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9005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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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鳳舞里遺物散布地 |
영어음역 | Bongmu-ri Yumul Sanpoji |
영어의미역 | Archeological Site in Bongmu-ri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물 산포지 |
지역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봉무리 294전|산43임|295전|550전 |
시대 | 선사/석기,고대/삼국 시대,고대/남북국 시대/통일 신라,고려/고려 |
집필자 | 김상익 |
성격 | 유물산포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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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주소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봉무리 294전|봉무리 산43임|봉무리 295전|봉무리 550전 |
[정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봉무리에 있는 선사시대에서 고려시대에 이르는 유물산포지.
[개설]
경기도 용인시 남사면 봉무리에는 모두 네 곳의 유물산포지가 위치해 있는데, 각각을 봉무리 유물산포지 1부터 4로 구분할 수 있다.
[위치]
봉무리 유물산포지1은 봉무리 도장동마을 북쪽에 동쪽으로 뻗은 능선 일대에 형성되어 있으며, 봉무리 유물산포지2는 남사면 북리에서 봉무리로 진입하는 지방도 302호선으로 서편 해발 97m의 비봉산 일대에 형성되어 있다.
봉무리 유물산포지3은 봉무리 유물산포지1이 있는 능선의 북쪽 하단부 경작지 일대에 위치한다. 산포지 인근에 극락사(極樂寺)라는 작은 사찰이 있다. 유물산포지4는 봉무리 기와집말 동편의 구릉지에 형성되었다.
[발굴조사경위 및 결과]
봉무리 유물산포지1은 서울대학교 박물관의 지표 조사 과정에서 확인되어 도장골 사지(寺址)로 보고된 바 있다.
[출토유물]
봉무리 유물산포지1에서는 흑회색 연질 토기편과 회색 경질 토기편 등 통일신라시대와 청자완편·평기와편 등 고려시대의 유물이 채집되었다. 유물산포지2에서는 암회색 경질 토기 구연부편, 타날문이 있는 연질·경질 토기 호편 등이 채집되었다.
봉무리 유물산포지3에서는 통일신라시대의 기와편과 토기편들이 채집되었고, 유물산포지4에서는 소형의 박편 석기류가 주류를 이루며, 후기 구석기시대의 석기 제작 양상이 보이는 작은 혼펠스제 석핵(石核) 1점도 보인다.
[의의와 평가]
봉무리 유물산포지1에서 출토된 유물로 보아 사지의 여부는 불확실하지만 통일신라시대 내지 고려시대의 건물지가 있었던 것만큼은 확실하다고 할 수 있다. 유물산포지2는 채집 유물과 입지로 보아 삼국시대 고분군이 부존할 것으로 여겨진다.
유물산포지3에서 채집된 유물은 대부분 통일신라시대의 기와편과 토기편들로 당시의 건물지가 부존할 것으로 추정된다.
서울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지표조사에서 인근 여러 지점에서 석영암제 석기를 다수 채집한 바 있어 관련된 구석기 문화층이 이 일대에 넓게 형성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