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2016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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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洞- |
영어음역 | Jige-dong Iyagi |
영어의미역 | The Story of Jige-dong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설화 |
지역 | 경상북도 김천시 남산동 |
집필자 | 이균옥 |
수록|간행 | 1999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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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지명 | 경상북도 김천시 황금동 196-3 |
관련 지명 | 경상북도 김천시 남산동 |
성격 | 전설|지명 유래담 |
모티프 유형 | 지게를 많이 사용한다는 지게동 지명 유래 |
[정의]
경상북도 김천시 남산동에서 지게동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개설]
「지게동 이야기」는 김천시 남산동 옛 시립 도서관 뒤편에 나무와 구운 숯을 지게에 지고 장에 나가 파는 주민들이 많이 살았으므로 이곳을 지게동이라 불렀다는 지명 유래담이다.
[채록/수집 상황]
1999년 김천시에서 간행한 『김천시사』와 김천시 문화관광 홈페이지[김천의 문화/지명유래 및 설화]에는 「지게동」이라는 제목으로 실려 있는데, 내용은 동일하다.
[내용]
김천시 남산동에서 황금동 일부에 걸친 남산공원 뒤 서쪽 언덕 일대를 ‘지게동’이라고 부른다. 옛날 이곳은 송림이 울창한 골짜기였는데, 개운사가 있는 곳은 밤이면 호랑이가 서성대던 곳이라고 한다. 장사들이 담력을 시험할 때 밤에 혼자서 지금 개운사 있는 곳까지 갔다 오는 내기를 했다고 한다. 그 산 밑에 사는 사람들 중에는 울창한 나무를 베거나 숯을 구워 지게에 지고 장에 나가 파는 일을 직업으로 하는 이가 많아서 이곳을 지게동이라 불러 왔다.
[모티프 분석]
「지게동 이야기」의 주요 모티프는 ‘지게를 많이 사용한다는 지게동 지명 유래’이다. 과거에는 호랑이가 출몰할 정도로 송림이 울창하여 숯을 굽는 일을 하는 숯쟁이들이 많이 거주하였다는 연유로 지게동이 되었다는 지명 전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