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4011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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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玉帶里浮舟形 |
영어공식명칭 | Okdaeri Bujuhyeong(Folktale)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설화 |
지역 | 경상북도 영주시 단산면 옥대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은정 |
수록|간행 시기/일시 | 2010년 - 「옥대리 부주형」 『영주시사』2에 「옥대리 부주형」으로 수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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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지명 | 옥대초등학교 - 경상북도 영주시 단산면 아호로26번길 22[옥대리 220] |
채록지 | 「옥대리 부주형」 - 경상북도 영주시 단산면 옥대리 |
성격 | 설화|전설 |
주요 등장 인물 | 옥대리 주민 |
모티프 유형 | 지형|지역|흥망 |
[정의]
경상북도 영주시 단산면 옥대리의 지형과 지역의 흥망과 관련해 전해내려오는 이야기.
[개설]
「옥대리 부주형」은 영주시 단산면 옥대리의 지형이 떠 있는 배의 모양이어서, 이 지역이 흥하기 위해서는 배의 돛으로 쓰이는 나무를 많이 심어야 된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
[채록/수집 상황]
2010년 영주시사편찬위원회에서 간행한 『영주시사』2에 수록되어 있다. 제보자는 영주시 단산면 옥대리에 거주하는 김성배[남, 77세]이다.
[내용]
단산면 옥대리는 부주형(浮舟形), 즉 배가 떠 있는 모양을 하고 있다. 배는 돛대가 없으면 못 가기 때문에 마을이 잘 되려고 옥대초등학교 앞에 느티나무를 많이 심었다. 나무 심기는 일제강점기 때부터 시작되었고, 이후 숲을 이루자 마을의 생활이 조금 나아졌다고 한다. 1959년 태풍 사라 때문에 미루나무와 느티나무가 거의 다 쓰러졌는데, 이후 마을에 안 좋은 일이 이어지자 다시 새로 나무를 심었다고 한다.
[모티프 분석]
「옥대리 부주형」의 주요 모티프는 지형, 자연재해, 지역의 흥망이다. 단산면 옥대리의 지형이 부주형이라 돛의 재료로 쓰이는 나무가 많이 필요하다. 태풍이 와서 나무가 많이 뽑혔을 때는 안 좋은 일이 많이 생기고 나무가 많았을 때는 좋은 일이 많았다는 것으로 보아 지형과 지역의 흥망이 관련이 있다고 주민들은 믿고 있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