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000028 |
---|---|
한자 | 經濟産業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개관) |
지역 | 경기도 포천시 |
집필자 | 이우석 |
[정의]
경기도 포천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재화·용역의 생산·분배·소비와 관련되는 활동 전반과 영역.
[개설]
경제는 각 생산 단위가 노동, 자본, 원료 등의 자원을 투입하여 재화나 서비스를 생산 또는 제공하는 일련의 활동 과정을 의미하며 산업은 이러한 활동 중 생산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 전반이나 활동 영역을 의미한다. 포천시는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기반으로 1, 2, 3차 복합 산업화를 촉진하고 창업 및 기업 유치를 활성화하여 주민의 소득과 고용 기회를 증대시키려는 노력과 함께 지역의 경제 활동을 다각화하고 있다.
자연 자원과 농·림·수산업 생산 기반을 이용한 지역 특산물 판매와 함께 영농 체험 시설, 체육 시설, 휴양 시설, 음식 또는 용역 서비스 등을 통해 도시민에게는 농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농림업인에게는 소득 증대를 가져올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산·학·연·관 등 사업 주체 간 유기적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농어촌 지역의 사업 역량을 제고하고 지속 가능한 사업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그리고 개별 농가를 대상으로 한 기존의 평균적 지원 방식을 개선하여 지역에 특화된 농산업을 중심으로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는 새로운 전략으로, 농림부의 중장기 농업·농촌 발전 계획에 따라 새로운 농업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지역 농업 클러스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산업 구조]
2010년 말 현재 경기도 포천시의 인구는 6만 6934가구 16만 9050명에 달한다. 이 가운데 1차 산업인 농업에 7,079가구 2만 817명이 종사하고 있다. 사업체 수는 총 1만 4402개이다. 이중 제조업이 4,041개소로 28.1%, 도소매업이 2,951개소로 20.5%, 운수업이 985개소로 6.8%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사업체 종사자 수는 총 6만 9734명이며 이중 제조업 종사자가 3만 704명으로 44%, 도소매업 종사자가 8,316명으로 11.9%를 각각 기록해 두 업종의 종사자가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규모별로는 5명 미만의 영세 사업체가 1만 1314개로 전체의 78.6%를 차지하고 있다.
웹사이트 플러그인 제거 작업으로 인하여 플래시 플러그인 기반의 도표, 도면 등의
멀티미디어 콘텐츠 서비스를 잠정 중단합니다.
표준형식으로 변환 및 서비스가 가능한 멀티미디어 데이터는 순차적으로 변환 및 제공 예정입니다.
[현황]
경기도 포천시는 포천의 경제·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04년부터 2013년까지 10년간 연구 개발 중심형 혁신 클러스트 조성 및 지역 혁신 체계의 구축과 함께 경기 북부 특화 산업 기술 개발, 산업 및 기술에 관한 정보 유통과 우수 인력 양성 등을 주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사업비 667억 원을 투입하여 경기도 포천시 자작동 588-4번지 일원에 부지 10만 5638㎡, 건물 연면적 6만 3180㎡의 경기 대진 테크노파크를 조성하고 있다.
또한 2011년부터 가장 많은 공장이 밀집해 있는 경기 북부의 개별 섬유·가구 공장을 집단화하여 체계적인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민관 합동 개발 방식으로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용정리 산 15-96번지 일원에 용정 일반 산업 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또한 경쟁력을 상실한 전통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운천리 513번지 일원에 사업비 19억 7300만 원을 들여 운천 전통 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마케팅 및 경영 혁신 사업을 지원하여 매출 증대를 도모하고 있다.
살고 싶은 농촌 사회를 만들기 위해 농촌 마을 경관 개선, 생활환경 개선 정비 및 주민 소득 기반 확충 사업 등도 실시하고 있다. FTA 등으로 인한 대내외 여건 변화와 쌀 시장 개방, 쌀 소비 감소 및 저가미(低價米) 선호 경향 등으로 인한 영농 의욕 저하를 개선하기 위해 포천 쌀을 명품 브랜드화 하고 쌀 소비 촉진을 유도하고 있다. 친환경 농업 실천 및 인증을 확산하고 소비자 신뢰를 확보해 친환경 안전 농산물 생산과 농업의 환경 보전 기능도 강화시키고 있다.
농업 경쟁력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축산 바이오산업으로의 전환을 시도하고 있으며, 새로운 축산업 패러다임 구축을 위한 자연 순환형 과학 축산을 통해 친환경 축산 특구 지정도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한우 번식 농가들이 경영 안정과 함께 세계 시장의 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송아지 생산 기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가축 시장에서 거래되는 송아지 평균 거래 가격이 안정 기준 가격보다 떨어질 경우 그 차액을 보전해주는 송아지 생산 안정 사업에 매년 가임 암소의 90% 이상을 가입하도록 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