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400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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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省陽里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성양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강욱 |
[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당시 성지천(省之川)의 성(省) 자와 양지촌(陽之村)의 양(陽) 자를 따서 성양리(省陽里)라 하였다. 성지천의 토박이 이름은 ‘쇠지내’인데, 불뭇골이 있어 야철지였음을 알 수 있다.
[형성 및 변천]
성양리는 본래 영암군 서시면(西始面)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성지천, 미남리(美南里), 양지촌과 지남(指南), 월암(月巖)의 일부 지역을 병합하여 군서면 성양리로 개설되었다. 성지천 마을과 양지촌 마을은 1500년경 각각 한정근과 안세경이 입향한 이후 마을이 형성되었다.
[자연환경]
성양리는 동남쪽 월출산과 북쪽의 영암천 사이에 위치한다. 영산강 하굿둑을 축조하기 이전까지 성양리 앞으로 바닷물이 들어왔지만 현재는 넓은 간척지로 바뀌었다. 성양리 곳곳에는 가금들, 성지천들, 무내미들이라는 농지와 관련된 지명이 있다. 성양리 남쪽에는 1940년에 축조된, 면적 1000만㎡의 성양 저수지가 있어, 성양리들과 도갑리 평리 주변의 지남들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현황]
군서면의 중앙에 위치하며 북쪽은 동호리, 서쪽은 모정리, 동남쪽은 월곡리, 동북쪽은 마산리와 인접하고 있다. 2013년 1월 기준 총면적은 298만 287.6㎡이며, 밭은 35만 4000㎡, 논은 90만㎡를 차지하고 있다. 2014년 12월 31일 현재 총 111세대, 202명(남자 92명, 여자 110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주 생산 작물은 쌀과 보리이며, 특작물로는 오이, 토마토를 재배하고 있다.
성지천 마을을 성양리 1구로, 양지촌 마을을 성양리 2구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다. 자연 마을로는 성지천 마을과 양지촌 마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