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9002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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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新院里 |
영어음역 | Sinwon-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신원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양화 |
[정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포곡읍의 북쪽에 위치하며 양돈이 중심을 이루고 있다.
[명칭유래]
새원이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새원이를 한자로 표기한 이름이 신원리(新院里)이다. ‘원(院: 역원)’을 지을 터를 닦고 난 뒤 집을 짓지 않았지만, 사람들이 새원터라고 하여 마을 이름이 되었다고 한다. 이곳에 있는 전의이씨 묘비에는 ‘사운리(沙雲里)’라고 기록되어 있어, 역원 터와는 관계없는 지명임을 알게 해준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용인현 포곡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평촌(坪村)양지촌(陽地村)·선장(仙庄)을 합쳐 신원리라고 하였다.
[자연환경]
서쪽으로 향수산과 북쪽으로 선장산·박석고개를 잇는 능선 아래 발달된 계곡에 자리하고 있다. 경지 면적은 협소하며, 논보다 밭이 많은 편이다. 지대는 높은 편이며, 동쪽으로 경안천이 북류하고 있다.
[현황]
신원리는 상선장(上仙庄)·선장(仙庄)·양지촌(陽地村)·평촌(坪村) 등의 4개 행정리로 이루어져 있다. 2014년 12월 31일 현재 총 280세대에 585명(남자 342명, 여자 243명)이 거주하고 있다. 유운리와의 경계에 선돌이 남아 있으며, 경신공주와 상당부원군 이애의 묘가 있다. 양돈의 중심지로 한때 전국적으로 명성을 떨쳤다. 지금도 양돈을 하고는 있으나, 상당수가 공장 등으로 바뀌었다. 용인하수처리장이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