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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400045
한자 龍頭山
영어음역 Yongdusan
영어의미역 Yongdusan Mountain
이칭/별칭 용수산(龍壽山)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운곡리·온혜리·태자리|녹전면 매정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최진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높이 661m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운곡리·온혜리·태자리녹전면 매정리 경계에 있는 산.

[명칭유래]

용두산(龍頭山)은 산의 모양이 용의 머리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용수산(龍首山)이라고도 한다. 용수사(龍壽寺)에서 이름을 따와 용수산(龍壽山)이라고도 한다.

[자연환경]

높이는 661m이다. 풍악산(豊樂山), 만리산(萬理山), 파리봉, 복두산(福頭山), 국망봉(國望峰)과 함께 동북-서남 방향으로 이어지는 소백산맥 말단부의 저산성 산계 중 하나로 소나무와 활엽수 및 잡목이 서식하고 있다. 정상은 비교적 넓은데 억새와 칡넝쿨, 떡갈나무, 산딸기 넝쿨 등이 뒤엉켜 있다. 움푹 파인 웅덩이 북쪽으로 칡넝쿨이 덮어 버린 정상 푯돌이 있고 푯돌 아래에는 돌무더기가 있다. 여름철에는 정상 주위로 떡갈나무와 활엽수가 사방을 가리고 있어 조망하기 어려우나 겨울이 되어 활엽수가 지고 나면 청량산, 학가산, 국망봉 등을 조망할 수 있다.

[현황]

남쪽으로 운곡리, 동쪽으로 온혜리, 북쪽으로 태자리녹전면 매정리를 아우르고 있다. 용두산 정상에는 기우단이 있으며, 산 아래에는 유학의 대가인 농암(聾巖) 이현보(李賢輔)퇴계(退溪) 이황(李滉) 가문의 학문 탐구의 장이었던 용수사가 자리 잡고 있다. 용두산 남쪽 봉우리인 국망봉 정상에는 ‘국망봉’이라고 새겨진 자연석 바위가 세워져 있는데, 이곳은 이황의 조부인 이계양(李繼陽)단종을 애도하던 곳이라 한다.

용두산으로 오르는 등산로는 용수사 일주문-서암리 뒤 지능선-593.9봉-주능선(정상 서쪽 능선)-용두산 정상-정상 남쪽 능선-용수사 산신각-용수사 일주문으로 이어지는 구간으로 약 2시간 걸린다. 일주문 앞에서 임도를 따라 200m 가면 버섯 막사가 있는데 이 막사 바로 앞의 작은 지능선이 출발점이다. 하산은 정상 남쪽으로 길을 잡아 약간의 급경사를 타고 내려와야 한다. 동쪽으로 잘못 들면 사곡마을이나 소정마을로 내려가게 되므로 남서쪽 능선을 놓치지 말고 내려서야 용수사에 이를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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