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4002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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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靈巖橋 |
이칭/별칭 | 학교 다리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도로와 교량 |
지역 |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교동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변남주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70년대 - 영암교 콘크리트로 개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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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05년 - 영암교 인도 확장 |
해당 지역 경유 구간 | 영암교 -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교동리 45 |
성격 | 교량 |
길이 | 약 24m |
차선 | 왕복 2차선 |
폭 | 약 11m |
[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교동리에 있는 교량.
[개설]
영암교(靈巖橋)는 영암읍 교동리에 있는 다리로 영암 초등학교 앞에 있어 일명 학교 다리라고 부른다. 영암교는 월출산에서 발원하여 북쪽 영암천으로 흐르는 망호천을 건너는 다리로, 영암읍내에서 영암 문화원을 거쳐 영암 초등학교로 갈 때 건너야 하는 다리이다. 실내 체육관 앞으로 우회 도로인 영암로가 개설되기 전에는 영암읍에서 시종, 해창, 구림 방향으로 가기 위해서는 꼭 통과하여야 하는 중요한 길목에 있는 다리였다.
[명칭 유래]
영암군 소재지에서 가장 가까운 다리이기 때문에 영암교라 칭하게 되었다.
[제원]
총 길이 약 24m, 폭 약 11m이며, 왕복 2차선 도로가 있다.
[건립 경위]
조선 시대에 발간된 영암 지역의 각종 지리지와 읍지에서는 덕진교[북쪽 5리]와 쌍교[남쪽 60리]는 확인되나 영암교는 없다. 아울러 『1872년 지방 지도』와, 1895년부터 1906년까지 일본 육군 참모 본부가 비밀리에 작성한 지도인 『구한말 한반도 지형도(舊韓末韓半島地形圖)』에도 그려져 있지 않다. 이로 보아 당시까지는 징검다리였던 것이 분명하며, 근대에 들어 일제 강점기 초에 처음 건설된 것으로 추정된다.
[변천]
1908년 영암 보통학교가 개교한 이후 영암교가 건설된 것으로 추정된다. 일제 강점기에 작은 시멘트 다리로 건설되었다가, 1970년대에 콘크리트로 개축하였다. 이후 2005년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하여 인도를 확장하였는데, 다리의 남쪽만 약 3m 확장하고 다리 옆 난간을 화강암으로 장식하였다. 당시 보수 전 다리의 건립 연대가 표시되어 있었으나, 파괴되어 자세한 연도는 알 수 없다.
[현황]
영암교의 남쪽에 큰 도로인 영암로가 새로 건설되면서 영암교는 영암읍에서 영암 초등학교나 영암 고등학교를 다니는 도로로 이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