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10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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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溫陽民俗博物館所藏金鼓 |
영어공식명칭 | Bronze Gong at Onyang Folk Museum |
이칭/별칭 | 온양민속박물관 소장 청동금고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유물(일반) |
지역 | 충청남도 아산시 충무로 123[권곡동 403-1] |
시대 | 고려/고려 |
집필자 | 조원창 |
제작 시기/일시 | 1162년[추정] - 온양민속박물관 소장 금고 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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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10년 7월 30일 - 온양민속박물관 소장 금고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207호 지정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온양민속박물관 소장 금고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재지정 |
현 소장처 | 온양민속박물관 - 충청남도 아산시 충무로 123[권곡동 403-1] |
출토|발견지 |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신수리 |
성격 | 금고 |
재질 | 청동 |
크기(높이,길이,너비) | 앞면-36.8㎝[지름]|9.4㎝[옆면 너비]///뒷면-27.8㎝[지름] |
소유자 | 구정문화재단 |
관리자 | 구정문화재단 |
문화재 지정 번호 |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
[정의]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신수리에서 출토된 고려시대 금고.
[개설]
금고(金鼓)는 사찰의 불교의식에 사용되는 불구(佛具)이다. 우리말로 쇠북이라 하고, 징과 비슷한 모습이다. 걸어 놓고 두드려 소리를 내며 금구(金口), 반자(飯子), 정고(鉦鼓)라고도 한다. 온양민속박물관 소장 금고(溫陽民俗博物館所藏金鼓)는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신수리에서 출토되었다. 온양민속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2010년 7월 30일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207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충청남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형태]
온양민속박물관 소장 금고는 전체적으로 원형을 띠고 있으며 앞면 지름 36.8㎝, 옆면[테두리] 너비 9.4㎝이다. 옆면 양쪽에는 걸 수 있도록 고리가 마련되어 있다. 앞면은 양각의 원권대(圓圈帶)를 중심으로 당좌구(撞座區)[금고를 치는 곳], 중구(中區), 외구(外區) 등으로 구분되어 있다. 연화문(蓮花紋)과 구름문, 삼각형문 등이 정교하게 조각되어 있다. 금고의 뒷면은 넓게 뚫려 있으며, 지름이 27.8㎝이다. 안쪽에 도톰한 부분은 0.7㎝, 전의 두께는 7㎝이다.
당좌구는 도구를 이용하여 두드리는 부분으로 1+6과(顆)의 연자(蓮子)[연밥]와 화판(花瓣)으로 이루어졌다. 12엽의 화판 내부에는 술이 정교하게 조각되어 있다. 연자가 시문된 자방(子房)은 지름이 8㎝이고, 화판은 4㎝이다. 중구는 지름 4㎝로 6개의 원문(圓紋)으로 조합된 삼각형이 같은 간격으로 네 곳에 배치되어 있다. 각각의 삼각형 주변으로도 연주문(連珠紋)이 정교하게 조각되어 있다. 삼각형의 크기는 밑면 4.5㎝, 높이 3.5㎝이다. 외구는 폭이 3㎝로 구름무늬가 네 곳에 배치되어 있다. 구름은 양각대를 이용하여 사실적으로 묘사해 놓았다. 금고의 옆면 두께[너비]는 9.4㎝이다.
[특징]
온양민속박물관 소장 금고는 천수원명금고(薦壽院銘金鼓)와 달리 명문이 없어 정확한 제작 시기 등을 알 수 없다. 당좌구에 조각된 연화문과 문양의 배치에서 천수원명금고와 유사성이 발견된다.
[의의와 평가]
온양민속박물관 소장 금고는 1162년(의종 16)에 제작된 천수원명금고 출토지와 가깝고 문양의 유사성 등으로 보아 천수원명금고와 같은 시기 또는 비슷한 시기에 제작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충청남도 아산 지역의 고려시대 불교 공예를 연구함에 있어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