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5015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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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寫眞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충청남도 천안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윤성희 |
현 소재지 | 한국 사진작가 협회 천안 지부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신방동 24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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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충청남도 천안 지역에서 카메라를 이용하여 사물의 형태를 영구적으로 기록하고 표현하는 예술 활동.
[개설]
사진은 빛을 매체로 하여 물체의 상을 감광성 기록 재료 위에 기록하는 방법 또는 그 방법으로 얻은 화상을 말한다. 즉 가시광선·자외선·적외선·감마선·전자선 등의 작용을 이용하여 감광층(感光層) 위에 물체의 반영구적 영상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그러나 넓은 의미로 사진은 빛으로 그린다는 의미의 라틴어로서 사진기를 이용하여 사물을 기록하고 표현하는 전 과정을 포함한다. 사진기로 사물과 현실을 기록하거나 표현하는 사진은 시간이 흐를수록 복제나 시각적인 전달 매체를 통하여 사회의 각 분야에 심대한 영향을 미치게 됨으로써 그 역할이 점차 증대되고 있다. 천안 지역에서 사진 활동은 6·25 전쟁 이후 시작된 이래 한국 사진작가 협회 천안 지부와 여러 사진 단체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큰 발전을 이루었다.
[현황과 변천]
천안에서 최초의 사진 활동은 1950년대 두나무 사진관을 운영하던 사진작가 임정식의 활동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임정식은 천안 문화원 사진부장을 맡아 당시에는 보기 힘들던 사진전을 천안 문화원 강당에서 열기도 하고, 천안 지역에서 이루어지는 각종 행사의 모습을 천안 문화원의 기관지인 『문원(文苑)』에 게재하기도 하였다.
천안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여러 사진 동호회 또한 천안의 사진 예술 발전의 중요한 축으로 작용하였다. 천안 사우회, 공간 사진 동우회, 도솔 사진 창작회, 능수 사우회, 흑백 사진 연구회, 상명 포토, 천안 아산 사진 단체 연합회 등 크고 작은 사진 단체들의 활동이 돋보였다.
이후 한국 예총 천안 지부 회원 단체로 한국 사진작가 협회 천안 지부가 결성되면서 사진 예술의 체계적인 활동과 사진 예술인들의 움직임이 가시화되었다. 특히 한국 사진작가 협회 주최 천안시 전국 사진 공모전과 지역 내 크고 작은 사진 동호인 단체들의 정기 회원전 등을 통해 사진 예술의 활성화가 이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