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2007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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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安東權氏 |
영어음역 | Andong Gwonssi |
영어의미역 | Andong Gwon Clan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성씨/성씨 |
지역 | 경상북도 김천시 조마면 장암리 |
집필자 | 송영호 |
입향 | 1455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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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향지 | 경상북도 김천시 조마면 장암리 |
세거|집성지 | 경상북도 김천시 조마면 장암리 |
성씨 시조 | 권행 |
입향 시조 | 권세호 |
[정의]
권행(權幸)을 시조로 하고 권세호(權世豪)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김천시의 세거 성씨.
[연원]
안동권씨의 시조는 고려의 왕건을 도와 후백제 견훤을 물리치는데 큰 공을 세운 김행(金幸)이다. 왕건이 후삼국을 통일한 후 김행을 벽상공신(壁上功臣)으로 임명하고 권(權)을 사성(賜姓)하고 고창군을 안동부로 승격시켜 식읍으로 하사하니 이로부터 안동을 본관으로 삼았다.
[입향 경위]
김천 지역의 안동권씨는 15개 파로 분파된 가운데 10세(世)인 호장좌윤(戶長左尹) 권지정(權支正)을 중시조로 하는 좌윤공파(左尹公派)의 후손이다. 20세 권세호가 한산군수로 재임 시 재종숙인 권산해(權山海)가 단종 폐위 시 순절하자 세조 때 관직을 버리고 김천시 조마면 장암리로 은거하여 안동권씨 김천 입향조가 된 이래 장암리에서 안동권씨 집성촌을 형성했다.
[현황]
후손 권혁의에 의하면 2010년 2월 말 현재 김천 지역의 안동권씨는 김천시 조마면 장암리에 25가구, 신안리에 5가구, 대방리에 6가구, 감문면 태촌리에 후손의 일부가 살고 있다. 안동권씨가 김천에 입향한 이후 두드러진 인물은 권응시(權應時)·권응성(權應聖) 형제이다. 권응시는 학문이 출중해 명성을 얻었고, 권응성은 임진왜란 때 창의하여 의병장으로 큰 공을 세우고 전사했다. 23세 권사성(權思性)은 군자감주부, 25세 권동주(權東柱)는 인조 때 무과에 급제하고 구례현감을 역임했다.
[관련 유적]
김천 지역의 안동권씨와 관련된 유적은 조마면 장암리에 있는 경원당(景遠堂)이다. 경원당은 1946년 권진(權軫)을 추모하기 위해 후손들이 세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