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4011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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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榮州- |
영어공식명칭 | Yeongju Goguma Ppang(Sweet Potato Bun) |
분야 | 생활·민속/생활 |
유형 | 음식물/음식물 |
지역 | 경상북도 영주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강중휘 |
[정의]
경상북도 영주 지역에서 고구마를 넣어 만든 빵.
[개설]
영주 고구마빵은 영주시의 기후 및 토질에 적합하여 잘 재배되는 고구마를 이용하여 상품화한 제품이다.
[연원 및 변천]
영주 지역은 대륙성 한랭기후가 형성되어 통풍이 쉽고, 토질은 사질양토로 배수가 양호하며, 일조량이 많아 고구마를 재배하는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소백산의 영향으로 일교차가 커서 고구마의 색과 향, 당도가 뛰어나다. 특히 영주 남부 지역에는 화강암이 풍화되어 생성된 흙인 마사토를 이용한 고구마 재배 농가가 많은 편이다.
이러한 환경에서 영주시의 미소머금고와 고구맘은 영주산 고구마를 활용한 고구마빵을 상품화하여 판매하고 있다. 미소머금고영농조합법인은 2006년부터 고구마빵 시제품을 출시하면서 ‘고구마 웰빙빵’, ‘고구마파이’, ‘녹차고구마파이’ 등을 개발했다. 이후 2008년에는 ‘미소머금고’ 브랜드를 도입하여 영주 시내를 비롯하여 서울, 부산 등 전국 각 지역에 직영 매장과 프랜차이즈 매장을 두고 있다. 영주농업회사법인주식회사 고구맘은 2011년 ‘홍삼빵’, ‘고구마빵’ 등의 개발을 시작으로 2012년에는 ‘고구맘’ 상표등록을 하였으며, 영주 시내 외에도 서울, 대구, 대전 등에 커피와 고구마빵을 결합한 커피숍 형태의 가맹점을 개설하여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