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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400351
한자 道岬里-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식물/보호수
지역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도갑리 790번지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홍선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보호수 지정 일시 2011년 6월 7일연표보기 - 도갑리 팽나무(1), 영암군 보호수 15-15-7-1로 지정
소재지 도갑리 팽나무 -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도갑리 790번지지도보기
학명 Celtis sinensis Pers.
생물학적 분류 식물계〉관속식물문〉피자식물강〉쐐기풀목〉느릅나무과
수령 약 450년
관리자 영암군
보호수 지정 번호 보호수 15-15-7-1

[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도갑리에 있는 수령 약 450년의 팽나무.

[개설]

팽나무는 주로 남쪽 지방에서 자라는데, 서식 환경이 좋으면 25m까지 자란다. 회갈색의 나무껍질은 밋밋하지만 조그만 요철(凹凸)이 있고, 잎은 어긋나고 가장자리에 끝이 무딘 톱니들이 있다. 4~5월경에, 홍갈색의 암꽃과 수꽃이 암수딴꽃으로 한 그루에 핀다. 핵과(核果)인 열매는 모양이 둥글고, 10월에 적갈색으로 익는다.

팽나무는 그늘을 만들어 주는 정자나무로 이용되기도 하고, 마을이나 공원 등에 많이 심으며, 바람을 막아 주는 방풍림으로 심기도 한다.

[형태]

도갑리 팽나무(1) 의 수령은 약 450년 정도 되었다. 나무 높이는 8m, 가슴 높이 둘레는 5m에 이를 만큼 크게 자라고 있다. 수형(樹形)은 지상 1.5m 지점에서 세 갈래로 갈라져 성장하였으며, 수관(樹冠)의 폭은 사방 15m에 이른다. 아래쪽 가지가 많이 처져 받침대로 받치고 있다. 수관이 고사된 부분을 치료한 흔적이 군데군데 있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도갑사(道岬寺) 입구에 있는 팽나무는 예전에 민가의 지붕을 걸치고 있었고, 그늘을 많이 만들어 사람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했다. 팽나무와 함께 있던 민가는 주점이었는데 철거되어 사라지고 보호수만 존재한다.

[현황]

영암군 군서면 도갑리 790번지에 생육하고 있는 도갑리 팽나무(1)은 도로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정자나무로 이용되고 있다. 나무에 곡선미가 있고, 모양이 기이하게 생겨서 월출산도갑사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1982년 12월 3일에 영암군 보호수로 지정되었다. 팽나무 앞에 보호수 안내판이 있고, 둘레에는 인조목으로 된 보호막이 있다. 도갑리 주민들이 관리하고 있다.

[참고문헌]
  • 이창복, 『대한 식물도감』(향문사, 1993)
  • 국가 생물종 지식 정보 시스템(http://www.nature.go.kr)
  • 영암군(http://www.yeonga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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