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1014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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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溫陽神井洞聖堂 |
영어공식명칭 | Onyang Sinjeongdong Cathedral |
분야 | 종교/기독교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충청남도 아산시 곡교천로27번길 25-10[방축동 164-29]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한성준 |
설립 시기/일시 | 2004년 2월 14일 - 온양 방축동성당 설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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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시기/일시 | 2005년 - 온양 방축동성당 이전 |
개칭 시기/일시 | 2006년 12월 18일 - 온양 신정동성당으로 개칭 |
최초 설립지 | 온양 방축동성당 - 충청남도 아산시 방축로 22[방축동 113-24] |
현 소재지 | 온양 신정동성당 - 충청남도 아산시 곡교천로27번길 25-10[방축동 164-29] |
성격 | 성당 |
설립자 | 유흥식 주교[천주교 대전교구장] |
전화 | 041-534-2324 |
홈페이지 | 온양 신정동성당(http://cafe.daum.net/dlwodus1) |
[정의]
충청남도 아산시 신정동[온양4동]에 있는 천주교 대전교구 소속 성당.
[개설]
내포 천주교회의 신앙 전통이 공세리성당에서 온양성당, 온양 용화동성당으로 이어져 내려와서 2004년에 온양 신정동성당으로 계승되었다. 처음에는 ‘온양 방축동성당’이라 부르다가, 2005년 성당의 위치를 현재 위치로 이전하면서 ‘온양 신정동성당’으로 명칭을 바꾸었다. 2006년에 성전을 건립하였으며, 2014년부터 남성리에 있는 남방제 성지를 개발하여 순교 신앙의 터전으로 가꾸어 오고 있다.
[설립 목적]
충청남도 아산 지역에 인구가 증가하면서 온양 용화동성당의 신자 수가 날로 증가하자 성당을 분리하여 아산 서부 지역에 천주교 신앙을 더욱 확대하고자 설립하였다.
[변천]
조선 후기에 내포의 동쪽 자락인 신창과 온양 지역에 천주교 공동체가 있었고, 1866년의 병인박해 때 신창에서 30여 명의 신자가 순교하였다. 1890년경 간양골성당 소속의 신자 공동체가 재건되었으며, 1930년경 온양 방축리공소가 설립되었다. 1948년 공세리성당에서 분리된 온양성당의 관할 구역이 되었고, 이후 신창에 남성리공소와 창암리공소가 설립되었다. 이러한 신앙 공동체를 기반으로 2004년 2월 온양 용화동성당에서 분리되어 ‘온양 방축동성당’이 설립되었다. 처음에는 성전이 없어서 아산시 방축로 22[아산시 방축동 113-24]에 있는 3층 건물 중 2, 3층을 임대하여 성전으로 사용하였다. 2005년 4월 지금의 자리인 아산시 곡교천로27번길 25-10에 성당 터를 매입하였고, 2006년 3월 성전건축위원회를 구성하여 5월 성전 기공식을 갖고 11월에 완공하여 입주하였다. 12월에 성당 명칭을 ‘온양 신정동성당’으로 변경하였다. 2008년 6월에 사제관과 수녀원을 신축하였으며, 성당 주변의 조경 공사를 완료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온양 신정동성당은 설립 당시부터 주일학교와 구역반 모임을 활성화하고, 정기적인 특강과 성지순례를 통해 신자들의 신앙심을 북돋웠다. 글라라회, 안나회, 베드로회, 울뜨레아 등 신심 단체의 열성적인 선교와 봉사활동으로 교세가 계속 성장하였다. 2013년 10월 성전 봉헌식을 거행하였고, 2010년 10월과 2014년 10월, 2016년 10월에 바자회를 열어서 성전 건립과 성지(聖地) 개발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였다.
성당 관할 구역인 아산시 신창면 서북부로 763-42[남성리 412-3]에 있는 남방제 성지는 1866년부터 계속된 병인박해 시기에 전주에서 순교하여, 가톨릭 교회에서 성인(聖人)으로 추앙하는 조화서[베드로]와 그의 아들 조윤호[요셉]의 생가터 유적이다. 온양 신정동성당에서는 2014년부터 이 성지 개발에 착수하여, 2015년에 생가터 2,380㎡[720평]를 매입하고 비석과 조형물을 세웠으며, 해마다 정기적으로 도보 성지순례 등 행사를 거행하고 있다.
[현황]
온양 신정동성당의 역대 주임 사제는 1대 박요순[베드로, 2004~2008], 2대 방경석[알로이시오, 2009~2013], 3대 이원효[베네딕토, 2014~2019 현재] 등이다. 2004년 설립 당시에는 약 180명의 출석 신자가 있었는데, 2009년 290여 명, 2011년 370여 명, 2013년 490여 명으로 증가하였고, 2018년 기준 교적상 신자 수 1,300여 명, 주일미사 참례자 수 500여 명으로 계속 교세가 성장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온양 신정동성당은 공세리성당과 온양성당으로 이어져 내려온 내포 천주교회의 순교 신앙을 이어받아 온양 서부 지역에 확고한 천주교 신앙의 뿌리를 내리고 확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