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영암군을 경유하여 전라남도 완도군에서 충청남도 금산군으로 연결되는 일반 국도.

[개설]

전체 총 연장은 317.026㎞이다. 전라남도 나주시 세지면 송지리를 거쳐 영암군 신북면 금수리에서 영암읍 개신리까지 영암군을 통과하여 전라남도 강진군 성전면 월남리에 이른다.

[명칭 유래]

일반 국도는 우리나라 지도상 남북 방향으로 되어 있는 노선은 홀수 번호를 부여하고 동서 방향으로 되어 있는 노선은 짝수 번호를 부여하고 있다. 국도 13호선은 남북으로 연결되는 국도여서 홀수인 13이 붙었다.

[변천]

전라남도 나주시 금천면에서 전라남도 해남군 남창리 약 119㎞를 고속화 도로인 4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을 2012년 9월에 마무리하였다. 이로써 광주광역시에서 나주를 거쳐 영암을 지나 완도까지의 구간은 4차선 도로로 확장되었다. 강진군 성전면에서 영암까지 연장 14.1㎞ 구간이 2000년 12월 완공되었다.

새 주소 도로명 변화에 따라 2009년 전라남도는 국도 13호선 나주에서 강진을 잇는 영암군이 포함된 구간을 예향로로 명명하였다.

[제원]

영암군 구간 연장은 약 17.8㎞이며, 폭 24m, 왕복 4차선 도로이다.

[현황]

영암군 내에 포함된 구간은 영암군 신북면 금수리에서 영암읍 개신리까지로 약 17.8㎞에 이른다. 영암군의 동쪽의 주요 도로이며 월출산 국립 공원의 동쪽 측면을 끼고 강진군으로 이어진다. 월산 교차로에서 월평 교차로까지는 국도 2호선과 겹치는 구간이다. 현재 광주에서 완도까지 전구간은 왕복 4차선 확장 공사를 완료하여 2012년 9월에 개통하였다.

2011년 교통량 조사에 의하면 지방도 835호선과 분기되는 영암군 영암읍 학송리의 지점 1306-01에는 하루 1만 1252대가 지나고, 지점 1306-00에는 하루 1만 1423대가 지나갔다. 지방도 819호선과 분기되는 영암군 신북면 장산리 지점 1306-02에는 하루 1만 5379대가 지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