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1014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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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涵樂堂 |
영어공식명칭 | Hamrak Hall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충청남도 아산시 온천대로 1459[온천동 242-10] |
시대 | 조선/조선 후기,근대/근대 |
집필자 | 강경윤 |
건립 시기/일시 | 1871년 - 함락당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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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축|증축 시기/일시 | 1904년 - 함락당 온양관으로 개조 |
개축|증축 시기/일시 | 1927년 - 온양관에서 신정관으로 개칭 |
원소재지 | 온양관광호텔 - 충청남도 아산시 온천대로 1459[온천동 242-10] |
성격 | 전각 |
정면 칸수 | 12칸[온양군지]|16칸[온양군읍지] |
[정의]
조선 후기 온양행궁이 쇠락해진 시기에 새롭게 지은 것으로 고종 때 정치적 실권자였던 흥선대원군과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는 건물.
[개설]
함락당(涵樂堂)에 대한 기록은 고종 초반에 편찬된 『온양군지』부터 기존의 전각들과 함께 함락당과 혜파정(惠波亭)이 처음 보이고 있다. 1871년(고종 8)에 편찬된 『온양군읍지』에서도 내정전과 외정전이 없어지고 혜파정과 더불어 함락당이 새롭게 신축되었음이 기록되어 있다. 고종 즉위 후 흥선대원군(興宣大院君)이 1870년(고종 7) 온양에 행차하여 온양행궁을 찾은 기록이 보이며, 당시 행궁 건물인 함락당이 새롭게 건립이 된 것은 흥선대원군의 행차에 대비해 기존 건물이 쇠락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일제강점기에 온양행궁[온궁(溫宮)]을 ‘운현궁기지(雲峴宮基地)’라 하여 대원군의 기지라고 한 것 역시 대원군과 온양행궁의 밀접했던 관계를 알 수 있다.
[위치]
충청남도 아산시 온천대로 1459[온천동 242-10] 온양관광호텔 자리에 있었다.
[변천]
1800년대 후반까지는 건물이 유지되고 있었지만 일제가 강점하면서부터 온양행궁이 일본인들에게 침탈되었고, 결국 온양행궁 터에 신정관(神井館)이 지어지면서 온양행궁의 모습은 사라졌고 온천 터만 남아 있다. 1904년 일제강점기에는 온양행궁 건물을 일본식 여관인 온양관(溫陽館)으로 개조하였고, 1927년 일본인이 경영하던 조선경남철도주식회사에서 온천장의 경영권을 사들여 신정관으로 개칭하여 운영하였다. 이후 6·25전쟁을 거치면서 1956년 온양행궁 터에 조선철도호텔이 들어섰고, 결국 사유지가 되어 1967년 세워진 온양관광호텔 경내에는 영괴대(靈槐臺)와 신정비각(神井碑閣)만이 온양행궁의 옛 자취를 전하고 있다.
[형태]
고종 초반에 간행된 『온양군지』에는 이전에 보이지 않던 ‘함락당’이라고 이름 지은 새로운 건물이 기록에서 보인다. 함락당은 12칸이라 기록되어 있으며, 1871년에 발간된 『온양군읍지』에는 16칸으로 기록되어 있어 처음 지었던 12칸보다 4칸이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