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1005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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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南漢山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경기도 성남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성환 |
[정의]
경기도 성남시 동북쪽과 경기도 광주시 및 하남시의 일부에 위치하는 산.
[개설]
남한산성이 위치하여 남한산성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해발 고도 479.9m이다.
[명칭유래]
산의 사방이 평지여서 밤보다 낮이 길다고 하여 일찍이 일장산(日長山) 또는 주장산(晝長山)으로 불리기도 했다. 지금은 모든 지도에 청량산으로 표기되고 있다.
[자연환경]
남한산은 여성적인 아담한 산이다. 지형의 사면이 해발 460m 정도의 산지로 둘러싸인 해발 300~350m 고도의 평탄한 분지 형태이며, 산지의 사면이 외부로부터 적의 침입을 막기에 유리한 급경사를 이루고 있어 삼국시대 이래 산성을 축성하여 군사요충지로 중요하게 인식되어 왔다.
[현황]
현존하는 남한산성[사적 57]은 조선시대 병자호란을 겪으며 인조가 45일간 농성한 장소이기도 하다. 장경사[경기문화재자료 15] 등의 사찰과 산성 꼭대기에 수어장대가 있고, 현절사[경기유형문화재 4]·청량전·숭렬전·연무관·지수당·침과정 등이 있다. 산성의 남문을 보존하여 중수하였고 행궁터·송암정·관어정·영춘정 등의 정자가 있다. 1971년 3월 남한산성과 함께 총 36.4㎢를 도립공원으로 지정하여 보호·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