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9001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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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佳春里 |
영어음역 | Gachun-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가춘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차관영 |
[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가양리(佳陽里)와 춘문동(春門洞)에서 ‘가(佳)’자와 ‘춘(春)’자를 따 ‘가춘(佳春)’이 되었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충주군 엄정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상주리(上酒里)·하주리(下酒里)·가양리·백야동(白也洞)·춘문동의 일부가 통합되어 가춘리로 개편되었다. 1956년 7월 8일 충주읍이 충주시로 승격됨에 따라 중원군에 속하게 되었고, 1995년 1월 1일 중원군이 충주시와 통합되면서 충주시 엄정면 가춘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가춘리는 북쪽에 시루봉[734m]을 배산으로 동쪽으로 오청산[655m]을 끼고 추평저수지가 있다. 각 산골짜기마다 산림이 울창한데, 특히 추평저수지를 끼고 있는 산은 오래된 소나무가 울창하여 더욱 멋이 있다.
[현황]
엄정면의 북동부에 위치한 지역으로, 2007년 12월 현재 면적은 11.64㎢이며, 총 84세대에 169명(남자 91, 여자 78)의 주민이 살고 있다. 주민의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며, 주요 농산물로는 벼를 비롯하여 사과·고구마·콩·오이·고추 등이 생산되고 있다. 남쪽에 있는 추평저수지는 물고기가 많아 낚시꾼이 즐겨 찾는 곳이며, 겨울에는 얼음 위에서 구멍을 뚫고 빙어잡이를 하는 사람들이 전국 각지에서 몰려들고 있다.
문화 유적으로는 인조의 탯줄을 묻은 태실비가 있고, 쟁개미골 민묘군, 야철지가 있다. 이 외에도 가춘리 가양 산신제, 가춘리 득골 산신제, 가춘리 미락골 산신제, 가춘리 수랫말 동고사, 가춘리 주동 기우제, 가춘리 주동 동고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