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에 있는 용인시 관할 지방 자치 행정 기관.

[개설]

용인시를 대표하는 지방자치 단체로서 용인시 의회에서 결정된 정책을 집행·관리하는 기관이다.

[설립목적]

용인시의 행정 및 민원 등의 업무를 총괄하고 주민의 복지 증진과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해 설치되었다.

[변천]

1996년 3월 1일 기존의 용인군이 용인시로 승격되면서 개청하였다. 이와 더불어 용인읍이 4개 동으로 분할되고 수지면이 읍으로 승격되는 등의 행정 구역 개편이 있었다. 초대 윤병희 민선 시장이 취임하였으며 총 면적 약 592㎢에 2읍 8면 4동을 관할하게 되었다. 이후 정부의 수도권 인구 분산 정책 및 택지 개발 조성 계획에 의거, 용인시는 수년간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게 되었다.

이에 2005년 6월 26일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삼가동에 용인문화행정타운을 신축하여 청사를 이전하였다. 이후 2005년 10월 31일 하부 행정 기관으로 처인구, 기흥구, 수지구의 3개 구청을 동시에 개청하였으며 관할 행정 구역도 3개구 1읍 6면 22동으로 확대되었다. 2007년 7월 1일 어정동이 상하동과 동백동으로 분동되고 2010년 8월 2일 신갈동과 영덕동으로 분동됨으로써 3개구 1읍 6면 24동의 행정 구역을 관할하게 되었다.

[주요사업과 업무]

중앙 정부와 광역 자치 단체로부터 위임받은 업무와 용인시 고유의 행정 및 민원 업무를 수행한다. 행정 구역을 관리하고 조례와 규칙을 제정하며, 지방세의 부과와 징수, 예산의 편성·집행, 국가 재산의 관리, 호적과 주민 등록 관리, 복지 사업과 위생 사업, 각종 산업 진흥, 지역 개발과 생활환경 개선, 체육과 문화 예술 진흥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활동사항]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 함께하는 지역 경제, 세계 지향 일류 교육, 시민 감동 문화 복지라는 시정 방침을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권역별 기능 특화 발전과 통합적인 공간 개발로 상호 보완적인 개발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처인구는 전원형 휴양 도시와 체류형 관광 중심지로, 기흥구는 대단위 택지 개발과 연계된 체계적인 도시 개발과 첨단 연구 복합 단지로, 수지구는 문화·복지 시설 및 도시 인프라 구축으로 살기 좋은 정주형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또한 용인시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역사 문화 관광 자원이 풍부하고 대규모 위락 시설 및 관광 레저 시설이 풍부하여 다양한 문화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문화 관광 레저 산업의 진흥을 통한 다양한 지역 축제를 개발함과 동시에 체험 참여형 관광 산업을 집중 육성하여 세계적 복합 휴양 레저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현황]

2016년 2월 말 현재 관할 인구는 354,924세대 976,424명이다. 관할 면적은 591.33㎢로 경기도의 5.8%를 차지하고 있으며, 농경지 19%, 임야 54%, 대지 7%, 기타 20%의 비율로 구성되어 있다. 용인시청의 행정 조직은 시장 1명, 부시장 1명, 비서실장, 공보관, 감사관, 도시디자인담당관, 6국 31과 4개 직속 기관, 4개 사업소, 3개 구청, 1개 읍사무소, 6개 면사무소, 24개 동주민센터로 구성되어 있다. 시청과, 의회 사무국, 직속 기관 및 사업소로는 3개 보건소와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평생 교육원(평생교육과, 동부도서관, 서부도서관), 환경관리사업소, 교통관리사업소, 상하수도 사업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