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2006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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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泉芳草亭 |
영어공식명칭 | Bangchojeong Pavilion |
영어음역 | Bangchojeong |
분야 |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상원리 83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남정원 |
문화재 지정 일시 | 1974년 12월 10일 - 방초정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6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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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19년 12월 30일 - 김천 방초정 보물 제2047호 지정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김천 방초정 보물 재지정 |
건립 | 1625년 |
훼철|철거 | 1689년 |
훼철|철거 | 1727년 |
훼철|철거 | 1736년 |
개축|증축 | 1788년 |
현 소재지 | 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상원리 83 |
성격 | 누정 |
양식 | 팔작지붕 |
정면 칸수 | 3칸 |
측면 칸수 | 2칸 |
소유자 | 연안 이씨 문중 |
관리자 | 이철응 |
문화재 지정번호 | 보물 |
[정의]
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상원리에 있는 조선 후기 누정.
[개설]
김천 방초정은 1625년 이정복(李廷馥)이 선조를 추모하기 위해 건립한 누정이다. 많은 시인(詩人) 묵객(墨客)들이 정자에 올라 주위의 아름다운 경치를 찬미한 시가 붙어 있다.
[위치]
김천 방초정은 김천시 구성면 구성초등학교 앞에 자리하고 있다.
[변천]
김천 방초정은 1625년에 처음 건립했을 때에는 현재의 위치보다 국도 쪽으로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었다고 한다. 1689년 훼손된 것을 그의 손자 이해가 중건하고 1727년에 다시 보수했으나 파손되었고, 1736년의 큰 홍수로 유실된 것을 1788년에 이의조가 현재의 위치에 다시 세웠다.
[형태]
김천 방초정은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의 2층 누각이다. 홑처마에 팔작지붕이다. 김천 방초정은 2층 누각 한가운데 온돌방을 두고서 사방으로 여닫이문을 달고 마루를 놓았는데 이러한 형태는 주로 호남 지역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정자 중앙의 온돌방은 사면이 벽체가 없이 모두 창호를 바른 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을 들어 여닫을 수 있는 들문을 달았으며 창호에 한지를 바른 것은 자연 채광과 더불어 환기를 위한 것이다. 또한 사방으로 조망을 할 수 있게 만든 방이다. 화강암 장대석 기단 위에 막돌로 초석을 놓고 온돌방을 구성하고 있는 누 상부의 네 기둥을 제외하고는 모두 원주를 세웠다. 그리고 기단의 네 모서리에는 지붕의 추녀를 받들고 있는 둥근 활주가 있다.
[현황]
1974년 12월 10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6호로 지정되었다. 2019년 12월 30일 보물 제2047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보물로 재지정되었다. 김천 방초정 바로 옆에 이정복 처 화순 최씨 정려각과 충노석이지비가 있다.
[의의와 평가]
김천 방초정의 건물, 연못, 수목의 배치 등은 우리나라 정원 양식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