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1032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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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城南文化象徵碑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경기도 성남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정진 |
[정의]
경기도 성남시에서 지역의 문화유산과 역사의 흔적들을 보존하는 의미로 세운 비.
[개설]
1970년대 이후 성남시는 급격한 도시화가 이루어지면서 지역의 전통과 역사, 문화가 훼손되거나 다른 지역으로 이전되는 등 정체성을 상실하게 되었다. 이에 성남시의 역사와 정체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안내 상징비를 설치할 필요를 확인하고 성남문화상징 비 세우기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현황]
2023년도 1차 성남문화상징 비가 설치된 곳은 판교역과 판교원 터[옛 영남대로의 중요 시설, 성남시 분당구 서판교로32번길 24-3], 판교장 터[판교 지역 경제 활동의 현장, 성남시 분당구 서판교로44번길 2-36], 낙생행궁 터[강무(講武) 후 국왕이 머무른 곳,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94-3], 낙생장 터[낙생면 생활 경제의 현장,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94-10], 낙생파출소[판교주재소] 터[독립운동가 수난 장소,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 538-1], 남상목 의병장 생가 터[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1009-4], 분당장 터[1919년 3.26 독립만세운동이 전개된 장소, 성남시 분당구 불정로376번길 42-1], 모란개척단과 모란 지명[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1508], 남유와 남이흥 장군 묘 터[남유와 남이흥의 묘는 구 성남시청 자리에 있다가 충청남도 당진으로 이장함.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7288], 매국노 이완용 생가터[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102]이다. 이 중 매국노 이완용 생가터 상징물은 일부 주민들이 반대하여 철거하였다.
향후 낙생면사무소 터, 돌마면사무소 터, 돌마파출소[주재소] 터, 고등동 새술막 장터, 구 성남시청 청사, 육군종합행정학교 문무대(文武臺) 육군교도소 희망대, 윤치장(尹致章) 의병장 묘와 생가터, 법륜사 터, 수진궁 터, 영창대군(永昌大君) 묘 터[묘지석 출토지], 대야원(大也院) 터, 모란시장 개설비, 음촌 김약시(金若時) 유적, 송언신(宋言愼) 유적[상대원동], 양지동 영춘정(迎春亭) 터 등에 성남문화상징 비를 설치할 예정이다. 2024년 기준 설치 상징물 심의는 성남문화원 부설 성남학연구소와 추진위원회에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