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운천리에 있는 영북면 관할 행정 기관.

[개설]

경기도 포천시의 행정 구역은 소흘읍·군내면·내촌면·가산면·신북면·창수면·영중면·일동면·이동면·영북면·관인면·화현면·포천동·선단동 등 1개 읍, 11개 면, 2개 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영북면행정복지센터는 그중 영북면 지역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설립 목적]

영북면행정복지센터는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의 행정 서비스와 주민 복리 증진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영북면은 조선 시대에 영평현 북면이었으나 1914년 행정 구역 재편 때 포천군 영북면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영북면이라는 명칭은 영평현의 북쪽에 위치해 있던 곳이라는 이유로 붙여졌다. 38선 이북 지역이라 1945년 해방과 더불어 북한의 통치하에 들어갔으나 6·25 전쟁 때 대한민국에 수복되어 군정 하에 있다가 1954년 11월 17일 민정으로 이양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지역 주민들에 대한 일반 행정 서비스의 제공과 민원 처리에 관한 업무를 주로 수행하고 있다. 선거나 행사 지원, 각종 증빙 서류 발급, 주민 복지와 의료, 연금 및 각종 수당 관리, 농정과 산림 녹지, 교통 등과 관련된 업무도 처리하고 있다. 2008년 장애인 및 거동 불편 노인 등을 위한 보장구 임대 사업을 전개해 대상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주었다. 그리고 매년 실버 축제 한마당 잔치를 개최하여 지역 주민들의 화합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경로 효친 사상을 고취하고 있다.

[현황]

2016년 6월 30일 현재 영북면행정복지센터의 관할 인구는 총 4,565세대 9,385명[남 4,891명, 여 4,494명]이다. 면장 1명과 총무·주민 생활 지원·민원·산업의 4개 팀 17명이 근무하고 있다. 영북면은 포천시의 북단에 위치해 있으며 자연 경관이 수려하여 매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국민 관광지로 전국적인 명성을 가지고 있는 산정 호수가 소재해 있고, 산정 호수 인근에 위치한 한과 박물관과 평강 식물원 등도 최근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쌀, 사과, 인삼, 양계 등 1차 산업이 주를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