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상노리에서 남극년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1664년 원남면 상노리 노악동(노래기)에서 태어난 남극년은 1689년(숙종 15)에 무과에 급제하고 벼슬길에 올라 병조참지까지 지냈다고 한다. 음성군 원남면 상노리 일대에서 오래 전부터 전해 오는 이야기로, 1982년에 출간한 『전설지』에 수록되어 있다. 1686년(숙종 12)에 남극년은 부친상을 입자 지...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상노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남취오의 묘에 얽힌 이야기. 「남취오의 묘」는 남취오의 묘에서 흥겨운 소리가 들리면 사흘 뒤에 그 집안에 경사가 생긴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전설이다. 남취오의 묘는 원남면 상노리 아랫말에서 벌가마골로 향하는 중간 지점인 천복동(天卜洞)에 있는데, 근동에서는 드물게 보는 명당자리라고 한다. 음성군 원남면 상노리에서 오래 전부터 전해 오...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하당리에 있는 맹골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하당리에 전승되어 오는 이야기로, 1998년 발행된 『음성지명지』에 수록되어 있다. 옛날 원남면 하당리에는 호랑이가 많이 살았다고 한다. 소몰이꾼이 소들을 끌고 가려면 맹골이라는 고개를 거쳐 가야 했는데, 소가 지나갈 때면 갑자기 호랑이가 나타나 소에게 모래를 막 끼얹으며 해를 끼쳤...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하당리에 전해 내려오는 민동량의 효행에 관한 이야기. 2005년 발행된 『음성의 구비문학』에 수록되어 있다. 민동량은 어려서부터 영특하여 5세 때 글을 읽고 그 뜻을 해독하니 마을 사람들이 “민씨 문중에 신동이 나타났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효행 또한 지극하여 민동량이 8세 때 그의 노모가 병석에 눕자 잠시도 곁을 떠나지 않고 어머니를 간호하는 데 온...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마송리에 전해 내려오는 박주헌에 관한 이야기. 2005년 발행된 『음성의 구비문학』에 수록되어 있다. 박주헌이 아직 벼슬에 오르지 않고 백수의 몸으로 향리에 있을 때, 나이 30을 전후한 어느 봄날의 일이다. 박주헌은 벗들과 더불어 음성장에서 놀다가 술이 거나하게 취해서 건지봉(乾芝峰) 아래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다. 인적도 없는 캄캄한 밤길을 갈지자로 걸어...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보천리에 전해 내려오는 반광섬에 관한 이야기. 2005년 발행된 『음성의 구비문학』에 수록되어 있다. 반광섬이 세상을 떠난 후, 반광섬의 후손들은 그의 글씨를 가보로 간직하기 위해서 책고리에 넣어서 항상 아랫방 시렁 위에 얹어 놓고 귀한 손님들이 찾아오거나 제사를 지내고 난 후, 가족끼리 모여 앉아 반광섬의 필적을 감상하는 것을 보람과 영광으로 삼아 왔다....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주봉1리에 있는 백마산에 관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1999년 발행된 『괴산군설화집』과 2005년 발행된 『음성의 구비문학』에 수록되어 있다. 옛날 매바위(지금의 괴산군 사리면)에 한 부부가 살았는데 자식이 없어 늘 근심하다 절에 가서 백일기도를 드렸더니 그 달부터 태기가 있었다. 열 달이 지나 아들이 태어나자 부부는 몹시 기뻐하였다. 그런데 태어난 지...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보천리에 전해 내려오는 보천장에 관한 이야기. 2005년 발간된 『음성의 구비문학』에 수록되어 있다.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보룡리 기자터에 가면 보천장과 관련된 송병표(宋炳豹)의 무덤이 있다. 송병표는 1885년(고종 22) 원남면 보룡리 기자터에서 태어났다. 조상 대대로 재부를 이어받아 풍족한 생활을 하고 있던 송병표에게는 보천주막을 나올 때마다 한 가지...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하노리에 전해오는 천연두에 관한 설화. 숙종 때 원남면 하노리 능모롱이에 살던 윤청이란 자가 천연두를 앓다가 세상을 떠났다. 그리고 얼마 후 윤씨 문중에 천연두 환자가 발생했다. 당시 풍습대로 역신(疫神)을 쫓아내기 위해 무녀를 데리고 와서 굿을 했는데, 굿을 하던 중 무녀가 “윤씨댁에는 마마(천연두의 별칭)를 앓다가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계시는데 그 할아버지...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마송리에 있는 자라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자라바우」에 등장하는 자라바위는 음성군 원남면 마송리 국도변에 자리잡고 있다. 자연석으로 길이가 2.5m, 넓이가 1.5m 정도 되고, 흑빛으로 자라가 목을 움츠리고 있는 듯한 모양을 하고 있어 주변 사람들이 자라바위, 또는 자라배라고 부른다. 음성군 원남면 마송리에서 오래전부터 전해 오는 이야기로,...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보천3리에 전해 내려오는 여성들이 일하며 부르는 노동요. (주)문화방송이 1995년 8월 2일 음성군 원남면 보천3리 개미산에서 고을출(여, 1915생)에게서 채록하였다. 여성의 시집살이에서 생겨나는 고난과 설움을 한탄하는 노래로 서정성이 강하게 드러나 있다. 가사는 다음과 같다. 날 가라네 날 가라네/삼베 질쌈 못한다고 날 가라네/삼베 질쌈 못하는건 배우면...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보천3리에 전해 내려오는 잠자리를 잡으며 부르는 동요. (주)문화방송이 1995년 8월 2일 음성군 원남면 보천3리 개미산 고을출(여, 81)에게서 채록하였다. 잠자리를 쫓으며 아이들이 부르던 노래로 잠자리를 유인하는 내용이다. 음성에서는 잠자리를 ‘나마리’라고 한다. “나마리 동동 파리 동동”이라는 경쾌한 의성어가 두드러진다. 가사는 다음과 같다. 나마리...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삼용리에서 조선 중기 의병으로 활동했던 장충범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장충범[?~1597]은 음보로 군자감주부를 지냈는데,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충주에서 왜군과 싸우다가 부상을 당하여 향리인 삼생리에 피신하여 치료를 받았다. 그후 1597년에 의병을 모아 구진터(지금의 생극면 생리)에서 싸우다 전사하였다. 「장공의 전사를 알려준 애마」는...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조촌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효자 정한철 이야기. 조선 중기 사람인 정한철은 원래 충청남도 천원군 목천면에서 태어났으나 집이 가난하여 음성군 원남면 조촌리의 외가에서 자랐다. 본래 천성이 착하고 부지런하여 자수성가한 뒤 목천면 고향집의 노부모와 형을 잘 돌보아서 주변의 칭찬이 끊이지 않았다고 한다. 정한철의 묘소는 현재 조촌리의 야동 효자골에 있다. 「정한철과...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보천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진정한 친구 이야기. 1983년에 음성군 원남면 보천리에 사는 반재풍(남, 64세)이 구연한 것을 김영진이 채록하여, 1983년에 출간한 『민담 민요집』에 수록하였다. 옛날 어느 부자가 외아들을 두었는데, 아들이 늘 먹을 것을 주고 다니니 친구들이 잘 따랐다. 그래서 아버지는 틈만 나면, “얘야, 친구는 먹을 것이 아니라 진실한 우정...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에서 조선 중기 문신 채수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1982년에 출간한 『내고장 전통가꾸기-음성군-』에 수록된 이후 『전설지』와 『음성민속지』 등의 책자에 수록되어 전하고 있다. 음성군 출신인 채수가 어린 손자(채무일)를 데리고 살았다. 어느 날 채수가 “孫子夜夜讀書不(손자야야독서불: 손자는 밤마다 글을 읽지 않는구나.)” 하니 손자가, “祖父朝朝飮酒...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삼용리에 있는 채신보의 묘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1982년에 출간한 『내고장 전통가꾸기-음성군-』에 수록된 이후 『음성의 구비문학』과 『음성군지』 등에 실려 전한다. 채신보(1420~1489)는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1458년(세조 3)에는 음성현감을 지내기도 하였다. 1482년(성종 13)에 남양도호부사를 지내고 퇴임한 뒤 음성군 삼용리 물언덕...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하노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고씨 부인 이야기. 「청주고씨와 운명」은 음성군 원남면 일대에서 세거하는 청주고씨 집안에서 전해 오는 이야기이다. 고씨 부인은 1821년(순조 21)에 원남면 마송리에서 고순석의 딸로 태어났다. 열여섯 살 때 윤씨 집으로 출가하여 슬하에 두 아들을 두었는데, 고종 8년 음력 11월 20일 향년 5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덕정리 사향산에 있는 화암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2005년에 출간한 『음성의 구비문학』에 수록되어 전한다. 화암바위는 덕정리 사향산에 있는 화암사터 옆에 있는 바위이다. 옛날부터 가뭄이 들면 이곳에서 사람들이 기우제를 지냈는데, 그 제라는 것이 살아 있는 개를 잡아 피를 바위에 칠하면, 마치 핏물을 닦기라도 하듯 비가 왔다고 한다. 고개 너머...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덕정리에 있던 화암사의 샘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음성군 원남면 일대에서 채록하여, 2005년 출간한 『음성의 구비문학』에 수록하였다. 덕정리의 사향산에는 예전에 화암사가 있던 절터에 약물로 이름난 샘이 있다. 이 샘은 겨우 한 사람이 떠먹을 정도로 크기가 작으나 수량이 일정하여 가뭄이나 홍수 등의 기상 변화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다. 그러나 이 샘...
-
1748년에 간행된 남연년의 시고(詩稿)를 모은 책. 남연년(南延年)[1653~1728]은 감찰 남두명(南斗明)의 아들로, 1653년(효종 4)에 음성군 원남면 상노리에서 출생하였다. 어릴 때부터 의협심이 남달랐으며, 「소무전(蘇武傳)」을 읽고 깨달은 바가 있어 벼슬길에 올라 1676년(숙종 2)에 무과에 급제하였다. 1705년(숙종 31)에 황해도 병마우후(兵馬虞候)가 되었을 때...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하노리에 있는 고려시대의 석축 산성. 기존에는 남쪽 국도 37호선을 사이에 두고 가막산과 서로 대치하고 있는 오대산성이 가막산성 또는 할애비성이라 불려왔다. 그런데 2002년 지표 조사에 의해 오대산성과 가막산성은 별개의 산성으로서 오대산성은 할미성으로, 가막산성은 할애비성으로 불려졌음이 확인되었다.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하노리의 가막산성은 음성-괴산 사이...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보천리에 있는 산. 견두산은 산의 형태가 개머리와 같다고 하여 붙어진 이름이다. 가미산 또는 개미산이라고 부르고 있고 또한 가산(佳山)으로 부르기도 한다. 1870년대의 『호서읍지(湖西邑誌)』에서는 견두산은 음성현 남쪽 20리 떨어진 지점의 보천리에 있고, 견두산 아래에는 방죽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견두산에 대한 반시동(潘始洞)의 시에는 “견두산은 묘하게...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문암리에 있는 조선시대 경주정씨(慶州鄭氏)의 유지(遺地)를 표시하기 위해 세운 비(碑). 비(碑)의 총 높이는 223㎝이며, 3단으로 구성된 비의 규모는 비신(碑身)의 경우, 높이 162㎝, 앞면 59㎝, 측면 30㎝이다. 또한 가첨석의 높이는 58㎝, 앞면 106㎝, 측면 70㎝이다. 방부(方趺)의 높이는 3㎝, 앞면 118㎝, 측면 75㎝이다. 비석 앞면...
-
조선 전기 충청북도 음성군 청주고씨 입향조. 본관은 청주. 자는 군명(君明), 호는 퇴암(退庵). 할아버지는 중랑장 고천련(高天連), 아버지는 고유렴(高有廉)이다. 부인은 순천박씨로 박장생의 손녀이다. 동생으로 고덕칭(高德稱), 고덕부(高德符)가 있다. 1419년(세종 1) 생원시에 합격하고 1432년(세종 14) 식년문과에 급제하였다. 1439년(세종 21) 강음현감(江陰縣監)에...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마송리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고덕수의 묘비. 고덕수는 자는 군명(軍明), 호는 퇴암(退庵), 본관은 청주(淸州)이다. 중랑장 고천연(高天連)의 손자이다. 1432년(세종 14)에 식년문과에 병과(丙科)로 급제하여, 사간원헌납(司諫院獻納)과 연풍현감을 지냈다. 1456년(세조 2)에 취금헌(翠琴軒) 박팽년과 재종매부(再從妹夫)라는 이유로 화를 입어 관(官)에...
-
장승은 마을 입구나 동제구역(洞祭區域)에 세운 마을 장승과 사찰 입구에 세운 사찰 장승, 그리고 지역 간의 경계로 삼거나 성문이나 병영(兵營)·해창(海倉)·관로(官路) 등에 세운 공공 장승으로 구분할 수 있다. 경계표나 이정표로 삼기 위해 세우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역질을 막고 잡귀를 물리치는 벽사 수호의 성격이 강하다. 이 때문에 오랜 옛날부터 마을의 흉액을 밖으로 몰아내기 위하여...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마송리에 있는 효자 고용진의 정려문. 정면 1칸, 측면 1칸의 겹처마 맞배지붕 목조 기와집으로 전후좌우의 네 개 면은 홍살로 막고 지붕 양면은 풍벽을 달았다. 초석은 팔각고주형(八角高柱形)으로 그 위에 둥근 나무 기둥을 세웠다. 효자문 안에는 ‘설성거사하산고용진효자려포정효자문병오삼월일보건사회부장관오원선서(雪城居士霞山高庸鎭孝子閭褒旌孝子門丙午三月日保健社會部長官吳...
-
조선 중기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무신이자 의병장. 본관은 청주. 자는 응수(應壽), 호는 취병(翠屛) 또는 왕곡(枉谷). 고조부는 현감 고덕수(高德秀), 아버지는 고준(高遵)이다. 형으로 의병장 고응연(高應淵)이 있다. 1561년(명종 16) 식년시 무과에 급제하였다. 힘이 세고 기골이 장대하여 수문장(守門將)으로 있었다. 선조 초 용호영장(龍虎營將)에 이어 내금위장으로 있다가...
-
조선 중기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무신이자 의병장. 본관은 청주. 자는 원약(元躍). 고조부는 현감 고덕수(高德秀), 아버지는 판결사 고준(高遵)이다. 동생으로 고응섭(高應涉)이 있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내금위장으로 있던 아우 고응섭과 함께 의병 수백 명을 모집하여 조령 전투에서 전공을 세워 호성원종공신(扈聖原從功臣)에 녹훈되고 훈련원주부(訓練院主簿)를 제...
-
조선 중기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선비. 본관은 청주. 연풍현감 고덕수(高德秀)의 7세손이다. 조부는 주부 고응연(高應淵)이다. 아버지는 통덕랑 고영(高暎)이다. 처부는 무인 조영렬(趙英烈)과 방어사 이직(李溭)이다. 1630년(인조 8) 사마시에 합격하여 진사가 되었다. 세자익위사세마(世子翊衛司洗馬)에 추천되었으나 벼슬에 나아가지 않았다. 글을 잘하고 인품이 고결하여 선비들이 많...
-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행정가. 고재봉은 1908년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마송리에서 출생하였으며, 본관은 청주이다. 음성공립보통학교, 서울양정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하고 원남면장을 역임하였다. 1947년 원남면장으로 부임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였다. 6·25전쟁 이전에 사회적 혼란기를 맞아 보도연맹에 가입하려는 주민들을 적극 계도하였으며 농촌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담배 경작 기술을...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문암3리에 있는 곡산연문의 열녀 순흥안씨의 정려각. 순흥안씨는 연진행(延震行)의 부인으로 1636년 병자호란 때 정절을 지켜 1796년(정조 20) 정려가 내려졌다. 1796년(정조 20) 정려가 내려졌을 때는 충청북도 증평군 도안면 화성리 명암동에 열녀각이 세워졌으나, 1984년 현재의 장소로 이전되었다. 열녀각은 정면 1칸 측면 1칸의 겹처마 맞배지붕의...
-
연계령을 시조로 하고 연우근과 연석우를 입향조로 하는 충청북도 음성 세거 성씨. 관향시조는 7세손 연수창(延壽菖)이며 본은 곡산(谷山) 하나뿐이다. 시조의 8세손 연경은 고려 충숙왕 때 삼중대광(三重大匡) 문하시중(門下侍中)과 태사(太師)를 역임하였다. 연최적은 송시열(宋時烈)의 문하에서 학문을 배우고 문과에 급제하여 사헌부감찰(司憲府監察)을 역임하였으나 당쟁으로 벼슬에서 물러나...
-
반충을 시조로 하고 반석권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북도 음성군 세거 성씨. 반씨(潘氏)는 기성(岐城)·광주(光州)·남평(南平)의 3본이 있지만 모두 같은 분파이다. 기성은 거제도(巨濟島)의 옛 지명으로 기성반씨를 거제반씨라고도 한다. 광주반씨의 시조는 조선의 개국공신으로 광주백(光州伯)에 봉해진 반충(潘忠)이다. 그의 현손인 이조판서 반석평(潘碩枰)은 청렴한 문신으로 이름났으며, 그의...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보천3리 개미산에 있는 광주반씨(光州潘氏)가 모여 사는 동족 마을. 광주백파(光州伯派) 반충(潘忠)의 현손인 이조판서 반석평(潘碩坪)이 청주 율봉찰방으로 있을 때, 충주 연원도(連原道)를 왕래하면서 도선국사의 『도선비결』에 나오는 ‘봄이 깊은 마피곡 꽃이 만발한 견두산(春深馬皮谷 花發犬頭山)’이라는 구절을 유의하고 살피다가, 현재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보천...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에 속하는 행정리. 1236년(고종 23)에 거란병이 침입하여 이곳에 주둔하였음으로 글안이라 하였다고 하고 또한 긴 골짜기 안쪽이 되어 굴안이라 하였다고도 한다. 마을에서 궂은 일, 안 좋은 일이 자주 일어나기에 동네에서 열 번 중 나쁜 일은 한 번만 일어나고 아홉 번은 편안하라고 구안리로 하였다고 한다. 본래 음성군 남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구안리 일대에 조성된 농업 용수 공급 저수지. 일명 오성(五星)저수지라고도 하며, 좁고 긴 계곡 형태의 저수지로 수심은 1~5m로 깊은 편이다. 무료 낚시터로 많이 알려져 있다. 농업 용수 공급을 목적으로 1964년 1월에 공사에 착공하여 1966년 1월에 준공하였다. 구안저수지 시설은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음성지사가 관리하며, 총 저수량 50만 톤 이...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문암리에서 소이면 비산리까지 연결되는 국도. 국도 36호선은 충청남도 보령에서 경상북도 울진 간의 291㎞ 도로이다. 국도 36호선의 충청북도 구간별 연장은 청주시 구간 20.161㎞, 충주시 구간 5.3㎞, 제천시 구간 14.584㎞, 증평군 구간 5.784㎞, 음성군 구간 21.8㎞, 단양군 구간 18.037㎞ 등으로서 총 연장은 114.959㎞이다. 이...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구안리에서 감곡면 왕장리까지 연결되는 국도. 국도 37호선은 경상남도 거창군에서 경기도 파주시 간의 412㎞ 도로이다. 국도 37호선의 충청북도 총 연장은 150.15㎞이고 2차선이 115.903㎞, 4차선이 34.247㎞이다. 노견 포장은 좌 131.294㎞, 우 149.25㎞이다. 1981년 3월 14일 대통령령 제10247호에 의하여 일반 국도로 승격되...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조촌리에 있는 바위. 원남면 조촌리 흐리실에 있는 거북 모양의 바위이다. 흐리실은 덕고개 서쪽의 마을로서 일명 기리, 문촌 등으로도 불리고 있는데 문촌은 옛날에 선비들이 많이 살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1870년대에 발간된『호서읍지』에서 귀암은 음성현의 북쪽 30리 지점의 조촌내 윗부분에 있는데 부근에 9그루의 소나무가 있었으나 지금은 없어졌다고 기록되...
-
조선시대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효자. 본관은 안동(安東). 돈영부도정(敦寧府都正) 김환유(金煥維)의 아들이다. 김기화는 어려서부터 효성이 지극하였다. 어느 날 글방에서 잠을 자는데 갑자기 놀랍고 마음이 이상하여 집으로 돌아오던 중 호랑이가 나타나 이상한 물건을 놓고 사라졌다. 호랑이가 놓고 간 물건을 가지고 집에 돌아오니, 아버지가 위독하여 가지고 온 물건을 달여 입에 흘려 넣으...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마송리에 있는 조선시대 효자 김기화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 김기화는 자가 국현(國賢)이고, 호는 춘파(春波)이며, 본관은 안동(安東)이다. 돈녕부도정(敦寧府都正) 김환유(金煥維)의 아들로 어려서부터 효성이 지극하였다. 전해지는 일화에 따르면 어느 날 김기화가 글방에서 잠을 자는데 갑자기 마음이 이상하여 집으로 돌아오는데 호랑이가 나타나 이상한 물건을...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보천리에 있는 조선시대 문신 김명진의 불망비. 개석 및 방부 없이 비신만 존재한다. 비신(碑身)의 총 높이는 139㎝, 앞면 54㎝, 측면 22㎝이다. 비신 앞면에는 해서로 ‘수의김공명진영세불망비(繡衣金公明鎭永世不忘碑)’라고 쓰여 있다....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주봉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김창식의 효자문. 김창식은 어린 나이에 모친이 병이 나자 명약을 구하기 위하여 동분서주하였으며, 5년 후 모친의 병세가 악화되자 손가락을 깨물어 피를 먹여 소생시켰다. 10살 때 모친이 죽자 매일 닭이 우는 시간에 5리나 떨어져 있는 묘소로 가 참배하였다. 무릎과 손으로 짚었던 자리는 떼가 죽었을 정도라고 한다. 성묘길 옆의 벗나무에...
-
정덕성을 시조로 하고 정수곤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북도 음성군 세거 성씨. 시조는 신라 때 사람인 정덕성(丁德盛)이다. 그는 원래 중국 당나라 사람으로 853년(문성왕 13) 전라남도 신안군 압해도(押海島)에 유배되어 와 정착하였다. 실학을 집대성한 다산 정약용(丁若鏞)이 그 후손으로 그들이 나주정씨(羅州丁氏)의 주축을 이루고 있다. 정약용·정약전(丁若銓)·정약종(丁若鍾) 세 형제는...
-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행정가. 남기설은 1909년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상노리에서 출생하였으며, 본관은 의령(宜寧)이다. 충북공립농업학교를 졸업하였다. 1941년 경기도 산업과 근무를 시작으로 서울에서 공무원으로 활동하다가 1952년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으로 내려와 원남면에서 근무하였다. 1956년 원남면장으로 임명되었다. 면 행정 발전과 지역사회 개발에 기여한 공로로 음성군...
-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독립운동가. 1923년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상노리 노래기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남윤원(南允源)이다. 음성공립보통학교를 졸업하였다. 1941년 윤규섭·유근배·최규동 등과 흑민단(黑民團)을 조직하여 독립운동을 펼쳤다. 1942년 체포되어 대전지방법원에서 재판을 받고 약 1년간의 옥고를 치른 뒤 집행유예로 석방되었다....
-
조선 말기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무신. 본관은 의령(宜寧). 충장공 남연년(南延年)의 9대손이자, 청양현감 남병추(南秉樞)의 맏아들로 태어났다. 부인은 함평이씨로 이필헌(李弼憲)의 딸이다. 1875년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상노리 천복동에서 출생하였다. 1891년(고종 28) 무과에 급제하여 선전관이 되었고, 1893년(고종 30) 별군직참하, 1897년(고종 34) 친위대부위,...
-
조선 중기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무신. 어렸을 때부터 강개한 기질이 있어 『한서(漢書)』를 읽었고, “대장부가 눈을 씹어 먹고 담비 털로 잠을 자는 괴로움이 있어도 어찌 불가능이 있으랴”하고 열심히 무술을 연마하였는데 그때 남연년이 무술하던 초록바위가 노래기 중말 동쪽 산에 있다. 1689년(숙종 15)에는 부친의 병환에 손가락을 잘라 피를 드리는 효행이 있었으며, 아우 남극년(...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상노리에 있는 조선 후기 충신 남연년의 정려각. 1728년 무신난(戊申亂, 이인좌의 난) 때 청주영장(淸州營將)으로 순절한 조선 후기의 무신인 남연년(南延年)[1653~1728]의 충절을 기리는 정려각이다. 남연년의 본관은 의령, 자는 수백(壽伯)이다. 1676년(숙종 2) 무과에 급제, 선전관을 거쳐 1727년(영조 3)에 청주영장이 되어 토포사를 겸하였다...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주봉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백마산 아래 주봉리 안쪽 골짜기에 있다 하여 내동 또는 안골이라 하였다. 본래 충청북도 음성군 남면에 속해 있던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내동과 마피동 일부를 병합하여 이곳에 있는 주봉사라는 절 이름을 따서 주봉리라 하고 원남면에 편입되었다. 주봉리에는 내동, 수암, 덕문재, 서당골, 구밭매, 가경재, 봄미터...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문암리에 있는 산. 『대동지지(大同地志)』산수조에는 음성현 서남쪽 40리 떨어진 곳에 있는데 청안현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문암리 남쪽의 눌문리(일명 누구리) 마을에 있는 산이라서 붙어진 이름이다. 원남면 문암리 송곡(일명 송개올) 북쪽에 있는 산으로 음성군 원남면과 괴산군 도안면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동북쪽에는 원남면 보천리 서쪽의 종지봉...
-
서진을 시조로 하고 서관준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북도 음성군 세거 성씨. 달성서씨(達城徐氏)의 시조는 서진(徐晋)으로 고려 때 달성군(達城君)에 봉해지고 부도판서 등의 벼슬을 역임하면서 서씨 성을 받았다. 현재까지 9개 파로 갈라져서 세계(世系)를 이어왔다. 1960년 국세 조사에서는 6만 6,571가구에 인구 37만 7833명, 1985년도 조사에서는 가구 수 14만 4,320가구...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문암리에 있는 산. 원남면 문암리, 조촌리와 서쪽으로 도안면 석촌리와의 경계지점에 있으며 문암리 서쪽에 있다. 한글학회의 『한국지명총람』에서는 대마산과 종지봉을 동일한 산으로 보고 있으나 이들 산들은 분명하게 구별된다. 문암리의 복호는 마을 앞산이 호랑이가 엎드려 있는 형국이라 전하고 있다. 호랑이 형국인 앞산과 마주보고 있는 산의 이름을 커다란 말이라는 의...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덕정리 독정이에서 음력 1월 초에 지내는 산신제. 독정이는 원남면 소재지에서 4㎞ 지점에 위치하며 사향산 밑 문수봉 아래에 있다. 신당은 산신각이라 부르며 콘크리트 벽체에 슬레이트 지붕을 하고 있다. 본래 있던 신당은 1979년 산림 내 불법 건축물 철거 때 철거되었는데 그 해 마을의 젊은이가 7명이나 죽는 일이 발생하자 다시 조그만 산신각을 지었다고 한다....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에 속하는 행정리. 마을에 큰 우물이 있다 해서 독정이 또는 독정리라 하였다. 본래 음성군 원서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용당리 일부를 병합하고 덕(德)이 있으라는 뜻에서 덕정리라 하여 원남면에 편입되었다. 동북쪽에는 문수산[385m]이 있고 서북쪽에는 사향산[340m]이 있다. 주요 고개로는 자작이고개·우리실고개·팔테고개 등이 있다. 문...
-
정회문을 시조로 하고 정한철과 정동협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북도 음성군 세거 성씨. 시조는 고려 안일호장(安逸戶長) 정회문(鄭繪文)이다. 그 후손이 고려 초기 보윤호장을 지낸 정지원(鄭之遠)이다. 조선시대에 17명의 영의정·좌의정·우의정을 비롯한 많은 명신을 배출하여 전주이씨·안동김씨와 더불어 3대(大) 상신(相臣) 가문으로 유명하다. 동래정씨는 정지원의 5세손 대에서 교서랑공파(校...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상당리·마송리·보룡리에 걸쳐 있는 산. 마곡산은 행치의 북쪽에 있다. 『대동지지(大同地志)』 산수조에서는 음성현 남쪽 20리 떨어진 곳에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북서쪽에는 큰산[509m, 일명 모래봉]이 있고 남서쪽에는 종지봉[389m]이 있으며 동쪽에는 오대산[400m]이, 남쪽에는 백마산[465m]이 있다. 마곡산은 상당리 웃행테[일명 웃행치]에서 남쪽의...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에 속하는 행정리. 마피동리와 송오리에서 각 한자씩 따서 현재의 이름이 되었다. 본래 음성군 남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송오리와 마피동리 일부를 병합하고 마송리라 하여 원남면에 편입되었다. 남동쪽에는 백마산이 있으며, 백마산에는 백마굴·작은 박쥐굴·큰 박쥐굴·감투바위·평풍바위·삼선암 등이 있다. 송오리에서 괴산군 사리면 노송리로 넘어가는...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마송리 오미에서 매년 음력 보름에 장승에게 지내는 마을 제사. 마송리 오미의 돌장승들은 원래 마을의 서쪽과 남쪽, 북쪽에 각각 서 있었으나 충북선 복선철도 공사가 진행되면서 마을 앞 하천가 제방둑으로 옮겨 놓았다. 마송리 오미 장승제에서 제사를 올리는 돌장승은 모두 3호로, 그 중에 장승 1호는 화강암으로 만들어진 관음보살형 미륵 장승으로 길쭉한 얼굴을 하고...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마송리 자라바위 사람들이 음력 정월 대보름날 공동으로 올리는 제의. 마송리 자라바위 동제는 원남면 소재지에서 북동쪽으로 약 1㎞ 지점에 위치한 마을로 동남쪽으로 오미, 북동쪽으로 윗행치와 접하고 있다. 마을 입구에 자라처럼 생긴 바위가 있어 마을 이름이 자라바위로 불린다. 동제당이자 신체는 마을로 들어오는 모든 액운을 막아 준다는 자라바위이다. 마송리 자라바...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주봉리에서 발원하여 마송리를 지나 서류하여 초평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백마산 동북쪽의 원남면 주봉리에서 발원하여 마송리를 지나 서쪽으로 흘러 보천리, 조촌리 등을 지나 진천군 초평면 초평천으로 유입되고 다시 미호천으로 유입되는 금강 수계이다. 길이는 9.0㎞이고 유역 면적은 20.50㎢이다. 하폭의 경우 원남면 마송리에서는 20m이고 초평천과의 합류 지점에서...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삼용리에 있는 고개. 원남면 삼용리 은행나무골에서 맹동면 통동리로 넘어가는 고개인데, 옛날 통동리에 군량창고가 있어서 통행이 빈번하였을 때 고개의 경사가 심하여 말이 굴렀다는 전설에 따라 말등구리재라 한다. 한자로 표기하면 도마치(倒馬峙)[일명 도마재]가 된다. 북쪽은 암솔[332m]과 덕솔[360m] 등의 높은 산으로 이어지고, 동남쪽의 조촌리에는 235고...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마송리에 있는 산. 산의 형태가 매처럼 생겼다하여 붙어진 이름이다. 일명 매봉재, 무봉 등으로도 불리고 있다. 매봉은 백마산[465m] 북쪽에 위치하고 있는 산으로서 멍석바위와 감나무골 등이 있다. 매봉에는 송오리에서 괴산군 사리면 노송리로 넘어가는 송오리고개와 주봉리로 넘어가는 내동고개 등이 있고 송오리의 서쪽에는 송오저수지가 있다. 매봉재 부근의 백마산에...
-
윤양비를 시조로 하고 윤청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북도 음성군 세거 성씨. 시조는 고려시대에 보승낭장(保勝郞將)으로 호장(戶長)을 지낸 윤양비(尹良庇)이다. 윤양비의 증손 윤택(尹澤)은 정당문학(政堂文學)·첨의찬성사(僉議贊成事)를 지냈고, 윤택의 손자 윤소종(尹紹宗)은 조선시대에 『고려사(高麗史)』 편찬에 참여하였으며, 회군공신(回軍功臣) 3등에 책록되었다. 2000년 인구 조사에서...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덕정리에서 음력 7월에 지내는 기우제. 무우제(舞雩祭)는 음성군 생극면 병암리 이진말과 감곡면 왕장3리에서 지내던 기우풍속과 함께 음성군 원남면 덕정리에서 행하던 기우제의 일종으로 화암사(華巖寺)에서 개를 잡아 비를 오게 한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고 있다. 화암사는 음성군 원남면에 있으며 1937년 무렵 김승원(金承元)이 절을 세우고 청진암(淸眞庵)이라고...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덕정리와 음성읍 조촌리에 걸쳐 있는 산. 1840년대 발간된 『충청도읍지』 「음성읍지」산천조에는 문수봉 백운굴이 음성현 서쪽 20리에 있고 10여 평의 굴 안에는 화사(花寺)가 있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실제로 문수봉 서쪽에는 화사가 있는데 일명 꽃절이라고도 한다. 덕정리 동북쪽의 문수봉 아래 움푹 파인 곳에 있는 절은 양지쪽에 있어 다른 곳보다 꽃이 먼저 핀...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에 속하는 행정리. 눌문(訥文)의 ‘문(文)’자와 팽암(彭岩)의 ‘암(岩)’자를 따서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본래 음성군 원서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눌문리 일부와 팽암리를 병합하고 문암리라 하여 원남면에 편입되었다. 복한의 동북쪽에는 종지봉[389m]이 있고 복한에서 보천리 도람말로 가는 곳에는 백마령고개[240m]가 있다. 복한의 서...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문암리에서 발원하여 증평군 도안면 화성리에서 보강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원남면 문암리 백마산고개에서 발원하여 남류하여 증평군 도안면 석곡리를 지나 화성리에서 보강천으로 합류한다. 길이는 6.50㎞이고 유역 면적은 28.75㎢이다. 하폭의 경우 원남면 문암리에서는 18m이고 증평군 도안면의 보강천과의 합류 지점에서는 37m이다. 문암천은 음성군 원남면 문암리에...
-
류차달을 시조로 하고 류호와 류광총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북도 음성군 세거 성씨. 시조 류차달(柳車達)의 10세손 내지 12세손 대에서 14파로 크게 나뉘는데, 그 중 큰 파는 충경공파·좌상공파·하정공파·검한성공파·지후사공파 등 다섯 파이다. 명종 때 소윤 세력에 의해 사사된 좌의정 류관(柳灌), 임진왜란 때의 공으로 선무공신(宣武功臣)에 책봉된 류사원(柳思瑗), 조선 중기의 사상가...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삼용1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원남면 소재지에서 서북쪽으로 약 8㎞ 지점에 위치하며, 동쪽으로 덕정리, 서쪽으로 도마티[倒馬峙], 남쪽으로 조촌리, 북쪽으로 사항산과 각각 접해 있다. 원래 음성군 원서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음성군 근서면 삼생동 일부와 맹동면 단월동, 하삼리의 일부를 병합하여 삼용리라 하고, 원남면에 편입시켰다. 인...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하당리에 있는 조선 후기 효자 민동량의 묘. 민동량의 본관은 여흥(驪興)이고, 자는 군삼(君三), 호는 송암(松巖)이다. 『조선환여승람(朝鮮寰輿勝覽)』에는 “증병조판서(贈兵曹判書) 민심언(閔審言)의 후손으로, 첨정(僉正) 민휘정(閔徽鄭)의 아들이다. 일찍 아버지를 여의고 누가 아버지를 부르면 문득 눈물을 흘렸다. 10살에 어머니가 아프자 향을 피워 하늘에 기...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하당리에 있는 조선 후기 효자 민동량의 유허비. 총 길이는 158㎝이고, 비신(碑身)의 높이는 116㎝, 앞면 47㎝, 측면 11㎝이며, 가첨석(加檐石)은 높이 38㎝, 앞면 61㎝, 측면 38㎝이다. 하단의 방부(方趺)는 높이 4㎝, 앞면 67㎝, 측면 40㎝이다. 비석 앞면에는 ‘효자증통훈대부호조좌랑송암민공동량유허비(孝子贈通訓大夫戶曹佐郞松巖閔公東亮遺墟碑)...
-
박언침을 시조로 하고 박안명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북도 음성군 거주 세거 성씨. 시조는 신라 경명왕의 제1왕자인 밀성대군(密城大君) 박언침(朴彦忱)이다. 밀양박씨의 세계는 밀성대군의 7세손인 박언부(朴彦孚)를 중시조로 하는 문하시중공파(門下侍中公派)를 비롯하여 도평의사사사공파(都評議使司使公派)·좌복야공파(左僕射公派)·밀직부사공파·판도공파·좌윤공파 등으로 대별되고, 각 파는 아랫대로...
-
조선 전기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문신이자 순천박씨 음성 입향조. 본관은 순천(順天). 자는 여구(汝久). 아버지는 판서를 지낸 박원상(朴元象)이고, 아들은 단종 때 중부녹사(中部錄事)를 지낸 박추(朴樞)이다. 박팽년(朴彭年)은 그의 종손(從孫)이다. 박장생은 문과에 급제한 후 이조판서를 거쳐 대제학(大提學)에 이르렀으나 만년에는 개성윤(開城尹)에서 물러나 산수(山水)를 소요하며...
-
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고령(高靈). 자는 공하(公夏), 호는 삼평와(三平窩). 현감 박경진(朴敬鎭)의 아들이다. 박재순은 1774년(영조 50) 37세에 생원시에 합격한 이후 1783년(정조 7) 46세에 식년 병과 문과로 급제하여 수찬(修撰)·응교(應敎)·좌승지(左承旨) 등 여러 관직을 거쳤다. 그 후 1790년(정조 14)에 공조참판에 이르렀다. 박재순이 쓴 책으로 『삼평...
-
조선 말기에 음성군수를 지낸 문신. 본관은 고령. 자는 길보(吉甫), 호는 설초(雪樵). 아버지는 승지(承旨)를 지냈던 박준우(朴浚遇)이다. 35세인 1864년(고종 1)에 생원시에 합격하고 교하현감과 횡성군수를 지냈다. 이때 여러 치적이 있어서 군민들에게 만인산(萬人傘)을 받았다. 79세 되던 해인 1908년(순종 2) 3월 12일 음성군수로 부임하였다가 8월 29일 그만 두었다...
-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경찰 공무원. 반국운은 1908년에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상당리에서 출생하였으며, 청안공립보통학교를 졸업하였다. 어린 나이에 일찍 경찰 공무원 생활을 시작하였으며, 강원도 정선경찰서장(旌善警察署長) 등을 역임하였다....
-
조선 후기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문신. 본관은 광주(光州). 자는 복원(服元), 호는 난파(蘭坡). 주부 반운익(潘雲翼)의 8세손이고, 반경제(潘景濟)의 아들이다. 반면주는 음성문묘 중수 때 도유사로 책임을 완수했고, 향시시관(鄕試試官)을 네 번이나 역임했다. 가풍이 있는 집안에서 자라 탁월한 품행으로 이름을 떨쳤다고 전하는데, 당시 음성현감 정현석(鄭顯奭)은 ‘겸손한 마음은 근...
-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행정가. 1924년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보천리에서 태어났다. 음성공립농업전수학교를 졸업하였다. 소이부면장과 원남부면장을 역임하였고 1960~1961년 원남면장을 역임하였다. 1969년 원남면장으로 재임용되어 1981년까지 근무하였다. 오랜 기간 면장을 맡으면서 많은 지역 현안 사업을 처리하여 면민의 신임을 받았다. 퇴임 후에는 공화당 관리장과 민주정의당...
-
조선 전기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문신. 본관은 광주(光州). 자는 공문(公文)이며, 호는 송애(松崖). 아버지는 반서린(潘瑞麟)이다. 원래 재상가의 종이었으나 재상이 반석평의 재주와 성품을 사랑하여 글을 가르치고 아들 없는 부잣집으로 보내 공부에 힘쓰게 하였다. 조광조(趙光祖)의 문인으로 김식(金湜) 등과 교유하였다. 1507년(중종 2) 식년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이어 예문...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하노리에 있는 조선 중기 문신 반석평의 묘소. 반석평은 천얼 출신임에도 당상관에 오른 조선 중종 때의 인물로, 반서린(潘瑞鱗)의 둘째아들이며, 1472년(성종 3)에 태어났다. 본관은 광주(光州), 자는 공문(公文), 호는 송애(松崖)이다. 제8대 유엔사무총장이 된 반기문이 반석평의 16세손이다. 본래 경기도 남양주군 와부면 조안리에 있었던 묘를 음성군 원남...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하노리에 있는 조선 중기 문신 반인후의 묘. 반인후의 자는 응선(應先), 호는 국오, 본관은 광주(光州)이다. 음성현감 반석권의 손자이고, 선무랑(宣務郞) 반사렴(潘士濂)의 아들로 음성 지역에 거주하였다. 1591년(선조 24) 식년사마시(式年司馬試)에 생원 3등 25위로 입격하였다. 임진왜란 때 의병장으로 공을 세웠으며, 벼슬은 군자감첨정에 이르렀다. 반인...
-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행정가. 반종황은 1902년에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보천리에서 출생하였다. 음성공립보통학교(陰城公立普通學校)를 졸업하였으며, 1948년부터 1956년까지 8년간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면장을 역임하였다. 특히 6·25전쟁 중 지역 행정 업무를 원활히 수행하면서 민심을 잘 수습하여 주민들의 두터운 신망을 얻었다....
-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행정가. 반창섭은 1905년에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보천리에서 출생하였으며, 서울 성동중학교를 졸업하였다. 광복 후 1945년부터 1946년까지 충청북도 음성군 초대 원남면장으로 재직하며, 혼란한 행정 정국을 잘 이끌어 음성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였다....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주봉리에 있는 동굴. 조선시대 전설에 의하면 백마굴은 백마산(白馬山)[465m] 중턱의 백마굴에서 백마가 나왔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전설에 의하면 옛날 어린 장수가 괴산군 사리면 매바위의 윤씨 가문에서 태어나서 3일이 되었는데 아이가 없어졌다고 한다. 그런데 닭이 울기 전에 아이가 들어왔다고 한다. 하루는 어머니가 아이 몰래 뒤를 쫓아가보니 아이가 큰...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마송리·주봉리에 걸쳐 있는 산. 음성군 원남면 마송리·주봉리와 괴산군 사리면과 군계를 이루고 있는 명산이다. 고문헌에는 음성군 남쪽 20리에 위치하고 있는데 사계절 경치가 아름다워 소금강이라 칭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백마산의 산 중턱에는 백마굴이 있는데 전설에 의하면 백마굴에서 백마가 나왔다고 해서 붙어진 산의 이름이다. 백마산의 높이는 379.2m이며, 산...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보천리에 있는 고개. 옛날 어느 장수가 괴산군 사리면의 매바위 윤씨 가문에서 태어났는데 3일이 지나자 아이가 없어졌다가 닭이 울기 전에 다시 돌아오곤 하는 것이었다. 어머니가 뒤를 따라 가보니 아이가 큰 동구나무를 훌훌 뛰어넘고 있었다. 어머니가 아이의 겨드랑이를 보니 날개가 있어 이 아이를 그대로 두면 후환이 있을까 두려워 날개를 떼니 아이가 죽었다고 한다...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보룡리·하당리·덕정리에 걸쳐 있는 산. 음성군 원남면 동부의 평야 지대에 사는 사람들이 서쪽을 바라보면 크게 보이는 산이므로 일명 큰산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보덕산의 높이는 509m이다. 보룡리 새터 뒤에 보덕산이 있는데 모양이 말처럼 생긴 말바위가 있고 새터의 남동쪽에는 안산이 있으며 큰말 북쪽에는 모래봉이 있다. 보덕산의 남사면에서는 덕정천이 서류하고 있...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에 속하는 행정리. 본래 음성군 원서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보천리 일부와 용동을 병합하고 보룡리라 하여 원남면에 편입되었다. 큰말의 북쪽에는 큰산[일명 모래봉, 509m]이 있고 덕정리로 넘어가는 곳에는 팔대 정승이 날 명당이 있다고 하는 팔테고개(팔티고개)가 있다. 새터 뒤에는 보덕산[509m]이 있는데, 보덕산 위에는 모양이 말처럼...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보룡리 보룡사지에 있는 고려 후기의 석조 불상. 보룡리 석조여래좌상은 머리에는 원형관을 쓰고 있는데, 머리는 나발(螺髮)이며 이마에는 백호(白毫)가 나타나 있고, 귀는 길게 어깨에 닿았으며 얼굴은 풍만하다. 목에는 삼도가 있고 눈과 코, 입은 파손이 심하여 알아볼 수가 없다. 양손은 무릎 위에 놓았고 양발은 결가부좌하여 당당한 자세로 안정감을 준다. 법의는...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에 속하는 행정리. 보내가에 있었으므로 보내 또는 보천이라 하여 현재의 이름이 되었다. 주막촌인 보천점이 번성하여 가촌을 이루어 4일과 9일에 장시가 열렸고 1920년부터 충북선 개통으로 번성하였으나 1970년대에 들어와 음성읍내장으로 흡수되었다. 본래 음성군 원서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조촌리 일부를 병합하고 보천리라 하여 원남면에 편...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보천리 개미산에서 매년 음력 1월에 지내는 산신제. 개미산은 원남면 소재지에서 서쪽으로 2㎞ 지점에 위치하며 개미산(예전에는 개의 머리와 비슷하다 하여 견두산이라 함) 아래에 자리하고 있다. 본래는 당집이 있었는데 1969년 산림 내 독립가옥 철거 과정에서 철거되었고 현재는 산중턱에 제단만 남아 있다. 매년 정월 초에 날을 잡아 밤 12시에 제사를 지낸다....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마송리에 있는 음성역에서 관리하는 간이역. 일제강점기 문헌에 보천리는 충청북도 음성군에서 남쪽으로 20리(약 7,855m)에 위치하고 있고 고읍터가 있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또한 『조선환여승람(朝鮮寰輿勝覽)』에서는 조치원~충주 간 충북선 개통으로 보천역의 서쪽에는 도안역, 동쪽에는 음성역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1984년 3월 1일 음성역의 관리역으로 지정...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보천리에서 개시되다가 1982년 폐시된 재래 시장. 보천장의 1938년 거래액은 350,868원이었고, 1976년에 들어서는 1일 거래액이 69만 원, 일반 이용자 90명, 고정 상인 8명, 이동 상인 15명 등으로 나타날 정도로 쇠퇴하게 되었다. 보천장은 1980년 시장 면적이 4,455㎡이었으나 점포수는 9개에 불과하였다.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보룡리...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문암3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문암3리 남부 지역에 위치하는 마을로 남쪽으로는 새말, 북쪽으로 벌말과 각각 접하고 있다. 본래 충청북도 음성군 원서면에 속해 있던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눌문리 일부와 팽암리를 병합하여 눌문리의 ‘문’자와 팽암리의 ‘암’자를 따서 문암리라 명명하고 원남면에 편입되었다. 문암리에는 자...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삼용리와 음성읍 삼생리의 경계에 있는 산. 사향산 서쪽의 맹동면·원남면·음성읍의 경계에 암솔이 있고 암솔 북쪽에는 덕솔이 있다. 사향산의 북사면에서 서쪽으로 흐르는 물이 삼생리 부근에서 남류하여 삼용저수지에 유입되고 남사면의 물은 덕정리 앞에서 서류하여 삼용리의 삼용저수지로 유입된다. 사향산의 모든 산록에는 소나무 군락이 형성되어 있다. 사향산의 7부 능선에...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문암리에 있는 스피커 전문 제조업체. 세계 최고의 스피커 종합 전문 기업으로 우뚝 서기 위해 해외 각지의 판매 거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최상의 고객 만족을 실현하는 글로벌 공급망 구축을 통해 기업의 이윤 추구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설립되었다. 1961년 12월 18일에 삼미기업주식회사로 설립되었고 1991년 4월에 삼미음향공학연구소(공업진흥청)를...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주봉리 백마산의 백마굴 우측에 있는 바위. 백마산[465m]은 근방의 중산(衆山)들이 모두 백마산을 보고 엎드려 절하는 형상으로서 중산들의 조종(祖宗)이 되는 산으로 여겨진다. 백마산 정상 부근에는 암석군이 있는데 모양에 따라 상촉암·관모암·장수암·군반암·상좌바위·범바위·매바위·쌍동바위 등이 있으며, 수석이 매우 기묘하다. 삼선암의 좌측에는 관모암(冠帽岩)이...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하당리에 있는 산. 삼신산 남쪽으로 큰 삼실, 작은 삼실이 있고 하당저수지 골짜기와 함께 세 골짜기라 하여 ‘삼실이’라고도 불렸다. 삼실산(三實山)은 삼실이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세 봉우리로 되어 있어 산의 모양이 얼레빗처럼 생겼다고 한다. 하당저수지에서 음성읍 조천리 밤나무재로 넘어가는 곳에 삼실고개가 있다. 하당저수지는 풋내고개 아래의 음성읍 신천리 주주...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에 속하는 행정리. 세 가닥의 산의 내용(來龍)이 어울린 곳에 마을이 있다고 하여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본래 음성군 원서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음성군 근서면 삼생동 일부와 맹동면의 단월동·하삼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고 삼용리라 하여 원남면에 편입되었다. 새터 뒤에는 마을에서 기우제를 지내는 국수봉이 있고 물언덕 뒤에는 왕자봉이 있으며...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삼용리 일대에 조성된 농업 용수 공급 저수지. 음성군 맹동면 통동리와 군자리 일대의 통동리 저수지는 맹동 1댐이고, 음성군 원남면 삼용리의 삼용저수지는 맹동 2댐이라고 부르고 있다. 통동리 저수지와 삼용저수지를 합쳐 맹동저수지라고 한다. 맹동 1댐은 음성군 맹동면 통동리 일대에 건설된 댐으로 하류 개발과 소속리산을 관통시켜 맹동면 서부 지역의 관개 용수원을...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에 속하는 행정리. 노라기 위쪽에 있으므로 웃노라기 또는 상노라기·상노동이 되었다. 본래 음성군 남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상노리라 하여 원남면에 편입되었다. 괴산군 소수면 옥현리와의 경계에는 오대산[400m]이 있고, 천복동 서쪽에는 두렁산이, 노래기 남쪽에는 시루봉 등이 있다. 주요 고개로는 서당고개와 강당고개·큰고개·토옥고개(돗고개...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상노리에 있는 수령 약 250년과 150년의 보호수. 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 모양 또는 달걀 모양이며, 길이는 2~12㎝, 폭은 1~5㎝이고 표면은 매우 거칠거칠하며 끝이 점차 뾰족해진다. 나무는 총 11그루로 되어 있는데, 상노리 303번지에 있는 느티나무는 수령이 약 250년으로 높이는 10m이며, 둘레는 4.0m이다. 상노리 307번지에 있는 느티나무는...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상노리에서 출토된 청동기시대의 돌칼. 무기인 돌칼은 칼자루를 나무에 끼워 쓰는 슴베식인 유경식(有莖式)과 몸체와 자루가 일체형의 자루식인 유병식(有柄式)으로 나뉘고, 유병식은 다시 홈 수에 따라 일단병식(一段柄式)과 이단병식(二段柄式)으로 나누어진다. 석검은 과거에는 세형동검(細形銅劍)을 모방하여 만들어진 것으로 보았으나 지금은 세형동검 출현 이전에 만들어진...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상노리에서 출토된 청동기시대의 돌화살촉.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상노리 노래기 뒷산에서 발견되어 국립청주박물관에서 보관하고 있다. 청동기시대의 돌화살촉은 신석기시대에 비하여 그 형식이 다양하고 지역에 따라 다른 형식이 출토되고 있다. 돌화살촉은 모두 10점이 출토되었는데 유엽형의 화살촉이 4점, 슴베 달린 화살촉이 5점, 소형 화살촉이 1점이다. 돌화살촉의...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당골 위쪽에 위치하고 있어 웃당골 또는 상당동이라 불린다. 본래 음성군 남면에 속해 있던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상당리라 하여 음성군 원남면에 편입되었다. 상당2리에는 모래봉[509m]이 있으며 상당1리에서 마송리로 넘어가는 행치고개(일명 한금령)를 비롯하여 상당리에는 구렁고개, 목날고개, 삼실고개, 재너머고개 등이 있...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상당리 윗행치에 있는 산제당. 상당리 산제당은 상당리 윗행치 뒷산에 있다. 산제당은 가로 1.3m, 세로 0.8m인 화강암으로 되어 있다. 산제당 아래로 약 20m 떨어진 곳에 높이 2m, 넓이 3.5m, 폭 2.5m인 슬레이트 지붕의 산신각이 있다. 산제당 주위에는 구정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다. 산신제를 지내는 해에는 음력 동짓달 열흘 안에 택일을 하고,...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상당리 윗행치에서 음력 11월 산신에게 올리는 제의. 산제당은 윗행치 뒷산 산제당골이라 부르는 곳에, 슬레이트 지붕에 콘크리트 벽체의 2칸으로 되어 있다. 산신각이라고도 한다. 상당리 윗행치 산신제는 3년에 한 번 음력 동짓달 열흘 안에 날을 잡아서 저녁 9~10시쯤 지낸다. 제관은 생기복덕(生氣福德)을 따져 제관, 축관, 공양주 3명을 선출한다. 제물은 소...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보룡2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마을에 사장재라는 들이 있는데 옛날에 활을 쏘던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마을 뒤로 조선 전기 태종이 원천석을 찾아가다가 이곳에 이르러 네 번 돌아보았다는 전설이 있는 사고막골[四顧地]이 있다. 마을 남서쪽으로 보천리, 동남쪽으로 자래바위, 서남쪽으로는 큰말(보룡리)과 접하고 있다. 새로 생긴 마을이라 하여 새터, 신대(新...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주봉3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서당골은 주봉3리 중앙에 위치한 자연 마을로 남쪽으로는 수벽바위와 봄미터, 북쪽으로는 덕문재와 각각 접하고 있다. 옛날에 마을에 서당이 있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본래는 음성군 남면 내동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주봉리에 포함되어 원남면에 편입되었다. 예전에는 주로 순흥안씨들이 모여 살았으나, 지금은 순흥안...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하당리에 있는 조선 후기 음성현감 성규주를 기리는 비. 성규주는 영조 때에 음성현감으로 애민선정(愛民善政)을 하여 후세 사람들이 그의 치적을 기리기 위하여 선정비를 세웠다. 성규주 선정비는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하당리 하당저수지로 올라가는 길옆 하당1리 마을회관 근처 비닐하우스 앞에 있다. 비석은 이수(螭首)를 얹은 것처럼 표현하기 위해 화강암 1매석을 요...
-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자선사업가. 창령성씨 시조 성인보(成仁輔)의 23세손이고, 할아버지는 성덕후(成德厚)이며, 아버지는 성예하(成禮夏)이다. 부인으로는 밀양박씨인 박철진(朴喆鎭)의 딸과 곡산연씨[1907~1948]이다. 성균관박사를 역임하였다. 어려서 부모를 잃고 친척의 손에 자랐다. 근검 절약 정신이 뛰어났는데, 밀양박씨 부인도 베를 짜며 내조하였다. 내외가 쌀 한 톨과 실...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하당리에 있는 성기환(成耆煥)의 공적을 기리기 위한 비. 성기환의 자는 경문, 호는 경은. 본관은 창녕이다. 성기환은 일찍이 부모를 여의고 가난하게 자랐으나 근검절약하여 살림이 넉넉해지자 흉년에 가난한 사람을 구휼하였다. 충주시에서 청주시로 가는 국도 36호선 변인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하당2리에서 500m 못 미친 도로변 오른쪽에 위치한다. 성기환 구휼불...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하당리에 있는 조선시대 성인하 처 안동권씨가 정절을 지킨 것을 기리는 비. 성인하 처 안동권씨 정렬비는 충청북도 음성군에서 청주로 가는 국도 36호선 변 원남면 하당리에서 왼쪽 하당저수지 쪽으로 올라가면 하당초등학교가 나오고 이 학교의 교정 끝부분에 있다. 비석은 방형(方形) 대석 위에 비신을 세우고 지붕돌을 얹은 모습으로 대석을 보호하기 위하여 시멘트로 바...
-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행정가. 음성공립보통학교를 졸업하였다. 충청북도 괴산군(槐山郡) 사리면(沙梨面) 근무를 시작으로 금왕면(金旺面)을 거쳐 3년간 음성군(陰城郡)에서 근무한 후 원남면장(遠南面長)으로 임용되어 2년간 고향을 위해 헌신·노력하다가 퇴임하였다. 원남면 의회 의장을 8년간 지냈고 원남면 농업협동조합장을 역임하였다. 내무부장관 표창과 전국엽연초연합회장상을 수상하였다....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조촌3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세고개는 원남면 소재지에서 서쪽에 위치한 조촌리의 남부 끝 지역에 있는 자연 마을이다. 세고개 밑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삼티라고 부르기도 한다. 본래 음성군 원서면 삼기동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조촌리에 포함되어 원남면에 편입되었다. 오래전부터 신안주씨가 마을을 이루고 살면서 문곡영당이란 사당...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문암1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솔개울은 문암1리의 중서부 지역에 있는 자연 마을이다. 남쪽으로는 김법골이 있고, 동북쪽으로는 서당말과 접하고 있다. 솔개울은 소나무가 많은 골짜기라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송곡이나 솔골로도 불린다. 본래 음성군 원서면에 속해 있던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눌문리 일부와 팽암리를 병합하여 문암리라 하고 원남면에...
-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행정가. 송홍식은 1911년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보룡리에서 출생하였으며, 음성공립보통학교와 서울중앙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하였다. 1941년부터 1945년까지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장을 역임하였으며, 1952년과 1956년에 각각 음성군 교육위원회 위원을 역임하였다. 1954년과 1958년에는 충청북도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되어 활동하였으며, 1960년 제1...
-
박영규를 시조로 하고 박장생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북도 음성군 세거 성씨. 순천박씨(順天朴氏) 시조 박영규(朴英規)는 문헌에 의하면 후백제 견훤의 사위로 태조 왕건을 도와 개국공신(開國功臣)에 책록되고 삼중대광(三重大匡)에 봉해졌으며 후손 박란봉은 평양부원군(平壤府院君)에 봉해졌다고 한다. 박영규를 시조로 하고 본관을 순천으로 삼아 오다 세계가 실전...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마송리에 있는 청주고씨(淸州高氏)의 사우. 사우는 문중 조상의 제사를 지내기 위해 마련한 공간으로 보통 위패를 모실 수 있도록 건축된다. 숭덕사는 1986년 청주고씨 문중에서 제사를 위해 마련한 사우이다. 충청북도 충주시에서 국도 36호선를 따라 충청북도 청주시 방면으로 가다가 한금령휴게소를 지나 2㎞쯤 내려가면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마송리에 이른다. 마송...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상노리에 있는 산. 남동쪽에는 오대산이 있고 북동쪽에는 구안저수지를 지나서 가막산이 있으며, 서부에는 큰산이 있는 등 시루봉은 높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전설에 의하면 시루봉에는 장수가 오줌을 눈 흔적이 있다는 장수바위가 있다. 시루봉과 시루봉 서부의 큰산 사이에 있는 마송리에는 마송터널이 있고 마송터널 부근에서 발원되는 구안천이 북류하여 시루봉의 서부를...
-
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평산(平山). 자는 정서(廷瑞). 현감 신경진(申景進)의 증손이고, 용양위부호군 신상용(申尙容)의 아들이다. 신정은 충청북도 괴산군 괴산읍 관동리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부터 총명하여 번거롭게 공부하지 않아도 학문이 일취하였다. 20세인 1671년(현종 12)에 과거에 올랐는데, 이 해에 모친상을 당하였다. 두 아우와 한방에서 거처하며 효우가 독실하였고,...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구안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원남면 구안리 북쪽에 있는 마을로 남쪽으로는 돌담거리, 동남쪽으로는 큰말과 각각 접하고 있다. 구안리 큰말 서북쪽에 새로이 생긴 마을이라 하여 신촌(新村), 새말이라 불린다. 본래 음성군 남면에 속해 있던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구안리로 이름이 변경되어 원남면에 편입되었다. 마을 남쪽으로 충청북도 괴산군 소...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조촌1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보천리 동쪽에 위치하는 마을로 동쪽으로 보천리 큰말, 서쪽으로는 설매, 동막골과 각각 접하고 있다. 예전 마을에 풀무와 대장간이 있어 야장(冶匠)을 하는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본래 음성군 원서면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자은갈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야동·동막곡·곡내·덕현·설매·하리·기리·양촌·삼...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하당2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하당리 중앙부 지역에 위치하는 마을로 서쪽으로는 음달말·양지말, 북쪽으로는 뒷벌과 각각 접하고 있는 마을이다. 예전에 이 곳에 약방이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본래 음성군 남면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당골의 아래쪽이 되므로 아랫당골 또는 하당동이라 하였으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음월촌·양촌·후촌·동양·당촌·가운을 병...
-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학자. 양재연(梁在淵)은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보천리에서 태어났다. 호는 우학(友鶴)이며 본관은 남원이다. 아버지는 양현택(梁鉉澤)이다. 1973년 민속 답사를 나갔다 조류에 휩쓸려 사망하였다. 1939년 청주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하였고 1946년에 경성제국대학 법문학부 문학과를 졸업하였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강사와 중앙여자대학 강사를 거쳐 1955년 중앙대...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보천2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보천리 북쪽에 위치하는 마을로, 동쪽으로 큰말, 서남쪽으로는 개미산, 동남쪽으로는 보내장과 각각 접하고 있다. 보내장터 북쪽에 있는 마을인데, 마을이 양지바르다 하여 양짓말이라 하였다. 본래 음성군 원서면에 속해 있던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조촌리 일부를 병합하여 보천리라 하고 원남면에 편입되었다. 보천리...
-
이문한을 시조로 하고 이의제를 입향조로 하는 충청북도 음성군 세거 성씨. 시조는 고려 문하시중평장사(門下侍中平章事) 이문한(李文漢)이며, 그의 후손인 신호위대장군(神虎衛大將軍) 이대영(李大榮)·봉승랑(奉承郞) 이중영(李仲榮)·문하시중평장사 이수춘(李守椿)을 각각 중시조로 하는 파가 있다. 조선시대에 문과 급제자 39명을 배출했다. 대표적 인물로는 이종검(李宗儉)·이보흠(李甫欽)·이...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상노리에 있는 산. 주변 지역을 멀리 크게 보면 북쪽에는 가막산이 있고 서쪽에는 큰산이 있으며, 남서쪽에는 백마산이 있고 동쪽에는 국사산이 있다. 오대산 연변의 남서쪽에는 오두산이 있고 오두산 아래에는 소수저수지가 있다. 오대산은 북쪽의 구안저수지, 남서쪽의 소수저수지, 서남쪽의 주봉소류지 등의 수원이 되고 있다. 그리고 오대산에서 발원하는 구안천은 하노리를...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상노리의 오대산 정상부에 있는 고대 국방 시설. 오대산성은 음성군 원남면 상노리와 괴산군 소수면 옥현리 사이의 해발 약 399.7m 오대산 정상부에 있는 테뫼식 토축 산성으로 오성산성 또는 할미성이라고 불려진다. 산성에 대한 고문헌 기록은 전혀 없으며 『조선보물고적조사자료』에 “원남면 상노리, 오대산성, 상노리 동남 약 300간, 음성·괴산 경계에 있음, 토...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하노리·구안리와 소이면 충도리의 경계에 있는 산. 수정산성(할미성)과 관련된 축성의 설화로 인하여 오성산(烏城山)은 할아비산 또는 할애비산이라고도 하며, 일명 가막산 또는 오두산이라고도 한다. 서남부의 사면에 있는 원남면 구안리의 구안저수지에서 북류하는 구안천에 수원을 제공하며, 동북부의 사면은 소이면 충도리의 충도저수지와 음성천에 수원을 각각 제공하고 있다...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하노리에 있는 산. 능촌에 있는 광주반씨의 큰 묘를 능으로 생각하고 있고 동쪽 뒷산은 그리 높지 않으므로 왕릉에 대비하여 왕의 고개라는 의미에서 왕재라고 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왕재를 한자로 표기하면 왕현이 된다. 동쪽으로는 원남면 하노리, 음성읍 석인리, 소이면의 충도리와의 경계에 140고지가 있고 140고지 남쪽의 하노리와 구안리, 소이면 충도리와의...
-
충청북도 음성군에 속하는 행정면. 충청북도 음성군이 관할하고 있는 2읍 7개 면 중의 하나이다. 원남면은 보룡리, 보천리, 문암리, 조촌리, 덕정리, 삼용리, 하노리, 상노리, 상당리, 하당리, 구안리, 마송리, 주봉리 등 13개의 법정리를 관할하고 있으며 30개의 행정리, 89개의 반, 60개의 자연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원서면(遠西面)의 ‘원(遠)’자와 남면(南面)의 ‘남(南...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하노리에 있는 체육 단체. 지역 체육회의 발족으로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면민 화합을 도모함과 더불어 우수 선수 발굴 및 지도·육성을 통해 원남면의 체육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창립되었다. 1984년 원남면 체육회가 창립되었고, 초대 회장에 박시희가 취임하였다. 그후 회장에는 제2대 임평재, 제3대 반한동, 제4대 연예희, 제5대 최창수, 제6대...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보천리에 있는 음성군의 하부 행정 기관. 충청북도 음성군을 구성하고 있는 2개 읍(음성읍·금왕읍), 7개 면(소이면·원남면·맹동면·대소면·생극면·삼성면·감곡면) 중 원남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1910년 8월 22일 읍내에서 서쪽으로 멀리 떨어져...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조촌리 일대에 조성된 농업 용수 공급 저수지. 원남저수지는 V자 계곡형과 평지형의 이중적 구조를 가진 저수지로 충정북도 음성군 원남면과 진천군 초평면, 괴산군 도안면에 걸쳐 있는 충북 최대 저수지 중의 하나이다. 2008년부터 음성군은 원남저수지에 농업농촌테마공원 조성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농업 용수 공급을 위한 미호천 개발 사업으로 1988년 11월 30...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보룡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자신의 독특한 소질을 찾아 남과 다르게 키우고 가꿀 줄 아는 어린이, 지식 정보화 사회의 기본적 자질과 능력을 갖춘 건강하고 지혜로운 어린이, 진취적 사고와 과학적 탐구 자세로 자신의 미래를 꿈꾸고 개척하는 어린이, 우리 문화에 대한 사랑과 이해를 바탕으로 나날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어린이, 올바른 민주 시민 의식으로 인간의...
-
조선 전기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문신. 본관은 문화(文化). 자는 자형(自馨), 호는 연균(緣筠) 또는 어수(漁叟). 유사근(柳士根)의 손자이고, 교리 유승순(柳承順)의 아들이며, 사육신(死六臣) 유성원의 큰 조카이다. 아들로는 서경(瑞卿) 유인종(柳鱗鍾)이 있다. 유계분은 1441년(세종 23) 20세에 진사(進士)가 된 후 1453년(단종 1)에 문과에 급제하여 승문원정자(承...
-
일제강점기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서예가. 본관은 진주, 자는 동진(東震), 호는 사헌(思軒)으로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하노리 가곡에서 출생하여 61세에 사망하였다. 묘소는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하노리 가곡에 있다. 유만형은 어려서 한문과 의학을 배웠으며 음성읍에서 만춘당 한약방을 경영하였다. 행서와 초서를 잘 썼고 1935년 평안남도 평양에서 열린 조선전도문인대회에 참가하여...
-
조선 전기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문신. 본관은 문화(文化). 아버지는 한성부판윤을 지냈던 유호(柳滸)이며, 아들은 사육신의 한 사람인 유성원(柳誠源)이다. 유사근(柳士根)은 1401년(태종 1)에 문과에 급제하여 의정부사인(議政府舍人)이 되었다가 1425년(세종 7)에 사헌부장령(司憲府掌令)을 거쳤다. 묘소는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조촌리에 있다. 아들 유성원이 1691년(숙종...
-
조선 전기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문신. 본관은 문화(文化), 자는 태초(太初), 호는 낭간(琅玕)이다. 사인(舍人) 유사근(柳士根)의 아들이며 조부는 한성부판윤 유호(柳滸)이다. 연균(緣筠) 유계분(柳桂芬)이 큰 조카이다. 유성원은 1444년 문과에 급제한 후 『의방유취(醫方類聚)』의 편찬에 참여하였고, 3년 후에는 문과 중시에 합격, 집현전 학사를 지내며 세종의 총애를 받았다....
-
조선 말기의 무신. 본관은 무송(茂松). 자는 군익(君翼), 호는 능호(凌湖). 아버지는 윤택진(尹宅鎭)이다.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하노리에서 출생하였는데, 날 때부터 기골이 장대하였다. 1861년(철종 12) 무과에 급제하여 선공감역이 되었다가, 1870년(고종 7) 승지 민병승(閔丙承)의 천거로 훈련원첨정이 되어 훈련원도정에 올랐다. 1882년 임오군란이 일어나자 사직하고 고...
-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향토 사학자. 윤병준(尹秉俊)[1922~1992]의 호는 영구당(靈龜堂)이다. 윤병준은 1948년 육군사관학교에 입학하였고, 1958년에 육군대학을 졸업하였다. 1965년 음성군 향토문화연구소를 개설하여 전통문화의 발굴·채록·보존을 위하여 사재를 털어가며 향토 문화를 연구하였다. 1973년 음성민속거북놀이를 발굴·재현하였으며, 1974년에는 한국일보사 주최...
-
일제강점기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승려. 아버지는 선전관을 역임한 윤홍식(尹洪植)이다. 어려서부터 한학을 배워 1914년 18세에 상경하여 승지 민병승(閔丙承) 사택에서 운수업에 종사하였다. 그 후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 상선에 선원으로 종사하며 전전하다가 뜻한 바 있어 1932년 36세에 경상북도 동래에 와서 금정사(金井寺)를 창건하고 주지가 되었다. 이때에 당대의 선지식이었던 하...
-
조선 중기의 문신. 본관은 무송(茂松). 자는 계수(季守), 호는 희암(希菴)·송국주인(松菊主人). 아버지는 현령 윤해(尹海)이다. 한성에서 출생하여 4세에 책을 읽고 글씨를 써서 세상 사람들이 신동이라 칭하였다. 1554년(명종 9) 정산(鼎山) 박형(朴泂)의 문인이 되어 장차 대유(大儒)가 될 인물이라 하였다. 1580년 이조판서 윤국형(尹國馨)의 천거로 희릉참봉에 제수되었으나...
-
조선 중기 무송윤씨 충청북도 음성군 입향조. 본관은 무송. 자는 자신(子新), 호는 낙옹(樂翁). 군자감정(軍資監正) 윤이관(尹李寬)의 아들이다. 1660년(현종 1) 경상북도 상주군에서 살다가 천연두가 크게 유행하자 이를 피하기 위해 선대의 고향인 경기도 여주군으로 가던 도중에 충청북도 음성군 당곡(唐谷)[지금의 하당리]에서 외숙부인 주부(主簿) 반운익(潘雲翼)을 만나 하노리 능...
-
1744년 주응동이 주희의 영정을 봉안하기 위하여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조촌리에 건립한 사당. 태교사의 설립자인 주응동(朱應東)의 본관은 신안(新安)이고 자는 광여(光汝)이다. 음성 출신으로, 주희(朱憙)[1130~1200]의 26대손으로 알려져 있다. 태교사는 1744년(영조 20)에 주응동이 조선 초기의 문신 김여지(金汝知)[1370~1425]가 명에서 가져온 주희의 영정을...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보룡리에 있는 우편·체신·금융을 담당하는 기관. 우체국은 국장의 지위에 따라서 4급(서기관국), 5급(사무관국), 6급(주사국), 7급(주사보국)으로 분류되거나 기능에 따라서 체신청, 우편집중국, 집배국, 무집배국으로도 분류된다. 또한 설립 주체에 따라 일반우체국, 별정우체국, 우편취급소 등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4급우체국과 5급우체국은 총괄국으로서 기초자치...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상노리에 속하는 의령남씨의 동족 마을. 음성군 지역에서 의령남씨가 세거하는 동족마을은 음성군 원남면 상노리 노래기이다. 상노리는 본래 음성군 남면에 속해 있었던 지역으로, 노악리 위쪽에 있다 하여 웃노라기·상노라기·상노동 이라고 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상노리라 하여 원남면에 편입되었다. 의령남씨 시조 남민(南敏)의 11세손 찰방 남두성(南...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상노리에 있는 조선 말기 의령남씨의 유지(遺地)를 표시하기 위한 비(碑). 세손비(世孫碑), 세파비(世派碑), 세장비(世葬碑)는 세족(世族)의 유지를 표시하기 위해 세운 것들로서 성격이 비슷하다. 의령남씨 세손비는 1888년(고종 25)에 세워졌다. 비의 총 높이는 273㎝이며 3단으로 구성된 비의 규모는, 비신(碑身)의 경우 높이 190㎝, 앞면 74㎝,...
-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행정가. 이규석은 고려시대 충신 이제현(李齊賢)의 후손으로 1907년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하당리에서 출생하였다. 경성중앙고등보통학교(京城中央高等普通學校)를 졸업하였고, 충청북도 괴산군청에서 공무원을 시작하였다. 충청북도 도청 재정과장과 지방과장 등을 거쳐, 강원도 도청 문교사회국장 등을 역임하였다. 이후 중앙 관청으로 진출하여 농림부양정국장(糧政局長)을...
-
조선 중기의 종친이자 문신.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대년(大年). 태종의 아들 익령군(益寧君)의 증손이다. 할아버지는 수천군(秀泉君) 이정은(李貞恩)이고 아버지는 귀기군(貴杞君)이다. 부인 우씨에게는 아들이 없었고, 감찰 정류(鄭鎦)의 딸에게서 영의정 이원익(李元翼)과 현령 이원보(李元輔)를 두었다. 1516년(중종 11) 사마시에 급제하여 귀후서별제, 의금부도사, 내섬시주부를...
-
조선 중기 충청북도 음성군으로 유배된 문신. 본관은 한산(韓山). 자는 차야(次野), 호는 음애(陰崖)·몽옹(夢翁)·계옹(溪翁)·풍림거사(楓林居士). 이색(李穡)의 후손이며, 참판 이형증(李亨增)의 손자로, 대사간 이예견(李禮堅)의 아들이다. 부인은 인천채씨로 채수(蔡壽)의 딸이다. 1504년(연산군 10) 식년문과에 장원 급제하였다. 이후 사헌부감찰에 제수되어, 천추사(千秋使)...
-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행정가. 이종달은 1927년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하당리에서 출생하였다. 청주제일공립중학교(淸州第一公立中學校)를 졸업하였으며, 1945년 충청북도 음성군청에서 공무원을 시작하였다. 충청북도 음성군청 서무계장을 거쳐, 1954년에는 충청북도 괴산군청 농정계장을 역임하였다. 1955년부터 충청북도 음성군청의 농정계장, 사회계장, 서무계장, 행정계장, 농지계장...
-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행정가. 이종은은 1930년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하당리에서 출생하였다. 1950년 청주중학교를 졸업하였으며, 청주대학을 중퇴하고 한국미창(韓國米倉) 청주지점과 서울지점 경리계장을 역임하였다. 1960년부터 충청북도 음성군청 내무과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하였으며, 1962년에는 충청북도 음성군청 내무과 기획예산계장에 이어 양정계장, 경리계장, 병사계장, 행...
-
채선무를 시조로 하고 채신보를 입향조로 하는 충청북도 음성군 세거 성씨. 인천채씨(仁川蔡氏)의 시조는 채선무(蔡先茂)이다. 채선무는 고려 때 동지원사(同知院事)를 지내고 동지추밀원사(同知樞密院事)에 추증(追贈)되었다. 인천에 정착하여 세거하였으므로 후손들이 인천을 관향(貫鄕)으로 삼게 되었다. 가문의 대표적인 인물로 시조 채선무의 손자 채보문(蔡寶文)은 고려 의종(毅宗) 때 문과에...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조촌리 일대를 지칭하는 지명. 산의 내용(來龍) 세 마리가 어우러져 구슬을 쟁탈하고 있는 풍수 형국으로서 옛날부터 큰 인물이 난다고 하였는데 실제 조선시대에 훌륭한 인물들이 많이 배출되었다. 조선시대 음성현 원서면의 덕현·동악·설매·부모동·치동·곡내·하리·기리·양촌·삼티 등의 10개 동·리를 일괄하여 부르는 이름이다. 현재 ‘자은갈’은 잔갈’로도 불리고 있다...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삼용리에 있는 임진왜란 때 활동한 장충범의 묘. 장충범의 본관은 단양(丹陽)이며, 자는 효칙(孝則)이다. 조선 선조 때의 충신 생원 장언구(張彦玖)의 아들이다. 음보로 군자감주부(軍資監主簿)를 지냈다.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충주에서 왜적과 싸우다가 부상당하자 향리인 삼생리로 피신하여 치료를 받았다. 1597년(선조 30)에 동지를 규합, 창의하여 생...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삼용리에 있는 임진왜란 때 활동한 장충범의 신도비. 장충범은 자는 효칙(孝則), 본관은 단양(丹陽)으로, 생원 장언구의 아들이다. 임진왜란 때 군자감주부로서 충주에서 왜적과 싸우다가 부상당하여 향리인 삼생리로 피신하여 치료를 받았다. 1597년(선조 30)에 동지를 규합, 창의하여 삼생리 구진터에서 왜군과 싸우다 전사하였다. 1605년(선조 38)에 교지로...
-
이한을 시조로 하고 이창완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북도 음성군 세거 성씨. 시조는 신라 때 사공(司功)을 지낸 이한(李翰)이다. 태조 이성계의 후손 분파는 일반적으로 99파로 알려져 있으나 미혼으로 죽었거나 후사가 없는 대군(大君)과 군(君)이 20명 정도가 되므로 실제로는 그 수가 줄어든다. 2007년 현재 전주이씨대동종약원에 등록된 파 종회는 모두 89개이다. 태종의 8세손 동복현...
-
최순작을 시조로 하고 최우령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북도 음성군 세거 성씨. 전주최씨(全州崔氏)의 시조는 고려 정종 때 문과에 급제하고 문하시중(門下侍中)으로 완주백(完州伯)에 봉해진 최순작(崔純爵)이다. 시조 최순작의 12세손 최우령(崔禹齡)이 한성에서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조촌리로 와 세거하였다. 전주최씨 음성 세거지는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조촌리이다. 조촌리 덕고개에 30여...
-
조선 전기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문신. 본관은 나주(羅州). 자는 언술(彦述). 할아버지는 교리를 지낸 정수곤(丁壽崑)이고, 아버지는 현감을 지냈던 정담(丁聃)이다. 1504년(연산군 10)에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조촌리에서 태어나 생활하였으며, 26세인 1530년(중종 25)에 생원시에 급제하고 이어 벼슬이 별좌에 이르렀다. 묘소는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조촌리 산봉오리 위에...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상당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때 정억성의 효자비. 정억성은 집안이 가난하여 공부는 하지 못하였으나 효성이 지극하여 음성군 명륜회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그 밖의 자세한 행적은 미상이다. 총 높이가 205㎝이며 3단으로 구성되었다. 비의 규모는 비신(碑身)의 경우 높이 142㎝, 앞면 52㎝, 측면 24㎝이고, 가첨석(加檐石)은 높이 55㎝, 앞면 98㎝, 측면...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본래 충주군 원서면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자은갈(自隱葛)이라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야동, 동막곡, 곡내, 덕현, 설매, 하리, 기리, 양촌, 삼기동 등을 병합하여 조촌리라 하고 원남면에 편입되었다. 조촌리에는 두루봉[349m], 국사봉[410m], 삼봉산[200m], 문수봉, 연산, 바다골산 등이 있으며 삼용리로 넘어가는...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보룡리·문암리의 경계에 있는 산. 종지봉은 높은 능선을 형성하고 있다. 종지봉의 동반부의 경우 증평읍과 음성읍 사이는 비교적 낮은 저지대이고 서반부는 북쪽의 보덕산(큰산)에서 종지봉을 거쳐 남서 방향으로 뻗쳐 있어 일대가 모두 산지를 이루고 있다. 종지봉의 북부사면에서 흘러내린 물은 서류하여 삼용댐에서 흘러들어 오는 물과 함께 조천리의 원남저수지로 유입된다....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주봉사의 이름을 따서 주봉리라 불린다. 본래 음성군 남면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바랑골이라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내동, 마피곡 일부를 병합하여 주봉리라 하고 원남면에 편입되었다. 주봉1리 내동의 백마산[465m]에는 범바위, 병풍바위 등이 있고 백마산의 동쪽에는 공수골이 있다. 봉3리 서당골 동쪽에는 오봉산이 있고 오봉산...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주봉리 내동에서 음력 1월 5일에 지내는 산신제. 내동은 백마산 골짜기 아래 자리하고 있으며 원남면 소재지에서 동쪽으로 3㎞ 지점에 위치한다. 내동에서는 동네가 생길 때부터 산신제를 지냈다고 한다. 1979년 산제당이 철거된 이후에는 마을에서 약 1㎞ 떨어진 백마산 팔부능선의 산제단에서 제를 올리고 있다. 주봉리 내동 산신제는 매년 정월 초닷샛날 밤에 지내는...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주봉리에 있는 산제당. 주봉리 산제당은 주봉리 내동에서 약 1㎞ 떨어진 산기슭에 있다. 원래는 백마산 정상에 있었으나 철거된 이후 현재의 자리로 옮겨졌다. 가로 4m, 높이 3m 가량의 바위 앞에 터를 닦아 제당으로 사용하고 있다. 제당 주위로 참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있다. 산신제를 올리기 며칠 전에 생기복덕에 맞추어 제관을 뽑는다. 제물은 마을 대동계에서...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주봉리에 있는 수목신당. 주봉리 수목신당은 원남면 주봉리로 들어가는 마을 입구에 있다. 수목신당은 수령이 4백 년 정도 된 느티나무로, 둘레가 3.5m, 높이 20m 정도 된다. 이 수목 아래에 제단으로 사용하는 직경이 5m인 수벽바위가 있다. 주봉리 수목신당에서는 음력 정월 보름에 마을 사람들이 망월을 보면서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는 동제를 지낸다. 제물은...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주봉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때의 사찰. 1996년에 충주산업대학교 박물관이 조사하여 간행한 『음성군의 역사와 문화유적』에 있는 ‘음성군 사찰 현황표’에 따르면, 당시 음성군에 소재한 52개 사찰 가운데 법화종에 속하는 8개 사찰 중 하나였다. 그에 따르면 창건 연대는 1933년으로, 주지는 서부남이었다고 한다. 한편 음성문화원이 1998년에 제작한 『음성지명지...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주봉리에 있는 산. 산의 모양이 시루처럼 생겼다고 하여 시루산이라고도 하는 데, 시루산을 한자로 표기하면 증산(甑山)이 된다. 시루산을 세루산(洗陋山)으로 쓰기도 한다. 소수면 옥현리 북쪽에는 오대산이 있고 남서쪽에는 백마산이 있으며, 남쪽에는 내동고개가 있다. 북쪽에는 도로가 통과하고 있는 보천고개가 있다. 증산 정상에는 직경 3m의 시루바위(일명 공기바위...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보천리에서 삼성면 덕정리까지 연결되는 지방도. 지방도 515번은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에서 경기도 이천시 율면 간의 총 연장 86.4㎞의 도로이며, 2차선 도로가 78.6㎞, 4차선 도로가 1.3㎞, 비포장 도로가 6.5㎞이고 노견 포장은 좌 1.6㎞, 우 1.6㎞이다. 청천~율면길이라고도 한다. 지방도 515번의 음성군 구간은 원남면 보천리에서 맹동면 통동...
-
임희를 시조로 하고 임광하를 입향조로 하는 충청북도 음성군 세거 성씨. 진천임씨(鎭川林氏)의 시조 임희(林曦)는 고려 혜종의 비(妃)인 의화왕후(義和王后)의 아버지로, 벼슬이 문하시중평장사(門下侍中平章事)에 오르고 삼한벽상공신(三韓壁上功臣)으로 상산백(象山伯)에 봉해졌다. 가문의 인물로 임간은 우문관대제학(右文官大提學)과 대사성(大司成)을 역임하였으며, 임희정이 금자광록대부(金紫光...
-
성인보를 시조로 하고 성진헌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북도 음성군 세거 성씨. 창녕성씨(昌寧成氏)는 고려 때에 호장중윤(戶長中尹)을 역임한 성인보(成仁輔)를 시조로 하고 있다. 성인보의 손자 성공필과 성한필 대에서 크게 두 계통으로 갈라지고, 6세대에 내려와 성기를 파조(派祖)로 하는 판서공파(判書公派)를 포함하여 13파로 분파(分派)되어 세계(世系)를 이어오고 있다. 성인보의 13세손...
-
조선 중기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문신. 본관은 인천(仁川). 자는 기지(耆之), 호는 나재(懶齋) 또는 청허자(淸虛子). 아버지는 부사를 지냈던 채신보(蔡申葆)이며 할아버지는 사예(司藝) 채윤(蔡倫)이다. 채수는 1468년(세조 14)에 생원시에 급제하고 1469년에 추장문과(秋場文科)에 장원하여 홍문관부수찬(弘文館副修撰)에 제수되었고, 춘추관기사관(春秋館記事官)이 되어 『세조실...
-
조선 전기 충청북도 음성군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인천(仁川). 자는 자휴(子休), 호는 만계(灣溪). 아버지는 사예(司藝) 채륜(蔡倫)이고, 아들은 나재(懶齋) 채수(蔡壽)이다. 채신보는 1438년(세종 20) 18세에 진사(進士)가 되고 함창현감(咸昌縣監)을 거쳐 1458년(세조 4)부터 1465년(세조 11년)까지 7년간을 음성현감으로 재직했다. 그 후 경산현감(慶山縣監)·...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삼용리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채신보의 묘갈. 채신보는 자가 자휴(子休), 호는 만계(灣溪)이며, 본관은 인천으로, 사예 채륜(蔡倫)의 아들이다. 1438년(세종 20)에 진사가 되었고, 1458년(세조 4)에 음성현감을 지냈다. 이후 경산현감(慶山縣監), 평해군수(平海郡守), 남양도호부사(南陽都護府使)를 거쳤다. 1484년(성종 15)에 원남면 삼용리 물언...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삼용리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채신보의 신도비. 채신보는 자가 자휴(子休), 호는 만계(灣溪)이며, 본관은 인천으로, 사예(司藝) 채륜(蔡倫)의 아들이다. 1438년(세종 20)에 진사가 되었고, 1458년(세조 4)에 음성현감 및 경산현감, 평해군수, 남양도호부사를 지냈다. 1484년(성종 15)에 원남면 삼용리 물언덕에 소산정사(梳山精舍)를 짓고 여생을...
-
조선 중기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문신. 본관은 인천(仁川). 자는 수겸(秀謙). 지헌(之軒) 채유희가 형이고, 아들로 우담(雩潭) 채득기(蔡得沂)가 있다.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삼용리 물언덕에서 태어났다. 생원시(生員試)에 합격한 후 1592년(선조 25) 31세에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형 채유희와 함께 의병을 일으켜 전공을 세웠으며, 그 뒤 봉상시직장(奉常寺直長)을 역임하였다....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상당리에 있는 풍천임씨(豊川任氏) 횡성공파(橫城公派) 청산공종회(靑山公宗會)의 사당. 사묘는 문중에서 조상들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공간이므로, 문중이 번성한 곳에서는 최근까지 크게 만들어지고 있다. 전통사회에서는 사당에 제사의 기능뿐만 아니라 강학의 기능을 더하여 서원을 운영하기도 하였으나, 근대에 오면서 강학의 기능은 사라지고 제사의 기능만 강조되...
-
고말로를 시조로 하고 고덕수를 입향조로 하는 충청북도 음성군 세거 성씨. 시조는 938년(태조 21) 탐라국의 태자 고말로(高末老)로 고려에 입조하여 성주왕자(星州王子)로 봉해졌으며 고씨의 중시조(中始祖)로서 청주고씨(淸州高氏)의 1세이다. 고려조에서 9상서(尙書) 12한림(翰林)을 배출하면서 명문가로 성장하였다. 『고씨대동보상당군파편』에 의하면, 2세인 고강은 문종 때 병부상서(...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마송리에 속하는 청주고씨의 동족 마을. 음성군 지역에서 청주고씨가 세거하는 동족마을은 음성군 원남면 마송리 생터이다. 마송리 생터는 퇴암 고덕수가 1456년(세조2) 단종 복위 도모 사건에 연루되어 음성군 원남면(遠南面) 주봉리(住鳳里) 행정(杏亭)으로 낙향한 후 새로이 터를 잡아 마을을 이루고 살았다 하여 생터라 하고, 또는 마을에 샘물이 좋은 샘이 있어...
-
조선 중기 충청북도 음성군에서 활동한 의병. 최난수는 임진왜란때에 충청북도 음성에서 의병을 일으켜 전공을 세우고서도 조정의 포상을 사양한 뒤 전사한 의인이다. 최난수(崔鸞壽)은 고려 좌참찬 최유경(崔有慶)의 5세손이고, 선략부호군 최우령(崔禹齡)의 아들이다. 최난수는 참봉을 제수하였으나 나가지 않고,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반인후(潘仁後)와 더불어 의병을 모집하여 전과를 올렸다. 도(...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조촌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때 효자 최세면을 기리는 비. 최세면은 최기선의 아들로, 본관은 전주(全州)이며 부모에 대한 효성이 지극하였다. 양친이 세상을 떠나자 시묘살이를 하였고, 부모 생존시 제대로 봉양하지 못했다며 좋은 음식과 좋은 옷을 먹지도 입지도 않았다. 효행비는 총 높이가 247㎝이고, 3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비의 규모는 비신(碑身)의 경우 높이...
-
충청북도 음성 출신의 육영사업가. 최익초는 전주최씨 시조 최순작(崔純爵)의 25세손으로 최장영(崔璋榮)의 맏아들이며 1910년 정월 20일 원남면 조촌리에서 출생했다. 1975년 7월 5일 사망하였다. 최익초는 1923년 단양장씨와 결혼하여 슬하에 2남 2녀를 두었다. 21세 때인 1932년 단신으로 압록강을 건너 중국 장춘으로 가 행상이나 신문 배달 등 각고의 노력 끝에 제과·제...
-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행정가. 1929년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조촌리에서 출생하였다. 최헌옥은 청주농업학교를 졸업하였으며, 1952년 청주사방관리소를 시작으로 임농행정(林農行政)에 몸담아 오다가 1973년에 음성군청 산림과장으로 부임하였다. 1979년 중원군청 산림과장으로 근무하였고, 1979년 말 다시 음성군청 산림과장으로 근무하면서 향토산림행정(鄕土山林行政)에 많은 공헌을...
-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행정가. 최형수는 청주상업학교를 졸업하고 일제의 문화 말살 정책이 펼쳐지던 시기에 중국에서 생활하다가 1945년 해방을 맞이한 후, 귀국하여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 수립과 함께 법무부에서 근무하였다. 이후 시설과장을 거쳐 서울교도소장, 안양교도소장 등을 역임하였다. 1992년 2월 17일 숙환으로 별세하였다....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상당리에 있는 조선시대 문신 최홍걸의 시혜비. 최홍걸의 자세한 행적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본관은 전주이고, 호는 소파(小婆)이다. 시문(詩文)이 청아하고 의사(意思)가 초연하였다고 전한다. 비신(碑身)의 높이는 112㎝, 앞면의 폭은 35㎝, 측면의 두께는 12㎝이다. 비석 앞면에는 ‘소파거사최홍걸시혜불망비(少坡居士崔弘杰施惠不忘碑)’라고 쓰여 있다....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상당리에 있는 조선 후기 양식의 정자. 음성군 소재지에서 청주 쪽으로 가는 국도 36호선 도로를 따라 10분 정도 가면 우측편에 위치한다. 마을에서 보면 오른쪽 앞쪽의 들판 한가운데에 있는 조그만 언덕 위에 동서향으로 서 있다. 충효정(忠孝亭)의 원래 이름은 피금정(披襟亭)으로, 약 3백 년 전에 세워진 정자이다. 피금정이란 더운 여름날 온몸에 땀이 흘러 정...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덕정리에 있는 PVC 바닥재 제조업체인 크레신산업(주)의 아로마 타일 생산공장. 건축 내장용 플라스틱 제조 및 수출을 통한 기업 이윤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고자 설립되었다. 1995년 4월 1일 (주)아로마하우징으로 설립되었다. 1999년 4월 8일 (주)아로마산업으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1999년 6월에는 ISO 9001 인증을, 2000년...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보룡1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큰말(보룡리)은 보룡1리의 중앙부에 위치한 자연 마을이다. 동남쪽으로는 큰산밑이 자리 잡고 있으며, 남쪽으로는 관말, 서쪽으로는 양짓말, 북쪽으로는 새터[보룡리]와 각각 접하고 있다. 보룡리에서 제일 큰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대촌(大村)이라고도 불린다. 본래 음성군 원서면 보천리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주봉리에 있던 철강 구조물 생산업체. 철강 구조물 생산의 전문화를 통해 관련 산업을 발전시키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주)타이거엔지니어링은 철강 구조물을 생산하는 업체로서 수도권 공장 증설 규제에 따라 안산공장과 합병하여 2006년 11월 13일에 설립되었다. 2007년에 타이거구조건설(주)로 개칭되었다. 2008년 7월 9일 최종...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조촌리에 있는 태교사에서 제향하는 유교 의례. 태교사는 1744년(영조 20)에 주응동이 안성에 거주하는 김문웅으로부터 주자의 영정을 기증받아 주씨 문중에서 문곡영당이라는 사당을 세운 것이 시초였다. 서원훼철령으로 철폐되었다가 복구되면서 사당의 명칭을 태교사라 고치고 매년 춘추향제를 지내왔다. 제관은 음성군수·부군수·운곡서원과 관련된 음성 유림 중에서 유덕한...
-
임온을 시조로 하고 임후곤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북도 음성군 세거 성씨. 풍천임씨(豊川任氏)의 시조 임온(任溫)은 중국 사람으로, 고려에 들어와 황해도 풍천에 살았다. 후손들도 시조의 6세손 임주에 이르기까지 풍천에 살았다. 고려 충렬왕 때 안찰사(按察使)를 지낸 임주의 아들 임자송·임자순 대에서 백파와 중파로 나뉘었다. 조선조에 문과 급제자 144명을 배출하였으며 선조 이후 조선...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노래기 아래쪽이라 하여 아래노래기 또는 하노리로 불린다. 본래 음성군 남면에 속해 있던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내가곡, 외가곡, 하촌, 능촌 등을 병합하여 하노리라 하고 원남면에 편입되었다. 하노1리 동남쪽에는 오성산[484m]의 줄기인 얼기서리산이, 동쪽에는 왕재(왕현)가, 서쪽에는 낙낙기산(낭나기산)이, 서남쪽에는...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하노리 머치미에서 음력 정월 초 산신에게 올리는 제의. 머치미는 원남면 소재지에서 동쪽으로 약 8㎞ 지점, 음성읍에서 남쪽으로 약 4㎞ 지점에 위치한다. 마을 동쪽으로는 가막산이 있고, 남쪽으로는 산의 형태가 매처럼 생긴 매봉재가 있다. 하노리 머치미 산신제를 언제부터 지냈는지 정확히 알려진 바는 없지만, 산신에게 제를 올려야 하는 해에 올리지 않으면 제관과...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당골의 아래쪽에 있다하여 아래당골 또는 하당동이라 불리어왔다. 당골은 조선시대 양혜원이 있었던 곳으로 영남 지방에서 한양으로, 충주목에서 청주목 등으로 가는 길목으로서 숙박업과 마방 등이 번창하였고 주막이 있어 주막거리라고 불리는 곳이기도 하였다. 본래 음성군 남면에 속해 있던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음월촌, 양촌, 후...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하당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질서와 예절을 존중하고 이웃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태도를 가진 어린이, 스스로 배우고 익혀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 있는 어린이, 기초 체력과 보건 위생의 철저한 지도로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 알뜰한 경제생활과 봉사의 실천으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고운 심성을 가진 어린이, 미지의 세계에 끊임없이 도전하여...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덕정리에 있는 조선 말기 효자이며 애국지사인 하석환을 기리는 비. 하석환(河碩煥)은 하재철(河載鐵)의 아들로, 자는 광국(光國)이며 호는 일재(一齋)이고 본관은 진주(晋州)이다. 부모를 잘 봉양하였으며 1905년(고종 42)에 부친이 죽자 상복을 벗지 않았으며, 모친이 죽었을 때는 6년간 시묘를 살았다. 이때 큰 호랑이가 와서 지켜준 적이 있다고 전해진다....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하노리에 있는 일회용 종이컵 용기 제조업체. 식품 위생용 종이 제품 제작·판매를 통한 기업 이윤 창출과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설립되었다. 1998년 3월 19일 현대크린상사(주)가 설립되었다. 2003년 11월 13일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으로 공장을 이전하였다. 소주 컵, 일회용 자판기 컵, 테이크아웃용 컵, 음료용 자판기 컵, 투명 컵, 다용도 그릇...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덕정리에 있는 전통 사찰. 화암사는 1938년에 김승원(金承元)이 옛 절터에 절을 세우고 청진암(淸眞庵)이라 부른 데서 연유하고 있다. 조선총독부에서 1942년에 간행한 『조선보물고적조사자료(朝鮮寶物古蹟調査資料)』에는 “덕정리 북방 이백문의 계곡에 있다. 초석과 와편이 존재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1996년에 충주산업대학교 박물관이 조사하여 간행한 『음성군...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하노리의 안가마골에 있는 무송윤씨의 재실. 원남면 하노리에 무송윤씨(茂松尹氏)들이 들어와 살기 시작한 것은 3백여 년 전이다. 당시 무송윤씨의 시조인 윤양비(尹良庇)의 14대손 윤청(尹暒)이 현종(顯宗) 때 경상북도 상주에서 살다가 원남면 하노리 능촌에 세거한 것이 처음이다. 희암재(希庵齋)는 1965년에 세운 것으로, 희암(希庵)은 조선 중기의 문신이며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