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9005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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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新院里遺物散布地 |
영어음역 | Sinwon-ri Yumul Sanpoji |
영어의미역 | Archeological Site in Sinwon-ri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물 산포지 |
지역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신원리 76-3번지 일원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김성태 |
성격 | 유물산포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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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주소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신원리 76-3번지 일원 |
[정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신원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유물산포지.
[위치]
경안천 본류의 서쪽을 따라 나 있는 지방도 57호선의 에버랜드~매산교 구간의 중간지점인 양지촌마을 동편 구릉에 자리한다. 전방 300m 정도에 경기도 용인시 환경사업소가 있고, 유적 동쪽 200m 지점에 일광CON공업(주)가 자리한다.
[발굴조사경위 및 결과]
1996년 서울대학교 박물관이 용인 지역 전체에 대한 광역 지표 조사를 실시하면서 처음으로 학계에 보고되었다.
[출토유물]
조선시대의 자기·도기·기와편이 출토되었는데, 출토 기와편 중에 ‘세헌(世獻)’이란 명문기와가 다수 확인되었다. 또 모래받침으로 포개 구운 백자와 창해파문의 기와편 등도 수습되었다.
[현황]
해발 200m의 매봉산에서 남으로 뻗은 주능선 서쪽으로 갈라져 나온 가지 능선의 언저리에 입지한다. 산포 범위는 산언저리를 따라 만든 경작지를 따라 있으며, 주변에는 가축 사육장이 있다. 유적 입지상으로 경안천 본류와 신원천이 만나는 합수부의 구릉에 위치하고, 전방으로는 신원천 유역의 시드머니들·양지들을 바라보고 배후로는 매봉산을 등진 전형적인 배산임수의 지형을 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수습 유물의 성격으로 미루어 조선시대 건물지가 밀집 분포하였던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의 자연마을은 산 하단부의 평지에 있어 아마도 과거의 자연마을이 산 아래로 이주하면서 원래 이 지점에 있던 취락이 폐기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세헌’명이 새겨진 막새기와가 있는 사실을 주목하여 조선후기 사찰이 있었을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