다채로운 공연과 부대 행사가 계속된다. 행사장 부스에서는 해맞이 체험 프로그램 및 지역 먹을거리·특산물 장터도 함께 열린다.
[현황]
한해 마지막 제야(除夜)에 시작하여 새해 첫날까지 이어지는 해맞이 축제는 한 해의 마무리와 또 다른 한해의 시작을 맞이하는 행사이다. 2020년 12월 31일 경상북도와 영덕군이 개최할 예정이던 행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지역 확산 방지와 주민의 안전을 위해 취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