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2008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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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末丁 |
영어음역 | Yi Maljeong |
이칭/별칭 | 평정(平靜)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경상북도 김천시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남정원 |
출생 | 1395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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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 1426년 |
몰년 | 1461년 |
추모 | 1980년 3월 |
출생지 | 서울특별시 |
거주|이주지 | 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미평리 |
거주|이주지 |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동변리 |
신도비 | 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상원리 |
성격 | 문신|학자 |
성별 | 남 |
본관 | 연안(延安) |
대표 관직|경력 | 예빈시소윤 |
[정의]
조선 전기 김천 지역에 이거한 문신이자 학자.
[가계]
본관은 연안(延安). 아버지는 사헌부장령과 보주지사(甫州知事)를 역임하고 병조판서에 증직된 이백겸(李伯謙)이고, 어머니는 온양 방씨이다. 부인은 곡산 한씨로 장인은 경상도관찰사와 의정부좌찬성을 역임한 한옹(韓擁)이다. 정경부인 곡산 한씨와의 사이에 5남 1녀를 두었는데 다섯 아들이 모두 과거에 합격하고 관직에 나아갔다. 장남 이숙황(李淑璜)은 성균관직강, 차남 이숙형(李淑珩)은 사헌부감찰, 삼남 이숙규(李淑珪)는 현령(縣令), 사남 정양공(靖襄公) 이숙기(李淑琦)는 형조판서와 호조판서를 역임하고 불천위(不遷位) 사당에 배향되었다. 오남 문장공(文莊公) 이숙함은 이조참판과 홍문관부제학을 지냈다.
[활동 사항]
이말정(李末丁)[1395~1461]은 1395년 한양에서 태어났다. 1426년(세종 8) 사마시(司馬試)에 합격한 이래 출중한 학문과 높은 덕이 널리 알려져 충청도도사와 판관(判官), 예빈시소윤(禮賓寺少尹)을 역임하다가 지례현 지품[현 김천시 구성면 미평리]으로 낙향해 학문에 전념하였다. 당시 연고가 없던 김천 지방으로 이주한 이유는 스승이자 장인인 한옹이 지례현과 양천동 하로마을에 우거(寓居)하였던 사실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몇 년 후 감천의 범람으로 가옥과 전답이 침수되자 식솔을 거느리고 거창군 모곡[현 거창군 거창읍 동변리 죽동마을]으로 이거하여 정원에 매화를 심고 반석에 앉아 다섯 아들을 교육하니 세상에서 오자암(五子巖)이라 불렀다.
[묘소]
묘소는 김천시 구성면 상원리 원터마을에 있다.
[상훈과 추모]
넷째 아들 이숙기가 적개공신(敵愾功臣) 1등에 녹훈됨에 따라 이말정은 연성부원군에 봉해짐과 동시에 종1품의 의정부좌찬성에 증직되고 평정(平靜)이라는 시호가 내려졌다. 1980년 3월 후손들이 김천시 구성면 상원리에 신도비를 건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