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2011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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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撫松亭 |
영어음역 | Musongjeong |
영어의미역 | Musongjeong Pavilion |
분야 |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광명리 617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송영호 |
건립 | 1720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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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 1820년 |
개축|증축 | 1980년 |
현 소재지 | 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광명리 617 |
성격 | 누정 |
양식 | 팔작지붕 |
정면 칸수 | 4칸 |
측면 칸수 | 3칸 |
소유자 | 철원 최씨 문중 |
관리자 | 최재우 |
[정의]
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광명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정자.
[위치]
무송정(撫松亭)은 김천 시내에서 거창 방면으로 국도 3호선을 따라가다가 조마면 방면 지방도 하천변에 자리한 옛 철원 최씨 집성촌이었던 광명리 하촌마을 송설봉 아래 자리하고 있다.
[변천]
구성면 광명리 하촌은 예부터 철원 최씨 집성촌으로 고려 말의 명장인 최영(崔榮)의 직계 후손이 정착해 형성된 유서 깊은 마을이다. 무송정은 1720년(경종 1) 조마면 신곡리 중리마을에 처음 지어졌는데, 마을에 정착한 철원 최씨 후손들이 최영의 영정을 모시고 매년 음력 3월 3일에 제향하기 위해 건립한 것으로 전해진다. 1820년 이 마을로 이건한 후 1936년 병자년 수해 때 감천의 범람으로 일부 훼손되었고 수차례 개보수를 거쳤다. 1980년 마지막 보수 공사를 했다.
[형태]
무송정은 정면 3칸, 측면 2칸 건물이며 소나무와 싸리나무의 원형 기둥으로 이루어진 2층 다락 형태를 하고 있다. 자연 주춧돌에 고인 기둥은 1층 160㎝, 2층 160㎝이며 2층의 3면에 계자 난간을 둘렀다. 방은 중앙부가 350×250㎝이며 왼편의 작은방은 250×250㎝이다. 지붕은 청기와를 얹은 팔작지붕으로 전면과 측면에 난발을 위한 아궁이와 후면의 돌출된 선반이 배치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의의와 평가]
무송정 내에 봉안되어 있는 최영의 영정이 표준 영정으로 지정되어 전국에 보급되었고 이건되는 과정에서도 비교적 보존 상태가 양호하여 조선 후기 정자 연구에 있어 귀중한 사료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