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6004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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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佛敎 |
영어의미역 | Buddhism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개관) |
지역 | 경기도 부천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정묵 |
[정의]
경기도 부천시에서 석가모니와 그의 가르침을 따르는 종교.
[개설]
불교는 인도의 석가모니가 창시하였으며, 석가모니가 죽은 후 인도와 스리랑카를 중심으로 발전하였고, 점차 동남아시아와 한국에서도 발전하게 되었다. 사상에 따라 소승불교·대승불교·선불교로 나뉘며, 시대에 따라서는 원시불교·부파불교·대승불교로 나뉜다. 지역에 따라서는 남방불교와 북방불교로 나뉜다.
경전은 반야심경·화엄경·수타니파타·관음경·능엄경·무량수경·미륵상생경·불교유경·천수경·금강경·묘법연화경·법구경·부모은중경 등 다양하다. 현재 한국 불교의 대표 종단은 대한불교조계종이며, 그 외에 대한불교천태종·한국불교태고종·대한불교관음종·대한불교원효종·진각종·법화종·보문종이 있다. 부천시에는 대표적인 사찰인 석왕사 외에도 여러 사찰들이 있으며, 포교 활동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변천]
부천에 불교가 언제 들어오게 되었는지는 정확하게 남아 있는 기록이 없어서 알 수 없다. 현재 기록상으로 1955년에 설립된 흥천사가 가장 오래된 절이라고 알려져 있다는 의견과 부천 최초의 사찰이 심원사라는 부천의 거주민들의 의견이 있다. 그러나 건립 시기 관련 정보로는 흥천사가 심원사보다 10년 더 일찍 건립된 것으로 나와 있다. 심원사는 법화종에 속하며, 일제강점기에 조성된 범종과 법고가 남아 있는 곳으로 1965년에 승려 윤연담이 중창한 것으로 보인다.
1960년대에는 부천에 소림사·무애암·연흥사 등이 건립되기 시작하였고, 대부분의 사찰이 심곡본동 주변에 밀집되어 있다. 그 이후 천군사·수려사 등이 건립되었으나 대부분 소규모 사찰들이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1976년 석왕사가 건립되면서 부천의 불교가 본격적으로 확장되기 시작하였다. 1982년 부천시불교연합회가 창립되었고, 부천의 급격한 도시화로 1980년대 이후에 건립된 사찰들은 주택이나 상가 건물에 건립되는 경우가 많다. 이런 형태의 대표적 사찰로는 봉암사·보리정사·영산여래원·대덕사·관음사 등이 있다.
[현황]
2008년 현재 부천시에 등록된 불교 사찰은 12개 종파에 총 37곳이 운영되고 있다. 종파별로는 조계종이 18곳으로 가장 많고, 태고종이 6곳, 법화종이 2곳, 원융종이 2곳 그리고 법회종·천태종·세계불교지장종·관음종·정토종·총화종·대승종·조동종이 각각 1곳씩 자리 잡고 있다.
[의의와평가]
부천시의 불교는 부천사암연합회장인 승려 영담을 중심으로 지역 승려들이 하나의 공동체를 형성하여 각 사찰들이 원활하게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