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0007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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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抱川東和寺木造佛座像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불상 |
지역 |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장암리 476-2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장덕호 |
제작 시기/일시 | 1649년 7월 - 포천 동화사 목조불좌상 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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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09년 2월 9일 - 포천 동화사 목조불좌상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220호로 지정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포천 동화사 목조불좌상 경기도 유형문화재 재지정 |
현 소장처 | 포천 동화사 목조불좌상 소장처 -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장암리 476-2 |
성격 | 불상 |
재질 | 목재 |
크기(높이) | 90㎝ |
소유자 | 동화사 |
관리자 | 동화사 |
문화재 지정 번호 | 경기도 유형문화재 |
[정의]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장암리 동화사에 있는 조선 후기 목조불 좌상.
[개설]
포천 동화사 목조불좌상(抱川東和寺木造佛座像)은 1997년에 편찬된 『포천 군지』에 의하면 “동화사의 대불상은 목불로서 대청 순치(大淸 順治) 6년 세재(歲在) 황우(黃牛) 7월에 제작된 것”이라고 한다. 동화사 승려는 “본래 이 목불상은 이후락(李厚洛)이 소유하고 있던 것으로 동화사가 창건된 후 변희준(邊熙俊) 승려를 위해 이곳에 기증되었다”고 전언하고 있다. 동화사 대웅전에 소장되어 있으며, 주소지는 포천시 이동면 장암리 476-2번지이다.
[형태]
포천 동화사 목조불좌상은 금도금이 된 목조 여래 좌상으로 나발(螺髮)의 정상에는 연봉형의 육계가 있고, 중단에는 괄주(髺珠)가 있다. 상호는 원만하며 이마에는 작은 백호가 있다. 반쯤 뜬 눈은 눈초리가 위로 살짝 치켜 올라갔고, 둥근 눈썹으로부터 이어지는 코는 오뚝하다. 귀는 비교적 큰 편으로 양 옆으로 넓게 벌어졌다. 목에는 삼도가 표현되어 있다.
법의(法衣)는 통견(通肩)으로 어깨로부터 팔목을 거쳐 무릎까지 이어지고, 가부좌를 튼 무릎 사이로는 부채꼴 모양의 주름이 유려하게 흐른다. 가슴과 배 사이의 의대(衣帶)에는 단엽 6판의 앙연(仰蓮)이 조각되었다. 양손은 별도로 제작하여 팔목에 꽂도록 되어 있다. 수인(手印)은 오른손은 촉지인(觸地印)의 형상이고, 왼손은 무릎 위에 올린 채 검지와 중지를 안으로 구부려 엄지와 맞닿은 형상이다.
전체적으로 보아 신체의 비례가 균형이 맞지 않으며, 옷 주름이 소략한 점으로 미루어 보아 조선 후기에 제작된 목조 여래 좌상으로 추정된다. 불상의 전체 높이는 90㎝, 머리 높이 31㎝, 어깨너비 48㎝, 가슴너비 22㎝로 비교적 소규모의 불상이다.
[특징]
포천 동화사 목조불좌상은 금으로 도금된 목조 여래 좌상으로 조각 수법이 뛰어나지 못한 조선 후기의 작품이다.
[의의와 평가]
포천시에 현존하는 불상은 모두 석불인 데 비해 포천 동화사 목조불좌상은 목조 여래 좌상이라는 점이 특징으로, 소략한 포천시의 불교 미술을 연구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판단된다. 2009년 2월 9일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220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기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