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2003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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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慶北線 |
영어음역 | Gyeongbukseon |
영어의미역 | Gyeongbuk Railroad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도로와 교량 |
지역 | 경상북도 김천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순호 |
준공 | 1923년 10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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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설|폐설 | 1923년 12월 |
증설|폐설 | 1928년 11월 |
증설|폐설 | 1931년 10월 |
증설|폐설 | 1943년 |
증설|폐설 | 1966년 10월 10일 |
관련 사항 | 1966년 1월 27일 |
해당 지역 경유 구간 | 경상북도 김천시 평화동~어모면 구례리 |
성격 | 철도 |
길이 | 16.4㎞[김천 지역] |
[정의]
경상북도 김천시에서 영주시 사이를 연결하는 단선 철도.
[개설]
경북선은 경부선 분기점인 김천시에서 중앙선의 분기점인 영주시를 연결하며 총 노선 길이는 116.9㎞이다. 12개 역에 정차하며 중간에 상주시, 문경시, 예천군을 지난다.
[건립 경위]
일제 강점기 조선철도주식회사(朝鮮鐵道株式會社)가 경상북도 내륙 지방을 개발하기 위해 김천~안동 구간을 연결하는 철도를 개설하게 되었다.
[변천]
경북선은 6개 철도회사를 통합한 조선철도주식회사가 조선산업철도회사의 인가를 얻어 1922년 4월 김천~안동 간 공사를 시작하였다. 1923년 10월 김천~상주 구간 36㎞, 12월 상주~점촌 구간 24㎞를 완공하고 운송 업무를 개시하였다. 1928년 11월 점촌~예천 구간 28.9㎞, 1931년 10월 예천~안동 구간 32㎞를 완공함으로써 대구~김천~안동을 잇는 세 방면의 경제적·문화적 교류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1943년 제2차 세계 대전 말기에 일제가 군수 산업에 필요한 철재 조달을 위해 점촌~안동 간 철도 레일을 철거해 감으로써 경북선은 김천~점촌 구간으로 단축되었다. 광복 후 국영으로 귀속되었고, 1962년부터 영동선과 경부선을 직접 연결하고자 점촌~영주 간을 연결하는 복구공사가 이루어져, 1966년 1월 27일 점촌~예천 구간이 개통되었고, 같은 해 10월 10일 예천~영주 구간 58.6㎞ 연장 공사가 완공되었다. 이로써 경북선은 영동선 영주~강릉 구간과 연결되었고, 문경선·가은선과 더불어 석탄 수송에 일익을 담당하게 되었다.
[현황]
경북선은 현재 여객 수요가 매우 적어 하루에 무궁화호가 왕복 4회 운행되고, 주말에는 무궁화호가 왕복 5회 운행되고 있다. 현재 14개 역은 폐역되었고 김천역, 옥산역, 청리역, 상주역, 백원역, 합창역, 점촌역, 용궁역, 개포역, 예천역, 어등역, 영주역에 정차한다. 김천역에서 경부선으로 환승할 수 있고 영주역에서 중앙선 또는 영동선으로 환승할 수 있다.
김천시는 경북선 철도 남북 교통축을 형성하는 지역으로, 김천 지역을 지나는 경북선 구간은 김천시 평화동 김천역에서 어모면 구례리까지 16.4㎞이다. 과거에는 김천역 외에 아천역과 두원역에도 정차하였으나 각각 1994년과 2006년에 폐역되어 현재는 김천역만 정차한다. 2009년 현재 243만 3264명이 경북선을 이용하였다. 2009년 12월 2일부터 통근형 디젤차를 개조한 전용 열차인 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가 경북선을 포함해 전 구간을 1일 1회 왕복 운행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김천~점촌 구간이 철도 중부내륙선과 직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