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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400241
한자 北後面
영어음역 Bukhu-myeon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북후면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정순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법정면
면적 76.86㎢
총인구(남, 여) 3,472명(남자 1,777명, 여자 1,695명)[2016년 4월 30일 기준]
가구수 1,569세대[2016년 4월 30일 기준]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에 속하는 법정면.

[명칭유래]

고려 말과 조선 초에는 안동부 북쪽에 있다고 하여 부북(府北, 현 와룡면 서부와 북후면 일대)이라 하였고, 숙종 때 북선면(北先面)에서 분리되면서 나중에 생겼다 하여 북후면(北後面)이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조선 숙종 때 북선면에서 갈라져 나와 북후면이 되었다. 일제강점기인 1913년 10월 30일 부제(府制)가 공포되고 1914년 3월과 4월 부·군·면의 통폐합이 이루어지면서 안동의 행정구역은 면 소재지를 중심으로 인접한 지역은 통폐합되어 총 24개 면에서 20개 면으로 축소되었다. 이러한 조치는 일제가 조선의 전통적인 지방 행정 제도였던 면리(面里)의 구성을 파괴함으로써 지방민의 결속을 약화시키고 식민 통치를 쉽게 하려는 목적에서 시행되었다.

북후면의 경우 1914년 4월 1일 시행된 행정구역 개편에서 마사(麻仕)·소부(小夫)·동음(東音) 등 3개 동이 폐지되었고 상마사(上麻仕)는 연곡(蓮谷)2동에, 하마사(下麻仕)는 도진동(道津洞)에, 소부(小夫)는 서후면(西後面) 자품동(者品洞)에, 석탑동(石塔洞) 추곡(秋谷)은 예천군(醴泉郡) 보문면(普門面) 우래동(友來洞)에, 황학(黃鶴)·벽사(碧寺)·장기(場基) 등 3개 마을은 장기동(場基洞)에 통합되었다. 또 영주군(榮州郡) 문수면(文殊面) 조제리(助梯里) 일부가 석탑동에 편입되어 11개 동을 관할하게 되었다.

[자연환경]

북후면 북쪽은 고산지, 남쪽은 중간 산지로 분지 지형을 이루고 있다. 토질은 건조한 편이다. 서쪽으로 석탑천(石塔川)이 북류하고, 동쪽으로 낙동강의 지류인 송야천(松夜川)이 남류한다. 대부분 임야 지대여서 농경지는 적은 편이다.

[현황]

안동시 북쪽에 자리 잡고 있다. 2008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76.86㎢이며, 2016년 4월 30일 현재 총 1,569세대에 3,472명(남자 1,777명, 여자 1,695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옹천리·장기리·도촌리·오산리·도진리·물한리·연곡리·두산리·월전리·신전리·석탑리·대현리 등 12개 법정리(17개 행정리)를 관할하고 있다. 품질 좋은 산약과 고추가 주로 생산되고, 축산업이 발달하여 특히 돼지 사육이 성하다.

교육기관으로는 북후초등학교·북후중학교·영명학교가 있다. 동부에 안동-영주 간 국도가 지나며, 중앙선(中央線) 철도가 마사역옹천역을 통과한다. 원래 북후면사무소는 장기동(場基洞)에 있었으나 1942년 중앙선 철도의 개통과 함께 면사무소·경찰지서·시장 등이 옹천역이 있는 옹천동(瓮泉洞)으로 옮겨 갔다. 현재 면소재지인 옹천리는 예부터 역이 설치되어 있었으며, 안동과 영주를 잇는 국도 변에 자리 잡고 있어 교통이 매우 편리하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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