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09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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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龍潭寺無量殿 |
영어공식명칭 | Muryangjeon Hall of Yongdamsa Temple |
영어음역 | Yongdamsa Muryangjeon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 금곡리 83[미내소일길 138]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정진영 |
문화재 지정 일시 | 1985년 8월 5일 - 용담사무량전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40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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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용담사무량전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재지정 |
성격 | 건물|불전 |
양식 | 맞배지붕 |
건립시기/일시 | 1574년(선조 7) |
정면칸수 | 3칸 |
측면칸수 | 2칸 |
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 금곡리 83[미내소일길 138] |
소유자 | 용담사 |
문화재 지정번호 |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 금곡리에 있는 조선 중기 용담사의 불전.
[위치]
용담사무량전은 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 금곡리 83[미내소일길 138]에 있다. 천지갑산(天地甲山)의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신기와 소일마을로 가는 도로를 따라 2㎞쯤 가면 황학산(黃鶴山) 기슭에 자리 잡고 있다.
[변천]
용담사는 664년(문무왕 4) 화엄화상(華嚴和尙)이 창건하고, 1574년(선조 7) 송혜증법사(松惠證法師)가 중건한 고찰이다. 용담사무량전은 조선 중기에 건립되었다. 오랜 세월로 인해 다른 건물들은 없어지고, 지금은 무량전과 요사채, 최근에 지은 대웅전(大雄殿)만 남아 있다.
[형태]
용담사무량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건물로 높은 축대 위에 남서향으로 앉아 있다. 용담사무량전 앞의 중정 좌측과 우측에는 요사채와 선방이 배치되어 전체적으로 중정식 산지가람 배치 형식을 취하고 있다. 서편으로 조금 떨어진 곳에는 극락전(極樂殿)이 자리 잡고 있다.
용담사무량전 내부는 우물마루를 깔고 어간 뒤편에 불단(佛壇)을 배치하였는데, 석가모니를 중심으로 양측에 관음보살을 봉안하였다. 우물마루를 어간 부분에는 보 방향으로, 양측 협간(夾間) 부분은 도리 방향으로 깐 모습이 특이하다. 정면 3칸 모두에 쌍여닫이 굽널세살문을 달았는데, 어간은 위치에 따른 위계를 높이기 위하여 좌우 협간의 띠살보다 고급스러운 정자살을 베풀었다. 양측면은 앞쪽 칸에 외여닫이 굽널띠살문을 달고 그 위에 정자살 광창을 설치하였다.
건물의 구조 양식은 시멘트 모르타르로 마감한 기단 위에 막돌 초석을 놓고 정면은 원주를 세우고 나머지는 모 죽임한 네모기둥을 사용하였다. 기둥 상부는 외 1출목 이익공(二翼工)인데 정면과 배면의 모습을 조금 다르게 꾸몄다. 정면 익공(翼工)은 주두(柱頭)와 쇠서, 그리고 출목첨차를 짜 맞추고 쇠서 하부에 연꽃을 조각하였다. 배면 익공은 쇠서를 가늘면서 날카로운 앙서와 수서로 구분하고 중간을 연봉으로 장식하였다.
상부 가구는 3량가로 대들보 위에 공포형 부재를 끼운 제형판대공이 종도리를 받고 있으며, 불단 상부에는 운각형 천장이 설치되어 있다. 옥개부는 정면만 겹처마로 꾸민 맞배지붕으로 양측에 풍판을 설치하였으며, 단청은 정면 일부만 금단청을 올렸다.
[현황]
용담사무량전은 1985년 8월 5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40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재지정되었다. 현재 소유 및 관리는 용담사가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