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영주시 평은면 오운리와 경상북도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를 연결하는 일반지방도.

[개설]

지방도제915호선은 일반지방도로서 총길이는 46.2㎞이며, 노선명은 평은-춘양선이다.

[명칭 유래]

지방도의 노선번호는 남북 방향은 홀수, 동서 방향은 짝수를 부여한다. 세 자리 또는 네 자리 번호를 부여하며, 도별 고유번호를 사용한다. 경상북도는 세 자리이며 첫째 자리는 9를 사용한다. 또한 남북 방향 도로는 서쪽부터, 동서 방향 도로는 남쪽부터 번호를 부여한다. 지방도제915호선은 남북 방향 도로로서, 도로의 노선번호 부여 원칙에 따라 붙여진 명칭이다.

[제원]

지방도제915호선이 영주시를 통과하는 구간 길이는 5.7㎞로 왕복 2차로이며, 도로포장률은 100%이다.

[변천]

2003년 지방도제915호선은 영주시 평은면, 안동시 녹전면, 봉화군 상운면·물야면·춘양면을 경유하는 도로로 지정되었다.

[현황]

지방도제915호선은 영주시에서는 평은면 오운리를 통과한다. 도로명은 예봉로이다. 오운리 가운데는 고도 약 300m의 예고개[옛고개]를 경계로 하여 남북 방향으로 일직선의 골짜기가 뻗어져 있는데, 이 골짜기를 따라 지방도제915호선이 통과하고 있다. 지방도제915호선은 오운리 남부에 있는 오운육교에서 국도제5호선으로 연결되며, 그곳에서 국도제5호선은 북서쪽 오운터널과 평은터널를 지나 영주 중심 시가지로 향한다. 예고개삼거리 인근에는 휴게소, 쉼터, 식당, 주유소 등이 들어서 있다.

국토교통부의 『도로 교량 및 터널 현황 조서』에 의하면 지방도제915호선의 영주 구간에 가설된 교량은 1985년에 준공된 하운교가 있다. 오운리 북부를 흐르는 토일천의 상류 지역에 가설된 교량으로 길이 15m, 총폭 8.5m의 소규모 2차로 교량이다. 예고개 북쪽에서 측정한 지방도제915호선의 2017년 평균 일 교통량은 승용차 1,710대, 버스 125대 및 화물차 1,096대 등 총 2,931대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