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김천시 삼락동에 있는 시립 교향악단.

[개설]

김천시립교향악단은 김천시립예술단 5개단 중 교향곡을 연주하는 관악기, 현악기, 타악기로 구성된 대형 관현악단이다.

[설립 목적]

김천시립교향악단은 수준 높은 공연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적 요구에 부응하고 21세기를 선도하는 문화 도시로의 위상을 확고히 하며 지역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창단되었다.

[변천]

2004년 4월 8일 「김천시립예술단 설치 및 운영 조례」를 개정하여 기존 3개단으로 운영되던 시립 예술단에 시립 교향악단 추가 설치의 근거를 마련한데 이어 같은 해 12월 15일 김천시립교향악단이 창단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매년 2회의 정기 연주회와 함께 문화 소외 지역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송년음악회’, ‘한여름밤의 음악회’에서 메인 무대를 담당하고 있다. 이 밖에도 시에서 개최하는 다양한 행사에 출연하는 등 시립 예술단으로서의 임무를 완수하고 있다.

2004년 12월 31일 창단 연주회를 개최한 이후로 2005년 부산 공연, 2006년 서울 공연 등 타 시도에서도 공연하여 김천시를 알렸으며, 특히 2007년 4월에는 ‘예술의 전당 교향악축제’에도 참가하였다. 주요 개최 공연으로는 2008년 8월 29일 김천시립예술단 한여름밤의 음악회와 12월 31일 송년음악회, 2009년 4월 20일 전국스포츠페스티벌 축하음악회와 12월 17일 제10회 정기 연주회 및 12월 31일 송년 음악회 등이 있다.

[현황]

2021년 11월 현재 지휘자 김성진을 필두로 악장 백준원, 단무장 최한주, 이진선, 악기담당 이승일, 악보담당 서민경, 제1 바이올린 11명, 제2 바이올린 10명, 비올라 8명, 첼로 9명, 콘트라베이스 4명, 플룻 2명, 오보에 2명, 클라리넷 3명, 바순 2명, 호른 4명, 트럼펫 3명, 트럼본 3명, 팀파니 1명, 타악기 2명, 피아노 1명 등 총7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김천시립교향악단은 열정적이고 아름다운 선율로 품격 높은 음악을 통한 시민들의 문화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백건우, 양성원 등 국내외 실력파 솔리스트들과의 협연을 통해 클래식 음악에 대한 안목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