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영주시 가흥동에 있는 고속버스와 시외버스의 종합버스터미널.

[개설]

영주종합터미널은 영주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개장된 버스터미널이다. 고속버스와 시외버스의 종합정류장으로 대구·경북 지역, 수도권, 강원도, 충청·대전·세종 지역, 부산, 울산 행 버스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건립 경위]

영주종합터미널은 기존 건물의 시설 노후와 편의시설 부족, 주택 밀집 지역으로 인한 터미널 주변 교통정체와 불법주차 문제 등으로 인해 현재 위치로 옮겨 새롭게 개장하였다.

[변천]

영주시외버스터미널은 처음 영주군 영주동에서 개장하였으며, 1975년부터 같은 영주동 내에서 위치를 옮겨 영업하였다. 이후 시설 노후화를 비롯한 여러 문제로 인해 현재 위치인 영주시 가흥동에 민자 50억 원을 투자해 새로 지었다. 2017년 1월 17일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1975년 개장한 영주동의 옛 터미널 부지에는 현재 영화관이 들어서 있다.

[구성]

영주종합터미널은 대지면적 8,240㎡, 건축연면적 1,469㎡, 2층 규모로 건축되었다. 터미널 건물에는 대합실 등 버스터미널 용도 이외에도 영주시 농특산물 판매홍보관, 편의점, 분식점, 떡·빵·커피 판매점 등이 입점해 있다. 건물 밖으로는 120대를 동시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현황]

영주종합터미널의 버스 노선을 살펴보면 대구·경북 지역에는 대구, 포항, 안동, 구미, 예천·점촌·상주·김천, 의성·군위, 봉화, 울진, 경주 방면 버스가 운행된다. 수도권 지역은 서울, 인천공항, 안산·인천, 수원, 고양, 안양·부천, 성남 방면 버스, 강원도 지역으로는 원주, 강릉·속초, 태백 방면 버스가 운행된다. 충청·대전·세종 지역으로는 제천, 충주, 대전·세종, 천안 방면 버스가 있으며, 그 외 부산, 울산 방면 버스도 운행된다. 아울러 이들 목적지로 가능 도중에 일부 경유 지역에 정차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