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201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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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姜遇昌旌閭閣 |
영어음역 | Gang Uchang Jeongnyeogak |
영어의미역 | Monument Shrine to Gang Uchang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북도 김천시 어모면 옥율리 293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정혜숙 |
건립 | 1861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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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경상북도 김천시 어모면 옥율리 293 |
성격 | 정려각 |
정면 칸수 | 1칸 |
측면 칸수 | 1칸 |
관리자 | 진주 강씨 문중 |
[정의]
경상북도 김천시 어모면 옥율리에 있는 조선 후기 효자 강우창의 정려각.
[개설]
강우창(姜遇昌)은 조선 시대 광해군 때의 인물이다. 평소 부모에 대한 효심이 지극하여 조석으로 틈만 있으면 부모 곁을 떠나지 않고 늘 가까이에서 맴돌며 정성으로 보살폈다. 그러던 중 부친이 병들자 직접 환자의 대변을 맛봐 병환의 위중을 헤아렸다. 병세가 위독할 때마다 자신의 손가락을 베어 그 피를 마시게 하면서 3년간 한결같은 정성으로 간병하자 인근에 그의 효성을 칭찬하는 목소리가 자자했다. 그가 죽고 200년이 지난 1862년(철종 13) 유림의 상소로 나라에서 정려(旌閭)를 내렸다. 마을 앞에 효자비를 세우고 비각(碑閣)을 세웠다.
[형태]
강우창 정려각은 정면 1칸, 측면 1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안에 강우창 정려비가 있다. 정려비 전면에 ‘효자학생강우창지려(孝子學生姜遇昌之閭)’란 비명(碑銘)이 새겨져 있으며, ‘숭정기원후사신유구월일성상명정(崇禎紀元後四辛酉九月日聖上命旌)’[1861년]의 건비 연대가 새겨져 있다. 비의 크기는 폭 49.5㎝, 높이 160.5㎝, 두께 20.5㎝이다. 비각의 크기는 220×180㎝이다. 비각 담은 벽돌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