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부천시 원미동에 있는 한국불교태고종 소속 사찰.

[건립경위 및 변천]

1968년 천군사로 개창하였고, 1994년 향림사로 개칭하였다. 1976년 초대 주지 김법은 이후 1994년 승려 정법공이 주지로 취임하였다.

[활동사항]

향림사에서는 신앙 활동과 평생 교육, 주민 복지와 문화 공간을 갖춘 대규모 중창 불사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향림사의 중창 불사는 지역 사회에서 민족 전통 종교를 보존하고, 보다 넓은 모임의 장을 통해 지역 주민의 유대를 강화하며,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수준 높은 사회 활동을 고양하고, 사찰 공간을 사회에 환원하여 주민 복리에 기여한다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현재 향림사는 부설 교육 기관으로 부천불교교육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불교 사상 및 컴퓨터 교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을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교육하고 있다. 또한 군 포교의 일환으로 군 법당 귀성사를 책임, 운영하고 있으며, 부천중부경찰서 경승실을 맡아 경찰관 포교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아울러 부천대학교 불교학생회를 지원하는 등 젊은 불자를 양성하는 데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단군성전에서 어천절(음력 3월 15일)과 개천절(음력 10월 3일) 기념 행사를 매년 치르고 있다.

[현황]

향림사 신도회로 관음회, 보현회, 옥야회, 향림회가 있고, 향림사 산악회, 향림사 합창단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