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9017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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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龍仁瑞鳳寺址玄悟國師塔碑 |
영어음역 | Seobongsa Hyeonoguksa Tapppi |
영어의미역 | Monument of National Preceptor Hyeono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 산110 |
시대 | 고려/고려 후기 |
집필자 | 임석규 |
문화재 지정 일시 | 1963년 1월 21일 - 용인 서봉사지 현오국사탑비 보물 제9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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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용인 서봉사지 현오국사탑비 보물 재지정 |
성격 | 석조 국사탑비 |
양식 | 고려시대 탑비 |
건립시기/일시 | 1185년(명종 15) |
관련인물 | 현오국사|종린|이지명|유공원|해구 |
재질 | 점판암|화강암 |
높이 | 188㎝ |
너비 | 97㎝ |
소재지 주소 |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 산110 |
소유자 | 국유 |
문화재 지정 번호 | 보물 |
[정의]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에 있는 고려 후기의 탑비.
[개설]
용인 서봉사지 현오국사탑비는 용인의 불교문화 유적으로, 서봉사의 사지(寺址)를 발굴하는 과정에서 통일신라시대의 기와편이 발견되어 고려시대 이전에 창건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서봉사는 1185년(명종 15) 현오국사(玄悟國師) 종린(宗璘)의 비(碑)가 세워지면서 유명해졌다고 한다.
[건립경위]
용인 서봉사지 현오국사탑비는 현오국사(玄悟國師)의 행적을 후대에 알리고자 세웠다.
[형태]
보통 탑비는 부도와 함께 건립되는데, 서봉사 절터에는 부도의 흔적이 없다. 화강암의 비좌(碑座) 위에 점판암의 비신석이 놓여 있는 모습이다. 비좌는 화강암 석재로 평면 장방형이며, 하부 규격은 134×66㎝이고, 높이는 18㎝이다. 비신은 이수부가 없이 상단의 양각면을 비스듬히 잘라낸 귀접이 형태로 보경사 원직국사비, 억정사 대지국사비, 보광사 중수비 등과 같은 12, 13세기 고려시대에 유행하던 양식이다.
[금석문]
비문 위쪽에 ‘증시현오국사비명(贈諡玄悟國師碑銘)’이라는 제액을 2열로 전서하였고, 그 아래에 비문을 종서로 배치하였다. 비문은 당대의 대문호이며 학자였던 이지명(李知命)이 지었고, 글씨는 글과 문장에 능했던 문간공 유공권(柳公權)이 썼다.
[현황]
용인 서봉사지 현오국사탑비는 서봉사지를 대표하는 유물로, 1963년 1월 21일 보물 제9호로 지정되었고, 3단의 사역(寺域) 위에 건립된 보호각 내에 보존되어 있다.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보물로 재지정되었다.
[의의와 평가]
용인 서봉사지 현오국사탑비는 전체적으로 간략한 조형미를 보이고 있는 고려 후기 석비 양식의 하나로, 의천 입적 이후의 화엄종단과 고려 왕실의 관계를 잘 보여준다. 또한 현오국사의 행적에 대해 알 수 있는 유일한 자료로서, 사료적 가치가 아주 큰 중요한 불교 문화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