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9013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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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長川里反共鬪士追慕碑 |
영어의미역 | Memorial Stone for Anticommunism Fighter in Jangcheon-ri |
이칭/별칭 | 반공투사 추모비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유적/비 |
지역 |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장천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병구 |
성격 | 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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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 비좌개석 |
건립시기/일시 | 1977년 6월 25일|1985년 6월 25일 |
관련인물 | 이선규|권중대|홍선식|김용기|변용출|박삼수|우태원|김지동 |
재질 | 오석|화강암 |
높이 | 200㎝ |
너비 | 54㎝ |
소재지 주소 |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장천리 |
소유자 | 목계노인회 |
[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장천리에 있는 반공투사 여섯 명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추모비.
[건립경위]
6·25전쟁 중 목숨을 바쳐 싸운 이선규(李善圭), 권중대(權重大), 홍선식(洪善植), 김용기(金容琪), 변용출(卞龍出), 박삼수(朴三壽) 등의 넋을 위로하고 이들의 반공 정신과 뜻을 기리기 위하여 1977년 6월 25일 대한노인회 목계노인회 회장 우태원 등의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비를 건립하였다. 그후 장천리 반공투사 추모비가 노후해지자 김지동 중원군수의 특별 지시로 노후한 비를 철거하고 다시 제작하여 1985년 6월 25일 제막하였다.
[위치]
국도 38호선의 가흥삼거리에서 엄정면 목계 방향으로 가다가 남한강 목계대교를 건너기 전 오른쪽의 매운탕집 방향으로 들어가면 솔밭이 나타난다. 속칭 목계솔밭이라 불리는 곳의 북쪽에 6기의 묘가 있으며, 동쪽에 장천리 반공투사 추모비가 세워져 있다.
[형태]
비좌개석의 형태로 시멘트로 높은 단을 쌓은 후 88×61.5×25㎝의 대좌를 마련하였다. 비신은 오석으로 54×18.5×149㎝, 지붕돌은 화강암으로 91.5×63×50㎝의 규모를 보이고 있다. 구비는 비좌원수의 형태로 추모비 뒤쪽에 방치되어 있다.
[금석문]
비제는 12×14㎝의 해서체로 ‘반공투사추모비(反共鬪士追慕碑)’라 음기하였고 비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조국 대한의 자유 민주 수호를 위하여 반공 대열에서 젊은 날의 우국충정을 아낌없이 다 바치고 떼 지은 붉은 무리 삼천리 금수강산을 동족상잔의 붉은 피로 얼룩지게 했던 6·25 참극에 아깝게도 목숨마져 다한 이선규 목계 청년단장, 홍선식 동부단장, 박삼수 동 동원부장, 제위의 무덤 앞에 삼가 이 비를 세워 살아서는 나라 사랑의 지성을 다했던 그 불요의 넋을 죽어서는 조국 수호의 화신의 명복을 깊이 기리고 손 모아 비는 뜻을 엮어 새기노니 이곳에 발길을 멈추는 뒷사람으로 하여금 다시 한 번 반공의 마음과 몸가짐을 가다듬어 6지사의 남긴 뜻을 영세토록 잊지 않게 하여 재천의 령들을 위무코저 하노라. 이 비는 대한노인회 목계회장 우태원 외 회원 일동이 손수 갈고 다듬어 손창근 조각을 서기 1977년 6월 25일 제막하였으나 노후비로 인하여 철거하고 서기 1985년 6월 25일 김지동 중원군수님의 특지로 재제막하였음.”
[의의와 평가]
목계 솔밭공원에는 6·25전쟁 때 산화한 여섯 명의 순국지사와 군인의 신분으로 전사한 이등중사 김양수, 일등병 이길상, 일등병 김상렬의 묘 3기가 나란히 있어 반공 교육의 장소로 거듭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