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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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기도 양주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호는 노은(蘆隱). 서도(瑞道)라고 불리기도 하였다. 아버지는 김영선(金永先)이다. 김규식(金奎植)[1882~1931]은 경기도 양주군에서 태어났다. 1907년 당시에는 경성부 동서 돈암현[현 서울특별시 성북구 돈암동]에 살았다. 대한제국 시위대부교(侍衛隊副校)·육군연성학교(陸軍硏成學校)의 조교로 있었다. 1907년 6월 김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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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에서 개항기 경기도 양주 출신의 문신. 김병시(金炳始)[1832~1898]는 문호 개방과 1882년(고종 19) 임오군란 이후 1895년 을미사변 등 우리나라 근대의 격동기에 정부의 중요 관직을 두루 역임하면서 온건과 보수의 길에 서서 개량주의를 지향하는 정치가로 일관하였다. 특히 갑신정변을 주도한 혁명 세력은 물론 온건 개화 세력 등과도 정치적으로 대립한 보수주의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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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에 묘소가 있는 조선 후기의 천주교 순교자. 본관은 의령(宜寧). 자는 증오(曾五), 호는 연파(煙波) 또는 중재(重齋). 세례명은 요한. 증조할아버지는 남규로(南奎老), 할아버지는 남이우(南履佑), 아버지는 충주부사를 지낸 천주교 순교자 남상교(南尙敎)이다. 친아버지는 남탄교(南坦敎)로, 어려서 큰아버지에게 입양되었다. 첫째 부인은 신행권(申行權)의 딸이고, 둘째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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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기산리에 있는 카페식 수석 박물관. 대구에서 섬유 회사를 경영하던 손원익 관장이 우연히 강가에서 발견한 돌들의 신비함에 매료되면서 1988년부터 수석에 전념하여 국내는 물론 중국, 몽골, 러시아, 키르기스스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국외까지 돌며 돌을 수집하였다. 2000년에는 대한수석인협회 회장을 맡게 되었다. 손원익은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험한 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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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에 묘소가 있는 일제 강점기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순흥(順興). 호는 석천(石泉). 일명 안관오(安冠五). 안중근(安重根)의 사촌 동생이다. 안경근(安敬根)[1896~1978]은 황해도 신천(信川) 출신으로 해삼위(海蔘威)[블라디보스토크]로 가서 박은식(朴殷植)·안정근(安定根)·신채호(申采浩)·이범윤(李範允) 등 애국지사들과 적극적으로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해삼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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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기도 양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윤병구(尹炳球)[1880~1949]는 경기도 양주에서 태어났다. 윤병구는 조국의 앞날을 염려하며 일찍이 미국으로 건너가 교포들 간의 친목 단결과 독립운동을 위한 조직을 만들어 기울어 가는 나라를 구하는 운동을 벌였다. 1903년 8월 예수교 감리교도인 홍승하·박윤섭(朴允燮)·문홍섭·임치성·임형주·김정극·안정수·이교담 등과 함께 하와이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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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에 묘소가 있는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가·정치가·청년운동가·종교운동가. 본관은 한산(韓山). 자는 계호(季皜), 호는 월남(月南). 아버지는 이희택(李羲宅)이며, 어머니는 밀양 박씨이다. 1864년(고종 1) 강릉 유씨(江陵劉氏)와 결혼하였다. 이상재(李商在)[1850~1927]는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종지리에서 태어났으며 어려서는 전통 교육을 받았다. 1881년(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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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율정동에 있는 화학 섬유 제조 및 임가공 업체인 인성하이텍의 공장. 과거 섬유 산업은 한국 현대 산업 중 주력 산업으로 손꼽혀 온 분야였다. 이에 따라 정부 차원의 지원과 다수의 회사 창립을 통해 섬유 가공 및 디자인 산업 등이 비약적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 그러나 1990년대 들어와 점차 중국이나 베트남 등 생산 원가가 상대적으로 월등히 낮은 지역을 중심으로 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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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기도 양주 출신의 독립운동가·정치사상가. 본관은 함안(咸安). 본명은 조용은(趙鏞殷), 자는 경중(敬仲), 호는 소앙(素昻), 별호는 아은(亞隱)·소해(嘯海)·한살임(韓薩任)·아나가위후인(阿那伽餧後人). 단종 때 생육신인 조려(趙旅)의 17세손으로, 할아버지는 조성룡(趙成龍)이고 아버지는 조정규(趙禎奎)이다. 어머니는 박필양(朴必陽)이다. 형은 조용하(趙鏞夏), 남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