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북구 태전동에 있는 대구도시철도 3호선의 전철역.

[개설]

태전역(太田驛)은 대구광역시 북구 태전동에 있으며, 2015년 4월 23일 대구도시철도 3호선 개통과 동시에 개설되었다. 대구도시철도 3호선의 318번 역이다.

[건립 경위]

1990년 10월 대구시는 교통부에 대구지하철 건설 및 운영 기본계획을 제출하였고, 1991년 1월 1단계로 3개 노선이 확정되었다. 이에 대구도시철도 3호선 칠곡~범물 21.5㎞가 승인되었다. 이후 2003년 1월 기본계획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거친 후, 2008년 5월 구간은 북구 칠곡~명덕네거리~수성구 범물, 기간은 2006~2014년, 차량 형식은 모노레일 경전철을 내용으로 승인을 받았다. 2009년 6월 대구도시철도 3호선 건설 공사는 8개 공구가 동시에 착공되었다. 이후 2014년 12월 31일 대구도시철도 3호선은 연장 23.95㎞, 정거장 30개소, 차량기지 2개소로 전 구간 동일 준공되었다. 2014년 4월부터 2015년 4월까지 시운전을 거쳐 2015년 4월 23일 3호선 전 구간[칠곡경대병원역~용지역 23.95㎞]이 개통되었다.

[구성]

칠곡중앙대로가 팔거천을 건너는 태전교 방향으로 1개의 역 출구가 형성되어 있다. 태전역을 이용하려면 태전교 중앙으로 도보로 이동하여야 한다. 역 출구는 계단과 에스컬레이터,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현황]

구암 방면에서 태전교 진입 전에 태전역이 형성되어 있다. 태전역은 하천에 인접하여 있고 주변은 아파트와 일반 주거지가 형성되어 있다. 이용객은 대부분 주민들이다. 용지역 방면 첫차는 5시 37분, 막차는 23시 22분, 칠곡경대병원역 방면 첫차는 6시 9분, 막차는 23시 56분에 운영된다. 2019년 기준 월평균 역 이용객은 승차 6만 8189 명, 하차 7만 89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