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400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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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鄰豊縣 |
영어공식명칭 | Inpung-hyeon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제도/법령과 제도 |
지역 | 경상북도 영주시 |
시대 | 고대/남북국 시대,고려/고려 전기 |
집필자 | 방용철 |
제정 시기/일시 | 757년 - 이벌지현에서 인풍현으로 개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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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 시기/일시 | 940년 - 인풍현 흥주에 합속 |
관할 지역 | 인풍현 - 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
[정의]
757년부터 940년까지 영주 지역에 설치되었던 지방행정구역.
[개설]
인풍현(鄰豐縣)은 삼국시대 때 이벌지현(伊伐支縣)으로, 757년(경덕왕 16)에 설치되었다. 지금의 영주시 부석면 일대로 추정하고 있다.
[제정 경위 및 목적]
757년 군현제(郡縣制)를 강화하고, 명칭을 한자식으로 아화(雅化)하는 과정에서 이벌지현에서 인풍현으로 변경되었다.
[관련 기록]
『삼국사기』 권35 지리지 삭주조에 “급산군(岌山郡)은 본래 고구려 급벌산군(及伐山郡)이었는데 경덕왕이 이름을 고쳤다. 지금은 흥주(興州)이다. 영현(領縣)은 1개이다. 인풍현은 본래 고구려 이벌지현이었는데 경덕왕이 이름을 고쳤다. 지금은 알 수 없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또 『삼국사기』 권37 지리지 고구려조에 본래 고구려의 우수주(牛首州)에 속하였던 지명 가운데 인풍현의 전신인 이벌지현이 보이며, 이벌지현의 별칭을 ‘자벌지(自伐支)’라고 하였다.
[내용]
『삼국사기』 권32 지리지에 따르면 인풍현은 고구려의 이벌지현이었다가 757년 12월 전국적인 지방제도 정비 중에 인풍현으로 개정된 것으로 나타난다.
[변천]
인풍현은 940년(태조 23) 급산군이 흥주로 개정될 때, 완전히 흥주에 영속된 것으로 추정된다.
[의의와 평가]
인풍현은 통일신라시대 지방 통치의 일면과 중국식 문물 수용 양상을 살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