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9016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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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칭/별칭 | 문바위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설화 |
지역 |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상천1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강현모 |
채록|수집|조사 시기/일시 | 1986년 - 「피란민들을 구해 준 바위」 『가평군향토지』에 채록 및 수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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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간행 시기/일시 | 1991년 - 「피란민들을 구해 준 바위」 『가평군지』에 수록 |
수록|간행 시기/일시 | 1998년 - 「피란민들을 구해 준 바위」 『가평의 사랑방 이야기』에 수록 |
수록|간행 시기/일시 | 1999년 - 「피란민들을 구해 준 바위」 『가평군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수록 |
수록|간행 시기/일시 | 2006년 - 「피란민들을 구해 준 바위」 『가평군지』에 수록 |
수록|간행 시기/일시 | 2010년 - 「피란민들을 구해 준 바위」 『경기도의 설화와 민담』에 수록 |
관련 지명 | 문바위 -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상천1리 최골 |
성격 | 설화[바위전설] |
주요 등장 인물 | 피난민|청나라 군사|문바위 |
모티프 유형 | 구조 모티프|바위 모티프 |
[정의]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에 있는 바위와 관련한 설화.
[개설]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상천1리에 있는 문바위와 관련한 설화가 전해지고 있다. 옛날 상천1리의 마을에 청나라 군사들이 쳐들어 왔다. 피난하는 동네 사람들을 더 이상 피할 수 없게 되었을 때 바위가 열리어서 그 속의 동굴로 피난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는 설화이다.
[채록/수집 상황]
「피란민들을 구해 준 바위」 설화는 1991년에 발간한 『가평군지』에 수록되어 있는데, 그 원자료가 『가평군향토지』[1986]의 내용을 전제한 것으로 밝히고 있다. 「피란민들을 구해 준 바위」 설화는 뒤에 발간한 『가평군의 역사와 문화유적』과 『가평의 사랑방 이야기』에 수정하여 수록되었고, 2006년에 발간된 『가평군지』에도 수록되었다. 그리고 『경기도의 설화와 민담』에도 수정하여 재수록 되어 있다.
[내용]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상천1리는 깊은 산골로, 멧돼지들이 와서 물을 먹었다는 돼지우물 곁에 문바위라는 큰 바위가 있다. 병자호란 때 청나라 군사들이 침략하여 약탈하면서 상천리의 마을까지 쳐들어 왔다. 마을 사람들은 청나라 군사를 피하여 도망하다가 큰 바위로 막혀있는 상천1리 최골까지 왔다.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마을 사람들은 천지신명에게 살려달라고 애원하자, 신기하게도 큰 바위가 스스로 열리면서 동굴이 나타나 동네사람들이 바위 속의 동굴로 모두 피하였다. 그러자 바위가 스스로 닫혀 뒤따라온 청나라 군사들은 추격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사람들은 스스로 문이 닫힌 바위를 ‘문바위’라고 하였다.
[모티프 분석]
「피란민들을 구해 준 바위」 설화 속 큰 바위는 마을사람들이 위기에 처하였을 때 피난처 구실을 하여 주었다. 오랑캐에 쫓겨 피난하였던 마을 사람들은 천지신명께 빌자, 큰 바위의 문이 열려 마을 사람들이 그 안으로 숨을 수 있었다. 「피란민들을 구해 준 바위」 설화는 바위 모티프, 구조 모티프를 띄는 내용이며 문바위는 주민들을 상징하는 산과 같은 의미로, 가평 지역민의 의식을 상징적으로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